원자재 상품 거래
주석 :
1) 나프타는 C&F Japan 기준임
2) 에틸렌/프로필렌/HDPE/PP는 2012년부터 CFR NEA 기준임
* 2011년까지 에틸렌/프로필렌은 CFR SEA, HDPE/PP는 CFR FEA 기준임
-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석유화학분야)
[단위 : US$/배럴(원유), US$/톤]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
원유(Dubai 기준) | 53.10 | 69.43 | 63.59 | 41.42 | 69.26 |
나프타 | 497.00 | 615.66 | 526.38 | 372.65 | 647.94 |
에틸렌 | 1,194.00 | 원자재 상품 거래1,250.42 | 891.87 | 700.81 | 1,046.67 |
프로필렌 | 919.50 | 1,082.85 | 원자재 상품 거래915.31 | 791.36 | 1,041.75 |
HDPE | 1,125.30 | 1,178.29 | 911.96 | 791.19 | 1,062.63 |
PP | 1,047.60 | 1,201.27 | 1,029.65 | 870.56 | 1,139.40 |
출처 :
주석 :
1) 나프타는 C&F Japan 기준임
2) 에틸렌/프로필렌/HDPE/PP는 2012년부터 CFR NEA 기준임
* 2011년까지 에틸렌/프로필렌은 CFR SEA, HDPE/PP는 CFR FEA 기준임
○ 통계표 목록
- 기본통계표: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석유화학분야) ( Q , 198901 ~ 202202 )
- 기본통계표: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석유화학분야) ( Y , 1989 ~ 2021 )
■ 석유화학산업분야 원자재 가격 지표개념 및 활용도
ㅇ 석유화학분야 원자재 가격은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원료인 납사(나프타)와
석유화학제품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대표적인 합성수지 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EPE), 폴리프로필렌(PP) 가격을 지표로 함
ㅇ 원유를 증류해 얻은 나프타(납사)를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여 만든 합성수지, 합섬원료, 합성고무 등의 다양한 제품은
자동차, 섬유, 가전, 건설 등 수요산업의 기초 원자재로 사용되어 석유화학 시황 파악 및 원자재 구매시 참고하고 있음
- 국가채권추이 의미분석 : e-나라지표
■ 석유화학산업분야 원자재 가격 지표해석
ㅇ 납사 및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기본적으로 유가에 연동되어 유가 하락/상승분이 납사와 제품에 연쇄적으로 전가되는 구조이나,
해당 제품의 수급 상황(밸런스)에 따라 가격 등락이 최종 결정됨 (* 제품별로 가격 전가율 및 탄력성 상이)
- 국제 유가(Dubai)는 전년 대비 30.77% 상승한 $69.43/Bbl 기록
- 납사 가격은 전년 대비 23.9% 상승한 $616/MT 기록
- 에틸렌 가격은 전년 대비 4.69% 상승한 $1,250/MT 기록
→ 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와 베네수엘라 정치 불안에 의한 원유생산 감소, 3.2% 수준의 견조한 세계경제 성장에 의한 견조한 석유수요 증가,
OPEC의 유가 상승을 위한 감산정책 미국 원유수송 인프라 한계로 셰일오일 생산량 제한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
→ 에틸렌 가격은 수요와 공급간 적정한 수준의 신증설에 의한 타이트한 시황,
세계 경제지표 호조에 의한 견조한 수준의 수요, 다운스트림 제품 시황 강세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
- 국제 유가(Dubai)는 전년 대비 8.41% 하락한 $63.59/Bbl 기록
- 납사 가격은 전년 대비 14.6% 하락한 $616/MT 기록
- 에틸렌 가격은 전년 대비 28.6% 하락한 $892/MT 기록
→ 유가는 OPEC의 예상을 뛰어넘는 원자재 상품 거래 감산 준수,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 유조선 피격 사태에 연이은 유조선 나포 사건 등의 수급 불안정과
지정학적 위험 증대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에 의한 세계경제 침체 우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 증대에 의한 원유 순수출국 전환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
→ 에틸렌 가격은 미중 무역분쟁에 의한 전방산업 제품 수요감소, 미국의 저렴한 셰일가스 기반 설비(ECC) 제품 역내 유입, 수요를 상회하는
과도한 생산설비 증설, 중국의 자급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
- 국제 유가(Dubai)원자재 상품 거래 는 전년 대비 33.5% 하락한 $42.29/Bbl 기록
- 납사 가격은 전년 대비 27.5% 하락한 $382/MT 기록
- 에틸렌 가격은 전년 대비 15.8% 하락한 $751/MT 기록
→ 유가는 OPEC의 대규모 감산 합의 및 성실 이행, 미국의 이란 핵개발 제재 강화, 중동 원유 정제시설 드론 공격 등의 수급 불안정과 지정학적 위험 증대에도 불구하고 연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유가 합의 실패, 코로나 19 대유행에 기인한 전례 없는 석유수요 붕괴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
→ 에틸렌 가격은 위생 요구 증대 및 비대면 소비활동 고착화에 따른 신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의 대규모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자급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
ㅇ 원자재 상품 거래 2021년 가격 동향
