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술적 분석] 이동평균선 이해 및 전략적 응용방법
우연히 참여하게된 주식 토론방에 이동평균선 관련 강의가 있길래 가져와 봤습니다. 임의로 이동평균선 이해 및 전략적 응용방법이란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이동평균선 이해
오늘의 강의는 기술적분석 강의로 가장 기초적인 이동평균선의 대한 강의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자신의 매매 법과 기준이 없이 접근하시는 방분들의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컨텐츠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명의 투자자로서, 이동평균선은 후행성 보조지표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르고 매매를 하시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알고 매매를 하시는 것은 다릅니다.
이동평균선이란 ?
이동평균선은 일시적으로 조작이 가능한 비정상적인 변동을 최대한 줄여 주가의 흐름을 좀 더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평균화한 선입니다.
예를 들면 5일간의 가격을 모두 더해서 5로 나눈 평균값을 매일 구합니다.그것을 선으로 연결하면 5일 이동평균선이 됩니다.마찬가지로 60일간의 가격을 모두 더해서 60으로 나눈 평균값을 매일 구해서 선으로 연결하면 60일 이동평균선이 됩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에는 기간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추세 : 3일 , 5일(1주) , 10(2주)일 이동평균선
단중기추세: 20일(1개월)
중기추세 : 60일(3개월)
장기추세 : 120일(6개월) , 240일(1년) , 480일(2년) 등등..
이런 이평선이 많이 사용되는 이동평균선입니다.평균을 구할 때 계산방법에 따라 단순 / 지수 등의 이동평균선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이동평균선은 단순 이동평균선이고 그 다음 지수 이동평균선이 많이 사용됩니다.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은 일단 단순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그것이 완전히 익숙해졌을 때 그 다음 필요하다면 지수 이동평균선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이동 평균선의 기능에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으면, 현재 주가의 방향이 상승이라는 의미입니다.반대로 이동평균선이 하락하고 있으면, 현재 주가의 방향이 하락이라는 의미입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으면 현재 주가의 단기 방향이 상승이라는 의미입니다.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사진과 내용은 이해를 위해 20년도 차트로 설명드릴테니 양해바랍니다.
삼성SDI 사례
2월10일 매수신호를 드리며 추천한 삼성SDI 입니다. 빨간색 5일선이 계속 우상향하고 있습니다.단기 방향(추세)가 우상향이라는 거죠.
아래 주가차트 이미지의 동그라미 부분을 보시면 2월 4일 상승 후 2월 5일 음봉으로 하락했습니다.당일 주가등락만 본다면 주가의 방향이 상승인지 하락인지 헷갈릴 수도 있지만, 5 이평선은 명확하게 상승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평선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그후에 차트를 보더라도 추가상승까지 이어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약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으면 현재 주가의 중장기 방향이 상승이라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 사례
가장 많이들 소유하고 계시는 삼성전자의 차트입니다. 그런데 60일 이평선(녹색)선과 120일 이평선 (검정선)이 하락하고 있으니 중장기 방향(추세)는 하락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이 상승하고 있고 장기 이평선이 하락하고 있으면 주가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여기서 알아야 할 개념이 배열도 입니다.
이평선이 단기>중기>장기 순서이면 정배열, 이평선이 장기>중기>단기 순서이면 역배열 입니다.
삼성전자의 이평선을 보면 5일이평선(자주색)이 가장 위에 있고 그 다음 20일 이평선(노랑색) 그 다음 60일 이평선(녹색) 가장 아래에 120일 이평선(검정색)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정배열입니다. 상승후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대로 여기서 이평선을 보면 5일이평선(자주색)이 가장 아래에 있고 그 위에 이평선(노랑색) 그 위에 60일 이평선 (녹색) 가장 위에 120일 이평선 (검정색)이 있습니다 이는 역배열입니다.
이평선이 얽혀있는 구간은 정배열도 역배열도 아닙니다.추세가 상승도 하락도 아닌 혼조 구간이고 추세를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겁니다.
