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美 소비자 물가 지표 관건…실적시즌 기대감, 종목별 장세 전망
이번 주(11~15일) 코스피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에 대한 경계감과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섞이면서 숨고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2650~27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는 전주(2739.85) 대비 39.46포인트(1.44%) 내린 2700.39에 장을 마쳤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스텝’ 가능성과 양적 긴축 이슈가 증시 조정을 유발했다.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되는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 소비자기대지수 등 미국의 수요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숨고르기가 이어질 거라는 게 증권가의 예상이다.
- [시황_장마감] 코스피 2700.39p, 상승(▲4.53p, +0.17%)마감. 개인 +4188억, 기관 +82억, 외국인 -4481억
- [시황_장마감] 코스닥 934.73p, 상승(▲6.78p, +0.73%)마감. 기관 +564억, 개인 -228억, 외국인 -256억
- [스탁리포트] 8일,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 외국인 매도, 코스닥 기관 순매수 개인·외국인 매도 마감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악재가 터졌으나 경기와 실적에 대한 공포가 확산될 시기는 아니다”라며 “추세적인 하락이 나타나기보다는 단기간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전저점 위에서 경제지표 개선 여부를 확인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주 어닝시즌에 대해서는 실적 달성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면 투심이 일부 회복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를 돌아보면 주가 하락을 야기하는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았지만 그나마 주가 유지 또는 반등의 버팀목이 된 건 기업들의 실적이었던 걸 상기해보면 투자자들이 1분기 ‘어닝시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이어진다면 위축된 투자 심리가 개선돼 추가 랠리 기대감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연준의 양적긴축은 단기적으로는 지난 6일 미국 증시 하락에서 볼 수 있듯 일시적으로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이른 양적긴축이 금리 인상의 부작용을 줄여 증시도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적긴축은 금리 인상과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조기 시행 시 최종 정책 금리의 예상치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돼 금리 인상 강도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적긴축은 최근 부각된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추는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며 “금융기관의 위험 경감과 비관적 경기 전망 확산을 억제하는 데 주간투자뉴스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금리 인상의 부작용을 완화시킨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주는 실적시즌을 맞아 성과를 거둔 업종별로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월 말 이후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2.4% 상향됐다. 비용 상승분을 주간투자뉴스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실적 전망이 상향된 반면 공급망 차질 또는 중국 경기 관련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전망이 하향됐다.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35.4%), 보험(28.6%), 필수소비재(8.1%), IT하드웨어(5.0%), 운송(4.7%), 비철 및 목재(4.5%)가 이익 전망이 상향됐다. 반면 이익전망이 하향된 업종은 자동차(-4.0%), 화장품 및 의류(-6.0%), 디스플레이(-8.1%), 호텔 및 레저(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코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정상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상승률이 유지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비해 미국 핵심 소매판매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기준으로 볼 때 부진한 상황이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주간투자뉴스
최근 한국은행이 0.5%의 빅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하지만, 환율의 오름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는 이번 달 최소 0.75%의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국보다 0.25%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1,350원 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투자이민 EB5는 6월말부터 신규접수가 재개되었지만 현재 높은 환율로 인해 투자자들의 결정은 신중해지고 있다. 투자금을 달러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율에 따라 2~3천만원의 금액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유에스컨설팅그룹은 환율고정 이벤트를 2주간 진행한다. 환율의 상승시에는 고정환율로, 하락시에는 내린 환율로 미국투자이민비용을 적용하여 투자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하였다. 적게는 몇 달에서 크게는 몇 년간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에 일단 상담을 통해 기회를 잡아 놓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유에스컨설팅그룹은 미국투자이민 글로벌 1위 기업 캔암 엔터프라이즈(캔암투자이민)의 독점적 파트너이다. 캔암은 지난 1월 90만불에서 50만불로 일시적인 비용하락이 확정되었던 당시 유일하게 40만불 환불을 결정하였으며, 투자자의 입장을 가장 잘 반영하고 소통하는 리저널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62차 EB-5프로그램인 ‘캔암제퍼슨2’를 모집하고 있으며, 총 36세대 투자자들 중 마지막 1세대만을 남기고 있다. 텍사스 정부지원을 받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석유의 운송 및 저장 시설 증축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EB-5 투자 비중이 총 프로젝트 비용의 4%밖에 되지 않고, 빠른 투자자 모집 마감으로 인해 프로젝트 완공도 빨라졌다. 일반적으로 미국투자이민에서 EB5 비중이 낮고 빠르게 마감되는 프로젝트 일수록 영주권 획득 및 원금회수 리스크가 적다.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지난달 2만달러를 하회했던 가상자산 대부 비트코인(BTC) 가격이 2만 달러를 넘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테라 사태로부터 촉발된 가상자산 시장 위기론이 잠시 주춤한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라면 하루빨리 이 겨울이 끝나고 다시 뜨거운 여름이 오길 기대하실 텐데요.
