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손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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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전경. 사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종합] SK이노, 2Q 영업익 2조 돌파…“4분기 배터리 사업 흑자전환”

SK이노베이션이 수출실적 호조와 정제마진의 강세로 올해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적자 폭이 커진 배터리 사업도 수익성을 개선해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8.9% 증가한 2조32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기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지난 1분기(1조6490억 원)보다 41.2%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조9053억 원으로 76.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89.8% 늘어난 1조338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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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코로나 엔데믹 이후 석유제품 수요증가로 정제이윤이 개선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재고 관련 이익 증가, 설비운영 최적화 등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라며 “무엇보다 올해 들어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매우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석유제품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 반도체에 이어 상반기 주요 수출품목 2위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65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석유사업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윤활유, 배터리, 배터리 소재 사업의 2분기 수출실적은(해외법인 매출액 포함)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한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석유사업이 이번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석유사업은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7224억 원 증가한 2조229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설비운영 최적화와 트레이딩 손익확대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고유황 연료유(FO)와 저유황 FO 간 스프레드가 사상 최대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신설한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마진을 확보했다.

화학사업은 전 분기 대비 448억 원 증가한 7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영향 및 고정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계열 중심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윤활유사업은 기유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윤활유 판가 상승 및 재고 관련 손익 효과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436억 원 증가한 255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 감소와 광구 운영비 및 일부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20억 원 감소한 16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 신규 공장 가동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81억 실현 손익 원 증가한 1조2880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판매물량 감소 및 유럽지역 동력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영업손익은 3266억 실현 손익 원으로 집계됐다.

▲SK온의 글로벌 배터리 생산거점 확보 계획. (사진제공=SK온)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에는 미국 조지아 1공장, 헝가리 2공장 등 신규 공장의 가동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진선미 SK온 기획실장은 “상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과 동력비 상승 영향으로 일부 손실이 증가했다”라면서 “하반기에는 경영환경이 다소 우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하반기에는 2022년 초 신규 가동된 설비들이 안정적으로 램프 업이 될 것 같고 원재료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OEM과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조정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는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반기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수익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터리 사업의 매출 역시 큰 폭으로 늘면서 올해 7조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진선미 SKO 기획실장은 “2017년 이후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2022년 매출 규모는 7조 원 중반대 혹은 그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 가동되는 실현 손익 프로그램들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반도체 관련된 이슈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상반기 대비 매출 볼륨이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당장 실적보다 성장성 봐달라"

그래픽=유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큰 요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넓힐 수 있는 자체 메인넷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감내할 수 있는 선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마케팅·인건비 증가로 적자전환

27일 위메이드는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688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기 268억원 영업이익에서 올해는 332억원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적자 전환은 급증한 영업비용 때문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1422억원으로 전년동기 420억원에서 239% 증가했다.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내역은 인건비로 562억원에 달했다. 전년동기 163억원보다 244% 많았다.

또 다른 영업비용 증가 요인으론 광고선전비가 꼽혔다. 2분기 광고선전비는 244억원으로 전년동기 50억원에서 387% 증가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영업손실이 났는데, 매출이 부족했다"며 "더불어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100억원 늘어, 이 세 가지가 이번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시적인 인건비 발생이 있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인건비 증가는 30억원 정도"라며 "인재 채용을 계속하고 있어 다음 분기에도 이런 수준의 인건비 증가는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성장세 뚜렷…블록체인 투자 지속

위메이드는 2분기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위메이드의 해외 매출은 454억원으로 전년동기 244억원보다 86%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635억원으로 전년동기 444억원 대비 43% 많아졌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국내 매출이 크지만, 해외시장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게임을 100개까지 늘려 생태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와 계열사들의 개발 전략은 같다"며 "대부분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바탕이 되는 자체 메인넷은 3분기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그는 "몇개 온보딩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테스트넷을 7월1일 런칭했다"실현 손익 며 "위믹스 달러, 스테이킹, 다오, 디파이 등 핵심 구성요소로 3분기 내 메인넷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투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4년 반 동안 회사는 감내할 수 있는 투자를 해왔고, 비전이 확고해지고 생태계를 확장해야 하는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위메이드는 인재와 확장에 대한 외부 투자를 최대한 공격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를 얼마나 지키는지 봐달라"

이날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실적을 함께 공개했다.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매출은 신작 '다크에덴M'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약 2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장 대표는 단기적인 실적보다 자신들의 비전을 얼마나 실현해가는지 봐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투자는 성과가 되고, 성과가 회계적인 숫자로 이어지기까지 기본적인 타임래그(경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가 있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처리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에 대한 성과를 지금의 손익계산서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비전을 얼마나 성취했는지를 봐야 한다"며 "특정 분기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위메이드가 얼마나 말한 바를 지키고 있는지,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봐달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펜데믹은 절대적으로 어려운 고비였으며, 그 고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많은 이들이 사업체 문을 닫았고, 지금 이 시점에도 누적된 손해와 향후 불확실성으로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물론 사업을 시작하고 그 성과에 따라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대부분 개인의 몫이고 책임이다. 하지만 국민경제의 실적을 측정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GDP 관점에서 보면, 사업체 운영이 단순한 개인의 선택 및 그에 따른 성패 차원을 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상의 소상공인 A씨의 한 달 손익계산서를 들여다보자. 종업원이 3명이고 종업원 1인당 월급이 200만 원이다. 한 달 매출 총액이 1천만 원이었는데 종업원 월급 600만 원에 중간재료비 150만 원을 제하고 나니 250만 원이다. 과연 A씨는 남는 장사를 한 것일까?