이평선이 단기 > 중기 > 장기 순서인 정배열은 상승추세를 나타냅니다.반대로 장기> 중기> 단기 순서인 역배열은 하락추세를 보여줍니다.상승추세에서는 가격이 조정 받을때 지지 영역에서 분할 매수하고 하락추세에서는 가격이 반등시 저항영역에서 분할매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식투자로 수익내기 가장 좋은 구간은 횡보하다가 정배열을 만들기 시작하는 정배열 초기 구간입니다.
2019년 8월말 삼성전자 차트를 보시면 60일 이평선 (녹색)과 120일 이평선 (검정선) 그리고 단중기 이평선들이 꼬여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뒤에 2019년 9월 19일 주가가 상승하면서 5일 이평이 가장위에 있고 120 이평이 가장 아래에 있는 정배열이 시작됩니다. 정배열 초기구간이죠. 가장 쉽게 수익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수렴 이후 정배열이 시작된다면 눌림시 매수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수익을 줍니다.
중대형 우량주가 이런 식으로 “수렴 이후 정배열 초기 흐름” 을 만들었다는 것은향후 실적 등 펜더멘털을 좋게본 외인 기관 메이저가 주식을 매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이저가 매수를 진행함으로써 왔다갔다 하던 주가의 흐름이 정배열 초기흐름을 만든겁니다누군가가 강력한 매수를 진행했다는 신호이죠.중대형 우량주가 이런 식으로 “수렴 이후 정배열 초기 흐름”을 만든다면 강한 매수의 시그널입니다.
가격 조정이 어딘지 모르시겠다면 그것도 이평선이 알려줍니다
이평선의 기능 중에 지지저항이 있다고 했죠.
종목마다 다르지만 정배열 초기엔 보통 1차 10일선,2차 20일선 부근에서 지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그 부근이 매수 급소가 됩니다.
반면 역배열이 만들어지면 초보자들이 손실보기 쉽습니다.역배열 이후 반등시마다 저항에 부딪히는데 호재성 뉴스가 나오면서 개인들을 유혹합니다.
그런데 그런자리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를 하면서 가격 하락을 이용해 수익을 챙깁니다.장기간 상승하고 역배열로 바뀌는 경우 또는 수렴이후 역배열이 시작되는 경우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반등을 이용하여 무조건 빠져나와야 합니다.대부분 더 싸게 살 기회를 줍니다.
아시아나항공 사례
2019년 4월 아시아나항공은 실적 부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급락이 나왔습니다.하지만 ,이평선을 분석하면 이런 급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중요한 내용이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피 지수는 2월말까지 20일선을 이탈하지 않았습니다.20일선을 깬 이후에도 60일선에서 반등하고 60일선이 우상향 중입니다.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은 4월 중순에 20일선과 60일선을 한방에 깨고 20일선과 60일선이 저항으로 바뀌었으며, 20일선 및 60일선이 우하향으로 바뀌었습니다.시장은 20일선 위에서 움직이는데 20일선을 깨고 그 아래에서 움직이는 종목, 시장은 60일 선을 지키고 60일 선이 살아있는데 60일 선이 죽은 종목..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종목은 보이지 않는 세력이 진작에 팔고 나서 사지 않고,반등할 때 마다 공매도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정보를 미리 알고 있거나 안 좋은 분위기를 감지한 것이죠.어떤 종목을 볼 때는 시장의 흐름 그리고 그 종목이 속한 섹터와 비교해서 분석하시기 바랍니다.0
그러면 난데없는 급락은 대부분 피할 수 있으며 좋은 자리에서 매수 할 수 있습니다.일주일의 마지막 방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강의들 중 어떤 강의를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선택지를 여러분께 드렸고,결과치로 이동평균선의 기초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한 주 동안 모두 전쟁터같은 주식시장에서 버텨내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주말 간 연인 혹은 친구,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뉴스레터를 시작 했습니다.