여전히 디파이(De-Fi) 서비스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가상자산 바닥론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지난 제 주간 블록체인을 보면 폭풍이 휩쓸고 지난간 코인 생태계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과 코인 가격 추락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 시점에서 이번 주 주간블록체인은 가상자산 가격 바닥론과 함께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지금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가상자산을 검색하면 많이 보였던 기사는 대체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을까요? 가상자산에 대한 회의론이 짙게 깔린 기사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한때 새로운 경제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과 함께 시장에 공급된 풍부한 유동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엄청난 돈이 몰리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한창 탄력을 받았던 지난해 11월 무려 3조달러, 우리 돈으로 약 3900조원까지 시가총액이 커진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가상자산 우호 세력은 이 폭발적인 시장 성장에 환호하며, 향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블록체인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 일 거라고 바라봤을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새로운 서비스들이 시장에 고개를 내밀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는 모습도 이 시각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디파이 시장이 큰 것만 봐도 그렇죠. 예컨대 예치하면 18% 이율을 제공해주는 디파이 서비스를 말도 안 되는 사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겠지만, 탈중앙화의 내재적 속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이라면 이와 같은 구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의 우려 섞인 지적보다는 당장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빨리 시장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유동성을 거둬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대폭 인상이라는 카드를 제시하고, 시장에 끊임없이 경고하면서 세계 경제를 흔들고 나섰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왜 투자시장이 영향을 받냐고요? 아주 단순하게 보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 등이 덩달아 높아지겠죠. 즉 내가 빌린 돈을 갚을 때 더 많은 이자를 보태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을 대출받기 전 조금 더 신중해집니다. 즉 불안정성이 있는 자산 투자가 꺼려진다는 의미입니다. 그 최전선에 있던 자산이 바로 가상자산이고요.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에게 다른 생각거리를 던져주는데요. 우리는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주간투자뉴스 것은 낙관론자들이 바라보는 '블록체인, 나아가 가상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두텁지 못한 믿음은 빠른 불신으로 바뀌죠. 즉 애초에 자신이 투자한 코인 프로젝트나 그 파생상품, 또 파생 서비스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보다는 투심이 강하게 작동할 여지가 컸던 것이죠.
이는 테라 붕괴, 셀시우스 사태, 3AC 파산 등에서도 알 수 있죠. 테라는 페깅이 깨지자 프로젝트 신뢰도가 빠르게 깨지면서 패닉셀로 이어졌죠. 셀시우스 역시 뱅크런을 막기 위해 잠정적으로 코인 인출을 중단했고요. 뱅크런 시초는 당연히 프로젝트나 서비스의 불안정성이지만, 심리적으로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 모습을 보고 빠르게 손절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때 나타나게 되죠.
이 말인즉슨, 거꾸로 프로젝트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투자자 역시 투자 전 철저한 스터디가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상자산 주간투자뉴스 프로젝트는 한 번에 습득하기엔 복잡한 내용이 많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개별 프로젝트나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소화하고, 위험성 등을 인지한 합리적인 투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가상자산 백서가 있지만 충분히 거짓된 내용이 포함될 여지가 큽니다. 백서 내용이 일반 사업을 논하는 것보다 조금 더 복잡한 기술 내용이 많을뿐더러, 백서에 대한 검토를 공통된 잣대 위에서 검증할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증권시장처럼 회사 실적공시가 의무가 아니고 트위터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나 개발책임자 말이 곧 해당 프로젝트 객관지표가 되는 상황에서 사전학습은 필수라는 소리입니다.
이는 또 권위자 말에만 무조건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최근 코인 가격 바닥론을 제시하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전략가 역시 가상자산이 이미 바닥에 와있다고 보는 눈치입니다. 세계적 가상자산거래소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겸 CEO도 최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선정한 400대 미국 부자 2위에 오르며 최연소 거부가 된 이력이 있는데요.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26조6500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그가 코인 가격이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점쳤다고 해서 이를 믿고 섣부른 투자를 해서는 안되겠죠.
오히려 FTX 창업자가 "지금 시장 불황은 가상자산 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술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등 자산 생태계 전반의 문제"라고 말 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고, 생태계 구조 자체를 조금 더 내실 있게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경계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축된 블록체인 업계, 미래 역량도 위축?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들의 기축 통화로 쓰이는 가상자산.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다른 말로 가상자산이 가치있는 재화가 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더 널리 통용되고 효용성있는 서비스로 거듭나는게 중요한데요.
