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중지 사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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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브런치] 대신증권-줌인터넷, 개시 한 달도 안돼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 전격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 이하 KDA)는 14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제2 루나사태 방지를 위한 거래소 최초 공동 가이드 라인 기초안 발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기초안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DA는 지난 6월 9일 코인마켓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 기초안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초안을 작성해 내부협의를 거쳐 ▲ 지난 11일 기초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 포럼은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 개회식은 강성후 KDA 회장의 개회사, 윤창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의 축사, 가이드라인제정위원으로 참여 중인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특임교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높은 투자 수요를 이어오던 코인 마켓이 루나/테라 사태와 경기급락-금리인상 3중고에 부딪히면서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줄어드는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늘 자율개선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코인마켓의 신뢰와 매력도를 높여 놓는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 시켜 경기회복 시에 가장 먼저 일어서는 분야가 가상자산 거래 중지 사태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규제는 자율규제이며, 거래소들 스스로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가이드라인은 가급적 동종업계가 모두 참여해 만드는 게 좋다. 코인마켓과 원화마켓 가이드라인이 따로 만들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혼선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2부 주제발표는 강성후 KDA 회장의 ’가상자산 시장 안정은 증권형 가상자산 구분이 우선‘에 이어 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 가초안소위원장인 김태림 법무법인 비전 변호사의 ’제2루나 사태 방지를 위한 거래소 최초 공동 가이드 라인 기초안’ 발표가 이어졌다.

강성후 KDA 회장은 "가상자산 시장 안정은 증권형 가상자산 구분이 우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에서는 이미 연방대법원 판례인 하웨이 테스트(Howey Test)에 의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수의 가상자산을 증권법에 의해 규율하는 한편, 지난 6월 민주/공화 양당이 공동 발의한 책임있는 금융혁신법안(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증권형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서 "국내에서도 새정부에서는 가상자산을 기존 증권법에 의한 증권형과 현재 제정 중인 디지털자산법에 의한 비증권형으로 구분해 규율하겠다고 국정과제에서 밝히는 한편, 금융당국도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자본시장법에 의한 투자계약 증권으로 결정한 데 이어, 신종 증권형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따라서 "시중에 유통 중인 상당수의 가상자산들이 증권형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금융당국에서는 전수 조사를 통해 증권형 해당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림 가이드라인기초안소위원장은 '제2루나 사태를 방지를 위한 거래소 최초 공동 가이드라인 기초안’ 발표를 통해 "가이드 라인은 이미 국회에 심의중인 13개의 관련법 제개정안, 유럽연합(EU)이 합의한 암호자산법(MiCA), 그간 도출된 내용 중에서 자율규제가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기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서 "가이드 라인은 가상자산 가치를 사회경제적으로 최초 인정하는 상장, 상장 후 변동사항 공시 등 유통, 최종 상장폐지 전 과정을 규율하고 있다"면서 "주요사항 및 변동사항 공시, 시세조종이나 가장매매,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 거래 감시 조항까지 포함하고 있어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거래소 경쟁력의 척도가 될 거래 중지 사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3부 지정토론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특임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오훈 차앤권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요송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코어닥스 대표),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박은수 플랫타익스체인지 부대표, 최종관 디지털자산평가 대표 등이 참여해 가이드 라인 지향점과 보완 사항, 거래소 참여 확대와 향후 법안 반영 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대안들이 도출되었다.

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성후 KDA 회장은 "관련법 제정 시행 전까지 한시적 대책인

공동 가이드 라인은 제2 루나사태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히고, "대다수 코인마켓 거래소 참여 방안 강구와 함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안 확정 및 집행 방안, 금융당국과의 협의 방안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포럼은 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가 주관하고, 플랫타익스체인지, 코어닥스, KDFIC 한국디지털금융문화원, JACOBS 주)M-뱅크가 거래 중지 사태 후원했으며, 유투브로도 생중계했다. 발표 자료와 유투브 주소는 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한편,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지난해 4월 코인마켓거래소들이 참여해 설립한 이후 국회, 정부, 학계와 기업 등이 공동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 실명계좌 발급 개선 및 거래소 신고 정상화 방안, ▲ 장관급 전담부처 실립 및 디지털 자산 글로벌 허브 KOREA 구축 방안 등 지난 3.9 대선 아젠다 등을 발굴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회, 여야 정당, 정부 당국 등을 대상으로 한 정책건의와 함께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자·마스터카드, 러시아 영업 중단. 우크라사태 제재 동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응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엔 글로벌 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러시아에서 영업 중단을 발표했다.