1️⃣ 주식 등 투자 정보 : 기업 분석, IB 투자의견 등 투자 관련 내용
. 테슬라 실적 및 IB들의의 테슬라 투자의견
2️⃣ 사례 및 트렌드 : 사례연구와 트렌드 관련 괜찮은 내용
. 유튜브와 경쟁대신 구독 전환한 비디오 플래폼 비메오 사례
1) 이동평균선
pandas를 이용해 이동평균을 구하고 이를 선으로 그려보기에 앞서 먼저 이동평균선의 정의에 대해 알아봅시다. 네이버의 시사상식 사전을 참고하면 이동평균선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평균선의 정의를 잘 살펴보면 이동평균선을 그리려면 먼저 여러 개의 주가이동평균 값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주가이동평균이란 일정 기간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입니다. 이 기간을 5일로 사용한 것이 5일 주가이동평균이고 이를 연결한 것이 5일 주가이동평균 선입니다.
주가이동평균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값은 수정 종가(Adjusted Closing Price)입니다. 만약 5일 주가이동평균을 구한다면 주가이동평균 계산일을 기준으로 최근 5일의 수정 종가를 모두 합산한 후 그 값을 5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무슨 말인지 어려워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표 13.2는 GS의 16-02-19~16-03-04 기간의 수정 종가 및 이를 사용한 5일 주가이동평균 값을 계산한 것입니다. 5일 주가이동평균 값을 계산하려면 최소 5일의 수정 종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표 13.2의 데이터 중에서 16-02-19~16-02-24일까지는 5일 주가이동평균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16-02-25일부터 5일 주가이동평균 계산이 가능한데 16-02-25의 주가이동평균은 16-02-19~16-02-25일 기간의 수정 종가를 모두 더한 후 5로 나누면 됩니다. 계산된 주가이동평균 값이 맞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파이썬 IDLE나 Jupyter QtConsole을 사용해서 직접 계산해보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16-02-26일에 대한 5일 주가이동평균은 16-02-22~16-02-26 기간의 수정 종가를 사용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표 13.2 GS 종목 수정 종가 및 5일 주가이동평균
일자 | 수정 종가 | 5일 주가이동평균 |
---|---|---|
16-02-19 | 50,600 | - |
16-02-22 | 50,400 | - |
16-02-23 | 52,800 | - |
16-02-24 | 53,500 | - |
16-02-25 | 53,900 | (50,600+50,400+52,800+53,500+53,900)/5 = 52,240 |
16-02-26 | 53,300 | (50,400+52,800+53,500+53,900+53,300)/5 = 52,780 |
16-02-29 | 53,000 | (52,800+53,500+53,900+53,300+53,000)/5 = 53,300 |
16-03-02 | 55,100 | (53,500+53,900+53,300+53,000+55,100)이동평균선 /5 = 53,760 |
16-03-03 | 55,000 | (53,900+53,300+53,000+55,100+55,000)/5 = 54,060 |
16-03-04 | 54,200 | (53,300+53,000+55,100+55,000+54,200)/5 = 54,120 |
표 13.2를 통해 계산해본 것처럼 주가이동평균은 일별로 하나의 값으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매일 계산된 주가이동평균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나타내면 5일 주가이동평균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가이동평균선은 시장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을 판단하고 향후 주가의 추이를 전망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기술지표입니다. 특히 5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서로 교차하게 되는데 이를 크로스(cross)라고 부르고 이 시점이 매우 중요한 매매 시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림 13.21은 네이버 증권에서 에이모션이라는 종목의 차트를 캡처한 것입니다. 보통 주식 관련 서적을 보면 거래량 분석과 이동평균선 기반의 매매 기법의 효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림 13.21 과 같은 차트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림 13.21을 살펴보면 에이모션 종목은 2014-11-13일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시점에 매수해서 2015-02-13일까지 종목을 계속 보유했다면 약 60% 정도의 이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주가이동평균선을 이용해 매매 시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그림 13.21의 차트에서 2014-11-26은 20일 주가이동평균선이 60일 주가이동평균선을 뚫고 지나가는 크로스 지점입니다. 만약 이 근처에서 주식을 매수해서 2015-02-13일까지 종목을 계속 보유했다면 약 40%의 이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림 13.21 에이모션 일봉 차트(출처: 네이버 증권)