250만 원이 남았으니 남는 장사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 문제를 풀기 위한 정보가 하나 빠져있다. 만일 A씨가 사업체를 운영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을 하였을 때 300만 원을 벌 수 있던 상황이라면 A씨는 실질적으로 50만 원의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내가 무엇인가를 선택하였을 때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하는 가장 큰 대가를 기회비용이라고 부른다. A씨가 지금 하는 사업을 선택함으로 말미암아 300만 원의 임금을 포기했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300만 원이고, 현재 선택으로 인한 실현 손익 수익이 250만 원이기 때문에 50만 원의 경제적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옳은 답이다.

비록 경제학적으로 A씨가 개인적으로는 50만 원의 손해를 보고 있으나, A씨 사업체에서는 그 손해의 몇 배가 되는 국내총생산(GDP)이 창출되었다. 매출 총액이 1천만 원이니까 GDP가 실현 손익 1천만 원일까? 아니다. 일반적으로 GDP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새롭게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라고 정의된다. 예를 들어 식당이라고 하면 재화는 음식이고 서비스는 음식 관련 고객 접대이다. 따라서 한 달동안 A씨 식당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음식과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이 식당에서 창출된 GDP이다. 메뉴판 금액에 따라 손님이 지불한 비용이 1천만 원이지만, 중간재료는 이 식당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기 실현 손익 때문에 새롭게 창출된 부가가치 계산을 위해서는 150만 원을 차감해야 한다. 따라서 정답은 850만 원이다. 식당 주인인 A씨는 50만 원이라는 경제적 손해를 보면서 250만 원의 수입만을 얻었는데, 그 식당에서는 한 달간 850만 원어치의 부가가치가 창출된 것이다. 이를 연간으로 따지면 실현 손익 1억200만 원어치의 GDP다.

GDP 계산에 대하여 조금만 더 부연한다. 앞의 GDP는 '생산측면'에서 계산된 수치이지만, '분배측면'에서 계산해도 동일한 수치가 나온다. 850만 원어치의 부가가치를 생산되었을 때 그것을 생산한 주체에게 그만큼의 대가가 지불된다. 따라서 종업원과 A씨 본인에게 생산의 대가로 주어진 금액은 600만 원 더하기 250만 원으로 합이 850만 원이다. '지출측면'에서 계산해도 동일한 수치가 나온다. 소비자가 음식과 서비스의 대가로 1천만 원을 식당에 지불하였지만, 실제 따져보면 소비자는 150만 원을 중간재료 공급상에게 지불한 것이다. 따라서 실제 소비자가 A씨 식당만을 실현 손익 위해 지출한 금액은 850만원이다. 이와 같이 생산활동으로 창출된 부가가치(생산GDP), 생산활동에 참여한 경제주체에게 돌아가는 몫(분배GDP), 처분된 최종생산물의 가치(지출GDP) 모두가 동일한 것을 '3면 등가법칙'이라고 부른다.

요지는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든 A씨 사업장에서 한 달 850만 원, 연간 약 1억200만 원의 부가가치가 생산되어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들 개인의 수익이 크지 않더라도, 심지어는 경제적 손해가 날지라도 말이다. 이러한 점을 일반 시민들과 정책 당국자가 다시 한 번 상기하기 바란다. 아울러 이 글을 읽는 사장님들도 지금 하시는 역할이 국민경제 차원에서 볼 때 결코 작지 않다는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인수위 활동 백서 전달 받아

부산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 전달식.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일 오전 9시 30분 교육감실에서 강기수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실현 손익 를 전달받았다.

지난 6월 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하윤수 교육감에게 백서를 전달하며 지난 50여 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부산교육 현황 파악, 현장 방문, 여론 청취 등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인수위원회는 전임 교육감의 좋은 정책은 꾸준히 추진하면서 하윤수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쳐 6개 영역, 26개 과제, 75개 공약사업을 세밀하게 다듬었다.

위원회는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비전과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 슬로건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 등 3대 정책 방향도 정했다.

또 정책 방향의 하위 과제로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혁신소통 ▲교육복지 ▲안전보건 등 6대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등 하윤수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백서에 담았다.

강기수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백서를 통해 제안한 부산교육의 방향과 실행 과제들이 희망 부산교육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백서에 고스란히 담긴 부산교육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깊은 감사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희망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힘껏 뛰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인수위원회 노력에 감사를 나타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전경. 사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경남지역 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영활동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공사가 5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20여 개 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상위권 평가를 받아 그동안의 경영실적과 경영환경 개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ESG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실현을 선도하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청년 일자리 창출, 임직원의 예산 절감 노력 등이 평가 지표에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지속에 따른 경영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인건비 절감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업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이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객의 실현 손익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주민참여제안, 주민참여 예산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 손익 실현을 위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연송 사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모든 직원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고객중심경영으로 거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여건과 정책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재무관리 등 경영성과 비중을 확대하는 등 경영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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