BBC 방송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 켈리 비자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정당치 않은 침공과 용납할 수없는 사건들을 목격하면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영업 중지 이유를 밝혔다.

비자와 마스터카드[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에 거래 중지 사태 따라 비자는 앞으로 며칠 동안 결제 승인 등 모든 거래 중단을 위해 러시아에 있는 고객 및 협력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자는 지난해 전체 순수익 가운데 러시아 사업이 4%를 차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마스터카드는 성명을 통해 "전례없는 분쟁과 불확실한 경제 여건을 감안해 러시아에서의 네트워크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민들이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날 러시아 각지에서는 루블화가 붕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달러화 인출이 잇따랐다[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민들이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날 러시아 각지에서는 루블화가 붕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달러화 인출이 잇따랐다[AP=연합뉴스]

마스터카드는 이어 러시아 은행에서 발급한 카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고, 동시에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도 러시아 내 가맹점이나 현금지급지(ATM)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5년 동안 러시아에서 사업을 해온 마스커카드도 지난해 전체 순수익 중 4%가 러시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k Rossii PAO)는 두 카드 사의 이런 조치에도 러시아 내에서 비자와 마스터카드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사태’ 주식거래 중단된 회사…정경심은 2억 이득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정경심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배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모펀드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거래 중지 사태 실제 정 교수는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미공개 정보 이용으로 2억 3600만원의 이득을 본 부분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27일 서울중앙지법 25-2부(부장 임정엽)의 판시사항을 보면, ‘조범동은 코링크PE의 실질적인 경영자’라고 결론냈다.

조범동 씨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총괄대표로 활동했다. 조씨는 코링크PE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WFM을 인수했고, 회사 자금 7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 역시 코링크PE와 WFM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조씨가 맞다고 결론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 김칠준 변호사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교수 1심 선고공판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교수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연합]

재판부는 “정 교수가 조씨로부터 2018년 2월 중 군산공장을 가동한다는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제공받아 WFM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군산공장이 2018년 2월에 에 가동을 시작한다는 정보는 2017년 11월 경 게재된 언론기사나 같은 해 11월 6일, 12월 26일자 공시에 의해 알려진 소식과 구별되는 독립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투자자들이 알 경우 WFM의 주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중요정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와 정 교수의 친동생 정모 씨는 2018년 1월 26일 WFM 주식 10만주를 주당 5000원, 합계 5억원에 사들였다. 군산공장 가동정보가 공개된 날은 그보다 2주 뒤인 2월 9일이었다. 1주당 5000원이었던 WFM 주식은 7200원으로 올랐고, 결국 정 교수와 친동생 정씨는 2억2000만원의 이득을 봤다.

동생 정씨는 별도로 WFM 주식 1만6772주를 사들인 다음, 매도해 1683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기도 했다. 정씨는 WFM 주식을 실물로 보유하다 검찰 압수수색 때 적발되기도 했다. 검찰은 WFM 주식을 실물 주권으로 자택에 보관한 것은 범죄수익 은닉이라고 판단해 기소했고, 이 부분 역시 유죄 판결이 나왔다. 실제 주식은 정교수 측이 보유하고, 허위 매수 서류를 꾸며 거래사실을 숨긴 것이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투자하고,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운영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는 영어교육업체 WFM을 인수했다. 저축은행과 사채를 끌어들여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 회삿돈을 빼돌리는 전형적인 거래 중지 사태 ‘기업사냥’이었다. 인수할 업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끌어들이는 무자본 인수 방식이었다.