그러나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주식 관련 서적에서는 특정 차트의 예를 들어 마치 거래량 분석과 주가이동평균선 기반의 분석 기법이 항상 효과적인 것처럼 설명합니다. 그러나 어떤 매매 기법이 정말로 효과적인지 확인하려면 약 2,000여 개의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종목 중 몇 개가 이런 패턴이 발생했고 이때 몇 개가 실제로 상승했는지를 가지고 매매 기법을 평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시중에 있는 주식 관련 서적들이 내세우는 알고리즘을 무턱대고 믿기보다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직접 알고리즘을 검증해보고 수익이 날 확률이 얼마 정도인지 꼭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검증되지도 않은 주가이동평균선을 왜 배워야 할까요? 사실 돈 잘 버는 알고리즘이란 것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알고리즘과 큰 원리는 비슷한데 약간씩 튜닝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지금까지 많이 사용돼 왔던 기술 지표 등을 공부하고 이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4-1. 이동평균선(1) 정의, 정배열과 역배열, 수렴과 확산
어떤 고수들은 이동평균선(이하 이평선)만을 가지고도 장세를 판단하고 훌륭한 스윙투자를 합니다. 또는 이평선과 볼린저 밴드 정도만 가지고도 단타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술적 분석에 있어 이평선은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이평선)의 정의
이동평균선(MA : Moving Average)는 말 그대로 현재 종가를 포함하여 최근의 n 일 간의 종가의 평균을 말합니다.
즉, 해당일의 5일 이평선은 해당일의 종가를 포함해 직전 5일간의 종가의 평균입니다. 보통 5, 10, 20, 60, 120 일 이평선을 많이 사용하며 여기서도 해당 이평선들을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시장은 한주의 영업일이 5일이지만 코인은 7일이라는 관점에서 7, 15, 30 등으로 가정 하는게 맞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기존의 개념대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평선 각각의 의미
당연한 이야기지만 단기 이평선 일수록 단기 추세를, 장기 이평선 일수록 장기 추세를 반영합니다. 단기 이평선 일수록 궁뎅이가 가벼워 잘 움직이고 방향도 잘 바뀌며 장기 이평선 일수록 잘 바뀌지 않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따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5일선 : 단기 매매선
시세와 가장 밀접하게 붙어 다니며 단기적인 시세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입니다. 캔들이 5일선과 이격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시 붙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이 두가지 현상이 5일선을 활용한 단기 스윙 매매나 데이트레이딩을 가능하게 합니다. 단기 스윙은 시세가 5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 시 매수, 하향 돌파시 매도 하는 것이며 데이트레이딩은 캔들이 5선과 이격이 클 때 이것이 좁아질 것을 기대하고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2) 10일선 : 급등주 생명선
시세 급등시 생명선의 역할을 합니다. 급등주를 매매할 때 10일선 매매를 하는데 이는 급등하는 시세가 10일선을 깨지 않으면 홀딩하고 10일선을 깰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보통 급등이 아닌 일반 상승주는 20일선을 깨지 않고 오르는데 급등인 경우에는 급하게 오르느라 10일선도 깨지 않고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계속 홀딩 하다가 10일선이 깨지는 경우 매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고점을 노리고자 한다면 거래량이나 다이버전스 등을 봐야 하며 해당 내용은 향후 다루겠습니다.
물론, 더 급하게 급등하는 경우 볼린져 밴드를 이탈하며 5일선을 타고 오르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의 급등주의 생명선은 10일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4-1]급등 종목 일봉, 이오스(좌), 리플(우), 하늘색 선이 10일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차트
위 그림을 보시면 급등하는 기간중에는 10일선(하늘색 선)을 깨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20일선 : 중기 매매선, 심리선, 생명선, 세력선
20일선은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 모든 이평선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의 흐름을 가장 잘 보여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린저 밴드의 중심선일 것입니다. 한달 정도의 중기 추세를 반영하기에 중기 매매선이라고도 하고 20선이 꺾이면 상승세에 대한 기대 심리도 꺾이기 때문에 심리선이라고도 합니다.