- 국제 유가(Dubai)는 전년 대비 62.7% 상승한 $69.03/Bbl 기록
- 납사 가격은 전년 대비 68.3% 상승한 $644/MT 기록
- 에틸렌 가격은 전년 대비 39.7% 상승한 $1,045/MT 기록
→ 유가는 상반기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석유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사우디를 비롯한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감산 참여국들(OPEC+)이 강력한 감산정책을 이행하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델타,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 불확실성 증대와 OPEC의 매월 일평균 40만 배럴 증산 방침 유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상승세 둔화
→ 에틸렌 가격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증설이 3~4개월 지연되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미국 최대 석유화학 단지가 수개월간 가동을 멈추는 등의 돌발 변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글로벌 백신 접종률 증가 및 주요국 경기 부양책 시행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시황 호조를 보였으나, 하반기 수요대비 과도한 생산 설비 증설과 오미크론 발생에 따른 전방
[러 우크라 침공]"가격 괴리율 커졌다"…원자재 ETF·ETN에 '소비자경보' 발령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금융당국이 원자재와 관련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자재 시장 불안으로 인해 관련 상품의 투자위험이 크게 확대됐다는 진단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원자재 상품 거래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원자재 관련 ETF·ETN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천752억원으로 전달(620억원)보다 183% 급증했다. 이 중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948억원으로 전달(336억원)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원유 상품(71.5%)을 거래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 (인버스)레버리지(±2배) 상품에 대한 거래가 46.8%에 달했다.
17일 금융당국이 원자재와 관련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의 투자유의종목 등 관련 공시 현황. [사진=금융감독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많은 원유 관련 ETF·ETN의 경우 수급 불균형으로 괴리율이 10%를 초과하기도 했으며, 일부는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의 경우 니켈가격 폭등으로 기초자산인 인버스 2X 니켈 선물지수의 산출이 어려워 한국거래소가 거래를 정지했다.
금감원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은 관련 국제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ETN에 대한 투자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기간 투자 수요 급증으로 수급 불균형이 초래될 경우, ETF·ETN의 괴리율이 확대돼 투자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한국거래소에서 투자자보호와 시장안정이 필요할 경우 ETF·ETN에 대한 투자유의종목 지정과 거래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금감원과 거래소는 원자재 관련 ETF·ETN 상품에 대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소비자 경보를 추가 발령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자재 상품 거래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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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정지원특파원】 지난 2·4분기에 글로벌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국제결제은행(BIS)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가 농상품 및 산업금속 가격 급등에 힘입어 1·4분기에 비해 5.4%가 증가했다.
BIS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전 세계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가 4억4600만건에 달해 1·4분기의 4억2300만건 보다 약 2300만건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BIS는 그러나 “에너지 파생상품은 이 기간 동안 거래량이 줄었다”고 전했다.
26개 주요 상품과 관련된 UBS 원자재 상품 거래 블룸버그 CMCI 지수는 지난 2·4분기(4월∼6월)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니켈과 가솔린의 선전으로 CMCI 지수가 올랐다”원자재 상품 거래 며 “특히 니켈의 경우, 2·4분기 가격이 전분기 대비 무려 56%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욕 선물 시장서 거래되는 금선물은 같은 기간 상승폭이 0.5%에 불과했다.