영어교재 개발업체였던 WFM은 조범동 씨가 인수한 이후 2차 전지 개발업에 뛰어든 것으로 소개됐다. 2017년 12월에는 테슬라에 연간 120톤 규모의 배터리 소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거나, 2019년 2월에는 미국 상원의원 ‘존 케리’를 사외이사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 여기서 언급된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회사가 아닌 체코의 수형 가정용 건전지 업체였고, 존 케리 역시 미 국무장관을 지낸 인사가 아닌 동명 이인이었다.

영어교육업체로 무난한 경영상태를 유지했던 WFM은 지난 6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공시 위반으로 과징금 6000만원 제재를 받았다. 현재 WFM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된 상황이다.

[0718브런치] 대신증권-줌인터넷, 개시 한 달도 안돼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 전격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주식 시장 2022년 07월 18일 10:11

[0718브런치] 대신증권-줌인터넷, 개시 한 달도 안돼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 전격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0718브런치] 대신증권-줌인터넷, 개시 한 달도 안돼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 전격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네이버 (KS: 035420 )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대신증권-줌인터넷, 개시 한 달도 안돼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 전격 중단

대신증권 등이 지난달 초 야심차게 시작한 ‘비상장 주식 안심거래 서비스’를 이미 중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오늘(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줌인터넷은 지난달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 고객 실명과 주식 실보유 여부를 인증한 뒤 안전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 측은 대신증권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경우 관리·감독 등 행정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추경호 "물가 9∼10월까지 불안, 7%는 아냐…고물가 안착하진 않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대인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던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가 6월 이후 6%대에 있고 9월, 10월까지는 불안한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연말 물가 수치 전망(연간 4.7%)에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거래 중지 사태 시장에서 우려하듯 물가상승률이 7%까지는 가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오일 쇼크때보다 심각"…올 겨울, 에너지 대란 닥친다

올겨울 LNG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대(對)유럽 가스 공급 전면 차단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올겨울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가스 공급 대란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이 경우 대체에너지원인 석탄과 석유의 수요 및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려가 현실화하면 글로벌 가스 대란이 일어나면서 연쇄적으로 석유·석탄 등 에너지 쇼크로 이어질 것이란 위기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 LIG넥스원, 글로벌 분쟁 확산에 이익 개선세 지속…수주도 역대최대

LIG넥스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 확산에 해외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2분기에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8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IG넥스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 매출은 5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4% 늘며, 당기순이익은 304억원으로 35.7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LG·SK·한화까지···화학업계 대세 된 '수소 연료화'

지난 15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2050년까지 100% 감축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한화 그룹 내에서는 그린수소 생산(한화솔루션)이나 수소 혼소 발전(한화임팩트) 등에 대해 이미 연구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이같은 계열사 간 기술력을 활용해 한화솔루션 측은 앞으로 수소 연료화를 위해 수소 혼소 혹은 전소 발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카카오 (KS: 035720 ) 홍은택 "김범수 복심 아니다…샘이 깊은 물 되도록 노력"

남궁훈 대표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게 된 홍은택 각자대표가 SNS를 통해 취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홍은택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카오 경영은 남궁 대표가 하고 저는 계열사들이 포함된 카카오 공동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책임질 것"이라며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에서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거래 중지 사태 거래 중지 사태 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복심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선을 그었습니다.

▲ 中이 어떻게 0%대 성장할수 있나. 현지 진출 211개 기업 '쇼크'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추락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으로 나간 업체들의 시황과 매출이 모두 하락하면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적자로 돌아선 대중 무역수지에 이어 현지 진출까지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중국발(發) 후폭풍이 더 커질 거란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옵니다.