상승추세인 종목은 20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합니다. 이것이 깨지면 상승세가 꺾이는 것으로 보기에 생명선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20일선이 그만큼 중요하기에 주가를 관리하고자 하는 세력은 20일선을 관리하므로 세력선이라고도 합니다. 세력이 진입해 있으며 추가 매집 중이라면 횡보 및 약하락을 시키되 20선의 고개를 아래고 꺾지 말아야 매집과 향후 펌핑이 용이할 것입니다. 또한 시원찮던 종목의 시세가 20선을 상향 돌파 한다면 세력이 진입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현 장세가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는 20선의 기울기를 보면 가장 잘 나타납니다.
(4) 60일선 : 중기 추세선, 수급선
[그림4-2] 비트코인 일봉과 거래량, 60선이 거래량과 패턴이 가장 비슷함,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위 [그림4-2] 에서 보면 거래량 및 거래량 이평선 흐름과 가장 비슷한 이평선은 60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세의 상승 원동력은 다름아닌 수급에 있습니다. 수급이 꺾이면 시세는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세가 20선을 이동평균선 깨더라도 60선을 깨지 않는다면 수급이 뒷받침 되므로 다시 반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20선을 깨더라도 60선에서 지지를 해준다면 그것은 상승에 대한 조정으로 봅니다. 중장기 상승추세에서 20선은 깨더라도 60선은 깨지 않는 이유입니다. 60선이 아래로 고개를 숙인다면 수급이 줄어듦을 의미하여 중장기 하락으로 갈 확률이 커집니다.
(5) 120일선 : 장기 추세선, 경기선
120 선은 장기적 추세를 반영하며 경기를 반영하기에 경기선이라 합니다. 주가는 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120선 상향 돌파가 된다면 향후 경기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될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하향 돌파가 된다면 하락 국면이 될 것을 의미합니다. 호황기에서 조정이 와서 60선까지 깨더라도 최소한 120 선은 깨서는 안됩니다. 120선이 깨짐은 조정이 아닌 하락 전환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반대로 침체기에서 호황기로 접어드는 신호탄은 120선 상향 돌파일 것입니다.
이평선 배열의 정의
(1) 정배열
[그림4-3] 이평선 완전 정배열,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정배열이란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보다 위에 있는 이평선의 배열 형태를 말합니다. 특히나 완전 정배열은 5, 10, 20, 60, 120 선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포진하여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보다 위에 있다는 것은 과거 많은 날의 평균보다 최근의 평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꾸준한 상승세를 의미 합니다. 이는 대세 상승의 척도로 볼 수 있습니다. 또는 하락 하더라도 아래에 이평선들이 차례로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역배열
[그림 4-4] 이평선 완전 역배열,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역배열은 정배열과 반대로 단기 이평선이 아래에 있는 배열입니다. 단기 평균이 더 작으므로 지속적인 하락추세 입니다. 상승하더라도 위의 저항선들에 막혀 상승하기가 힘듭니다.
[그림 4-5] 이평선의 역할, 트레이딩 뷰
지금까지의 내용을 위의 그림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배열을 만들게 되면 상승장의 시작입니다. 이후 시세는 5선과 10선은 출렁이나 기본적으로 20선을 아래로 꺾지 않고 상승하게 됩니다. 20선을 깨더라도 수급선인 60선에서 지지를 해준다면 조정으로 보며 상승세는 꺾이지 않습니다. 이후 급등구간에서는 20선이 아닌 10선(급등주의 생명선)을 타고 오르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이평선의 성질
(1) 수렴 & 발산(Convergence & Divergence)
이평선은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으로 수렴(가까워짐)하였다가 이를 크로스 하여 다시 발산(멀어짐)함을 반복합니다. 단기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면 골든크로스, 하향 돌파하면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그림4-6] 5 & 10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그림4-7] 10 & 20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그림4-8] 20 & 60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그림4-9] 60 & 120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위 그림들을 보면 다음의 성질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단기 이평선은 장기 이평선에 수렴, 발산을 반복한다.