2·4분기 미국서 거래된 상품 선물 거래량은 지난 1·4분기 1억4000만건 보다 6.1% 증가했으며, 그 외 지역은 2억7350만건을 기록해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email protected]
"국제 원자재 가격,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000년대 들어 원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김명현 부연구위원은 27일 BOK경제연구 '금융시장과 국제 원자재 가격 충격의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2000년대 들어 원자재 관련 파생상품 거래가 크게 확대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의 총투자, 생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 관련 금융파생상품 거래는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최근 2∼3배 확대하는 등 원자재가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 덕분에 금융기관은 과거 기업의 자본에 주로 투자했다가 이제는 기업 자본 외에 원자재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는 이 같은 이유 탓에 원자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의 생산 투입 비용이 줄어 기업의 생산은 증가한다. 이는 기업의 자본에 투자한 금융기관의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서 금융기관의 원자재 투자 수익률은 하락한다.
결국 기업의 자본, 원자재를 모두 고려한 금융기관의 총투자 수익률 상승 폭은 기업의 자본에만 투자한 경우보다 축소한다.
이는 금융기관의 순 자산도 이전과 비교해 작게 상승함을 뜻한다.
금융기관의 투자 여력이 줄다 보니 금융기관의 기업 자본 투자 상승 폭, 전체 경제의 총 투자·생산 상승 폭도 쪼그라드는 것이다.
반대로 국제 원자재 상품 거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 투입 비용 증가, 기업 생산 감소로 기업의 자본에 투자한 금융기관 수익률은 떨어진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원자재 투자 수익률 상승으로 일부 상쇄되고 결국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총투자·생산에 대한 효과가 작아진다.
김 부연구위원은 "1970년대, 1980년대에 비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줄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과 금리, 물가 간의 관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 영향력 키워라". 중국 원자재 상품 거래 고무·옥수수·면화 선물 옵션 거래 개시
중국이 28일 천연고무, 면화, 옥수수 선물옵션 거래를 개시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 '큰손'으로서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자국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상하이선물거래소, 정저우상품거래소, 다롄상품거래소에서 각각 천연고무, 면화, 옥수수 선물옵션 거래를 28일 개시했다고 중국경제망 등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상품선물옵션거래란 미래의 특정시기의 상품 가격 변동에 대비해 특정 가격으로 상품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옵션)를 현재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이다. 옵션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 한다.
이로써 중국은 기존의 대두박(콩깻묵)과 백설탕, 구리에 이어 선물옵션 거래 품목을 추가로 세 가지 더 늘리게 됐다.
중국이 원자재 선물옵션 거래 품목을 늘려나가는 것은 더 많은 농민이나 생산·제조업체 등과 같은 헤저(Hedgers)들이 선물옵션 거래에 참여해 가격 변동성을 줄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 큰손으로, 원자재 상품에 대한 국제적인 가격 결정권을 쥐고 중국 가격을 글로벌 거래 기준(벤치마크)으로 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선물 옵션 거래 활성화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위안화 원유선물 거래에 이어 철광석 선물거래에 외국인 투자자 참여를 허용하기도 했다.
특히 상하이선물거래소는 이번에 전 세계 최초로 고무 선물옵션 거래를 개시하는 것인만큼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다.
장옌(姜岩) 상하이선물거래소 이사장은 28일 "천연고무 선물옵션 거래 개시는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리스크 관리 수요를 만족시켜 주고, 중국 천연고무 선물시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천연고무 가격 변동 폭은 비교적 커서 선물 옵션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션 선물거래를 통해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 헷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천연고무와 비교해 아직까지 옥수수 선물옵션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롄상품거래소는 "옥수수는 중국 최대 재배 곡물로, 최근 중국 지도부의 농업개혁으로 시장의 가격결정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옥수수 가격 변동 폭이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향후 철광석, 종려유, 콩기름 선물옵션 거래도 개시할 것이란 계획도 내비쳤다.
물론 아직까지 중국 선물옵션 거래는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 등 세계적인 거래소와 비교하면 미미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이미 선물옵션 거래가 이뤄지는 콩찌꺼기·백설탕의 경우, 전체 상품선물 거래에서 옵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그나마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구리 옵션 거래 비중은 14%에 달한다. 이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대두 옵션 거래가 20% 남짓 차지하는 것과 비교된다. 여기에 더해 중국 선물옵션 거래에는 제약도 많고, 최근 중국 주식시장 불안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도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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