▲ 산업차관 "한전 적자에 구조조정·회사채 조달 방안 준비중"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한국전력의 적자 해결을 위해 자체 경영혁신과 함께 회사채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일준 차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전 적자의 궁극적 해법은 전기요금 인상이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에만 매달릴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전 자체 경영혁신, 구조조정을 해야 하고 한전이 회사채로 자금을 마련하는 고민도 같이해야 한다고 보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KS: 005930 ), 폐페트병으로 만든 방진복 입는다

삼성전자가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방진복을 만들어 도입합니다. 17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거해 이를 활용한 방진복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방진복을 재활용 방진복으로 대체하면 석유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60t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있습니다.

▲ 리오프닝에 패션 매출 훈풍…신세계, 2분기 실적 '화색'

신세계가 리오프닝으로 패션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18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9.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출은 1조7607억원으로 26.19% 늘고, 당기순이익은 615억원으로 268.26%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韓 반도체·2차전지 투자 외국인에 최대 50% 현금 지원

정부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핵심 분야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한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을 공고했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국내 경제에서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 공급망 핵심 분야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금 지원을 크게 늘릴 방침입니다.

▲ 글로벌 컨테이너 수요 증가세 ‘주춤’…HMM (KS: 011200 ) 실적 정점 찍었나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수요 감소,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도시 봉쇄 조치 등으로 글로벌 컨테이너선 수요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이후엔 컨테이너 운임도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리란 관측입니다. 다만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피크아웃’(peak-out·정점 통과) 시점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코로나로 닫힌 인천~베이징 하늘길 열린다

한중 양국 교류의 상징과도 같은 인천~베이징 항공노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베이징 노선 임시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정부가 해당 노선의 운항재개를 제안하면서 본격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 삼성바이오, 눈 질환 복제약 美데뷔…17조 시장 뚫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7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퇴행성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기존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며 이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동안 항암제 및 류머티즘 관절염 정도에 거래 중지 사태 그쳤던 바이오시밀러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 대우조선 하청노조 불법점거…경총 "공권력 집행 나서야"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일부 협력업체 직원의 생산시설 불법 점거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불법 행위에 따른 국민 경제 피해 규모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정부가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7일 경총은 입장문을 내고 "대우조선해양은 매일 약 316억원의 매출·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6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입었다"며 "정부가 현존하는 불법 앞에서 노사의 자율적 해결만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네이버, 소뱅 손잡고 일본 B2B 시장 뚫는다

네이버가 일본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B2B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만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기술이 경쟁력을 갖추면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 44조→5조원…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줄어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지난 13일 유가증권시장 일일 거래대금은 5조9985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 17일의 5조6392억원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작년 1월 11일의 44조4338억원과 비교하면 86.5%나 감소한 금액입니다.

▲ 거침없는 달러 강세…다음주 FOMC 예의주시

이번 주(18~22일) 달러화는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대기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시장은 지난주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달러 패리티(parity)가 깨지면서 약세를 보인 유로화와 2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엔화 가치 추이 또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美 5월 기업재고 전월比 1.4%↑…월가 예상치 부합

미국의 지난 5월 기업재고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15일 지난 5월 기업재고(계절조정)가 전월 대비 1.4% 증가한 2조381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4% 증가에 부합했습니다.

▲ IMF 총재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작동하기 거래 중지 사태 시작하면 내년에 완화될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어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CNBC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나서고 있고, 그것이 최우선"이라며 "중앙은행들은 기대인플레이션이 확고하게 고정되는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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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이 이사시즌이 시작됐지만 물량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며 매매와 전세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 입주물량은 2만 2천여 세대로 매수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가격이 더 하락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실제 가격은 하락하지 않고 있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아파트시장은 매수자는 가격하락을 원하고 매도자는 더 이상 하락을 원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저가 매물로 거래가 되고 있어 가격의 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4% 하락했다.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거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저가매물이나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0.33%로 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달서구 -0.08%, 수성구 -0.03%, 북구 -0.01% 하락했다.

반면 동구와 서구는 0.01%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1%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으며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남구가 -0.25%로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달서구 -0.08%, 달성군 -0.05% 하락했다.

반면 동구 0.04%, 북구 0.03%, 수성구 0.03% 상승했다.

이진우 소장은 “향후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한동안 현재와 같은 약보합세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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