- 단기 이평선 간의 수렴 발산이 장기 이평선 간의 수렴 발산보다 폭이 좁다
- 단기 이평선 간의 크로스가 장기 이평선 간의 크로스보다 자주 일어난다.
- 단기 이평선은 장기 이평선보다 쉽게 고개를 돌린다.
야구에서 통산 3할을 치는 타자가 있다고 합시다.(장기 평균)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부진이 시작되어 1할을 치고 있다고 합시다.(단기 평균) 하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시즌 타율은 3할에 근접해 갑니다.(평균 회귀, 수렴) 물론 5경기 평균 타율을 보면 1할 칠때도 있고 5할 칠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즌 타율은 매해 거의 3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평선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기 이평선은 변동이 심하지만 결국 장기 이평선으로 수렴합니다. 크로스를 하고 장기 이평선과 이격이 심해지지만 결국에는 또다시 수렴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고 이평선을 바라보면 대세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림4-10] 비트코인 일봉 이동평균선, 트레이딩뷰(Trading View)
작년 여름부터 이평선이 정배열을 이루고 안정적인 상승을 해오다가 작년 연말 엄청난 상승을 겪습니다. 5선이 10, 20 선과 터치도 안할 정도의 급등입니다. 고점에서 보면 모든 이평선들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장기 이평선들과의 이격이 너무 심합니다. 수렴의 성질에 의하여 시세는 하락하고 단기 이평선들은 장기 이평선들을 향해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급하게 고개를 들고 올랐으니 내려갈 때는 급하게 고개를 처박고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는 장기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여 깊게 내려가게 되며 완전 역배열을 만들고 하락장을 만들게 됩니다. 20선, 60선, 120선 차례로 고개를 숙이게 되며 하락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장기 이평선들과 이번에는 하방으로 이격이 심해집니다. 이러면 다시 수렴 성질에 의해서 상승하게 되나 이후에는 장기 이평선 120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합니다. 이를 넘지 못하는데는 수급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작년 말 너무 큰 상승에 의한 조정을 지금까지 받고 있으며 과정 중 다시 정배열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수급 부족으로 실패하였다 라고 요약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 마무리
이동평균선의 쓰임새가 이동평균선 다양해서 주식이나 코인 차트를 보시는분에게는 기본이 되는 지표 입니다. 쉽게 볼 수 있고 이평으로 매수타점을 잡을수 있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으로 강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평선과 캔들이야기 입니다.
이동평균선
※ 본 포스팅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기 위하여 올리는 내용이며, 본인은 전공자나 투자의 고수도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반박시 네 말이 맞음.
※ 포스팅에 사용된 종목은 매수/매도 추천과는 무관함.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동평균선은 단순히 시세의 흐름을 보기 위한 보조 지표가 아니라, 일종의 지지와 저항선이 될 수 있으며, 아주 잘 활용하면 기술적 매매에도 써먹을 수 있다고 한다.
1. 이평선 돌파 매매법
흔히 알려진 매매법이다. 사실, 매매법이라고 해서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아주 간단한 원칙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럼 아주 '간단한' 원칙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왜 우리는 돈을 못 버냐? 라고 한다면 본인만의 원칙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원칙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있지만, 주식이라는 건 결국 돈 놓고 돈 먹는 심리싸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국내 한정)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원칙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이평선 돌파 매매법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지난 포스팅에서 예로 들었던, 4월 21일 기준 심텍이라는 종목의 차트이다. 여기에서 이동평균선은 분홍색이 5일선, 파란색이 10일선, 빨간색이 20일선, 초록색이 60일선, 회색이 120일선을 나타낸다. V자로 꺾이기 이전 날짜의 이동평균선을 잘 살펴보면, 5, 10, 20, 60, 120 순서대로 이동평균선이 위에서 아래로 배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걸 바로 차트의 정배열이라고 한다. 차트가 정배열이라는 것은, 이전의 상승세보다 현재의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는 것이고, 계속해서 그 가속도가 이어져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쉽게 말하면 아주 강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를 비롯한 불나방 주린이들은 이런 차트에 환장할 것이다.
반대로 이 순서가 뒤집혀 있으면, (이를테면 120일선이 제일 위에 있는 차트) 그것을 역배열 차트라고 한다. 정배열 차트가 매수하기에 더 좋은 것이냐 혹은 역배열이 더 좋은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차트만 보고는 판단할 수 없으므로 차치하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이평선을 돌파하는 지점이다.
여기에서 설명할 이평선은 20일 이평선인데, 차트의 맨 왼쪽 모서리 부분을 보면 빨간 캔들이 10일선, 20일선을 뚫고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이평선 돌파를 하는 매수 지점이다. 20일선보다 아래에 있던 5일선과 10일선이 20일선 위로 올라가는 골든 크로스(Golden Cross)가 발생하면서, 캔들도 20일선을 뚫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이동평균선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은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아주 강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가장 최근 차트까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간에 V자 반등 부분에서는 20일선을 터치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서 체크할 것은 다음과 같다.
이동평균선 1) 20일선 돌파 지점은 종목이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하는 강한 신호이다 (골든 크로스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이다)
2) 긴 횡보 구간을 지난 후에 20일선을 돌파하는 것이 더 강력하다
3) 20일선을 터치하고 내려가지 않으면, 보통 상승세를 이어간다
2. 매수 매도 원칙 정하기
이런 이론은 아무 주식 책이나 한권 사서 읽어도(사지 않고 서점에서 5분만 읽어도 된다) 알 수 있는 매매법이다. 그리고 이 매매법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매매법이라기보다는, 투자의 가이드라인을 세워주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걸 실전에 활용하려면 원칙이 있어야 한다. 여러 종목의 차트를 보고 백테스팅을 해본 뒤, 본인만의 원칙을 세워보자.
내가 세운 원칙의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다.
가) 역배열 차트는 매매하지 않는다. 단, 20일선 골든 크로스가 일어난 경우는 제외
나) 20일선을 돌파한 당일에는 매매하지 않는다. 1~2일 정도 연착륙 하는 것을 확인한 뒤 매매한다.
다) 종목의 특성에 따라, 단타를 칠지 스윙을 할지 장기보유 할지를 결정한다.
라) 20일선을 이탈하는 순간에 과감하게 손절한다.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자동매매를 활용한다.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이것이 당연히 정답도 아니고, 내 주관대로 막 세운 원칙이니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 몇일선을 기준으로 볼 지, 매매와 매도는 언제 할 지에 대한 기준만 세워도, "잃지 않는 투자"이동평균선 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이동평균선은 언제 봐야 하는가
더 복잡한 매매 기법도 있고, 차트창을 어지럽히는 아주 많은 지표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금융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유튜브랑 책만 가지고 야매로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운 걸 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차트를 볼 때는 캔들차트의 모양과 이동평균선 정도만 확인한다. 그렇다면 이동평균선이 20일선을 돌파하면 무조건 매수한다는 것이 나의 원칙인가? 그건 아니다.
캔들차트를 확인하든, 이동평균선을 확인하든 더 중요한 것은 종목의 선정이다. 종목을 끌고갈 재료가 확실한지, 그 재료는 얼마나 이어져 왔는지, 기관 수급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한 후에야 처음으로 차트를 본다. 매수해도 괜찮겠다는 종목의 차트를 봤는데 20일선을 돌파했다? 그럼 원칙에 따라 무지성 매매하는 것이다. 20일선과 이격이 얼마나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살펴보기는 하지만, 위의 원칙이 전부이다.
주식은 오로지 심리전으로 돈을 걸고 승부하는 투기판이다. 존 리 같은 사람은 이런 말을 싫어하겠지만, 난 100%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국내 주식 한정이지만. 여하간에, 이 피튀기는 투기판에서 누군가는 부자가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보면, 가끔 한 두번 돈을 잃기는 하지만 언제나 지속적으로 수익을 낸다. 주식이 단순히 운이라면 그런 사람들이 존재할리가 있을까? 수 많은 유튜버들과 저자들, 그리고 주변에 있는 고수들을 살펴보고 공부한 결과, 그들은 각자의 명확한 원칙과 매매 패턴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이러한 자신만의 원칙을 잘 세우는 것이 올바른 투기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동평균선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매매를 할때 중심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식 이평선에 대해 서술해 보겠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라면 차트에 직직 그어져 있는 선을 보고, '뭐야 이건? 무슨선이지?'라며 별 생각없이 넘어가시는 분들이 꽤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고 꽤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 또한 이동평균선 제가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려주기 전까지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한 분들 중에도 '별로 중요한건 아닌것 같다'라며 주식 이평선을 무시하는 분들도 꽤나 있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 보게 되었습니다.
매수를 위해 종목을 찾아 차트를 보면 이동평균선이 기본값으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선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기 위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던 10일선과 120선을 삭제하였습니다.
일단은 이 주식 이평선이 어떤식으로 계산되어 만들어지고, 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알고 있는것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5일선 = 오늘을 포함해, 지나간 5개의 봉의 종가가 예시와 같다면, 오늘의 5일선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와 같을 경우, 위 값을 모두 더하면 53,600원이 됩니다.
그 후 모두 더한값을 5로 나누면
53,600 / 5 = 10,720
이 되기 때문에, 오늘 5일선의 가격은 10,720원으로 이동평균선 찍히게 되며, 지난 가격들과 선으로 이어져 만들어 지게 됩니다.
만약 10일선을 계산한다면 금일을 포함한 10개봉의 종가를 모두 합한 후 10으로 나누어주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차트를 볼때 자신이 필요한 선을 설정해두고 바로바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계산까지 할 필요는 없고,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어도 좋습니다.
이 주식 이평선은 '추세'를 확인하여 투자한, 혹을 매수할 종목이 미래에 주가상승의 가능성이 높은지, 혹은 하락의 가능성이 높은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가장 짧은 5일선은 계속 출렁거리며 추세가 자주 변하고, 20일선 또한 완만하게 출렁이지만, 60일선은 꽤나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추세유지의 판단을 60일선에 근거를 두고 있는 매매자라면 위 그림상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승추세로 보지만, 5일선에 근거를 두고 있다면 중간에 하락추세를 여러번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이와같이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는 추세를 확인하며 더 나아가 매매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주식의 가격이 오를때 상승추세를 형성한다면, 그와 반대로 하락할때 역시 하락추세가 형성됩니다.
위 그림은 처음 예시를 들였던 차트와는 달리, 60일 이동평균선 근처만 가면 상승할듯 말듯 오락가락하다가 결국에는 하락해 고점대비 약 -30%이상 하락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가가 60일선에서 완전히 떨어져나간 6월 초쯤에 보유하던 주식을 전부 매도했다면, 이런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겠지만, 주식 이평선이 의미하는 바를 몰랐다면 다시 상승해주기만들 기다리며 끝이 보이지 않은 하락을 지켜보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예로 들어 20일선이 상승하고 있고, 주가가 20일선 위에 형성되어있다면 이는 20일 내에 매수했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익을 내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보편적으로 장기이평선보다 단기 이평선이 위에 형성되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면, 이를 정배열이라고 부르며 반대로 장기이평선보다 단기 이평선이 아래에 형성되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을경우 역배열이라고 부릅니다.
이동평균선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지성과 저항선의 역활을 하기 때문에, 이 지표를 기준삼아 매매를 하고자 할때는 '정배열일때 20일선까지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와 같은 매수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역배열 일때는 주가가 20일선까지 상승하면 매도를 하는것이 보편적입니다.
물론, 위 예시차트가 무조건 100% 맞는건 아닙니다. 상승추세에서는 하락 돌파가 일어나야 하락추세를 만들 수 있게 되고, 반대로 하락추세에서는 상승돌파가 일어나야 상승추세로 전환됨으로 100%확률로 그렇다라고는 절대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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