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즉 당장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들은 각각 자신들의 장점으로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업계 취재를 하다보면, 당장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길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희망도 일부 반영됐겠죠. 여튼 잠시 정상화되는 과정을 겪는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구조나 기술 등 한계로 디파이 서비스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여전히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즉 가상자산 시장 축소 분위기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 장점을 살릴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이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합니다. 극단적인 회의론자들이 제기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종말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행보가 주목됩니다. 정반합의 길을 걷고 있다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원래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곳으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곳은 게임업계입니다. 게임 아이템을 NFT화해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었죠. 가장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의 연관성은 일찍부터 크게 논의돼왔습니다. 게임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블록체인 게임을 시도하는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위메이드 '위믹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자체 메인넷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 시켜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블록체인 적용 분야는 다양한 분야로 거미줄처럼 퍼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현재 가상자산 시장 위축을 지난해부터 예상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 미래성을 보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예컨대 가치중심 NFT에서 유틸리티 중심 NFT로 진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롯데그룹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 본격화를 위해 마케팅 계열사 대홍기획을 통해 블로코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입니다. 대홍기획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실사 단계를 거쳐 블로코 지분 5.7%를 49억원 가량에 인수했습니다.
LG CNS역시 블록체인 사업단을 꾸려 블록체인을 미래 먹거리로 고려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NFT마켓플랫폼 개발에 자사 기술 역량을 발휘하고 있네요.
또 눈에 띄는 분야는 통신업계입니다. 가상자산시장이 급락하면서 거품론이 제기됐던 NFT 시장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NFT 시장 지난달 거래액은 4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거래액이 사상 최대였던 올해 1월 165억달러에 비해 76% 줄어든 규모입니다.
하지만, 통신 3사들이 NFT 경쟁에 뛰어들면서 눈길이 갑니다. KT는 자체 NFT 발행·유통·거래 플랫폼 '민클'에 KT 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대장 NFT를 시작으로 하반기는 호텔이용권을 NFT 상품화한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향후 KT는 모든 자산을 NFT화해 디지털 굿즈 형태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역시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에 NFT를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블록체인 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LG유플러스도 커뮤니티형 NFT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으로 NFT를 발행하고 있지만, 향후 메인넷 개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경제동향(07.10.26)]
o Pham Gia Khiem 부총리 겸 외교 장관, 문화관광 장관, 당 중앙위 위원, 농업농촌개발 차관, 산업무역 차관 등이 동행함.
o 농 득 마잉 서기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를 비롯한 다방면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함.
- 베트남은 대북 2천톤 쌀 지원을 통보함.
2. ASEAN 기업포럼 개최 및 ASEAN - 베트남 투자 현황(경제시보)
o ASEAN 기업포럼(ACBF)이 10월 15-16일간 ASEAN 회원국 10개국의 정부기관, 기업, 협회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에서 개최됨.
o 동 포럼의 주요 토론 사항은 ‘AFTA(아세안자유무역협정) 가입 후 재정적 위기’로 ASEAN 국가의 각 대표들과 베트남 각 부처의 전문가, 정치가들이 ASEAN의 기업, 증권시장, 부동산, ASEAN 자유무역지대, 소매업 체계발전 등에 대한 문제를 논의함.
o ASEAN 국가들은 현재 베트남에서 1천여건, 130억불(대베트남 전체 외국투자의 20%) 규모의 투자를 전개중이며, 베트남은 ASEAN의 국가들에서 120건, 7억불 상당의 투자를 전개중임.
3. 베트남 소매협회 출범(경제시보, 투자 )
o 베트남 소매협회(AVR)가 정식 출범하여 10월 16일 하노이에서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 산업무역부 차관이 2007-2011년 협회장으로 선출됨.
o 세계은행에 따르면 2007년 세계 소매발전지수에서 인도, 러시아, 중국에 이어 베트남이 4위(74/100 포인트)를 기록함.
o 통계청에 주간투자뉴스 따르면 1995-2002년 연평균 소매성장률은 8-10% , 2003-2007년 연평균 18-22%, 2007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23%(소매총액 437.5억불) 증가가 예상됨.
o 베트남의 소매시장은 빠른 성장률과 잠재력으로 세계 대규모 소매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4. 베트남 농업기업 현황(경제시보)
o 현재 베트남에서 중소기업의 90% 이상이 농업 분야에 속하며 평균규모는 1개 기업당 근로자 10-200명임.
o 동 기업들의 자금 동원 규모는 대략 300억불로 3백만여명의 노동인력 고용, 농촌에서 비농업 부문 일자리 49% 창출함.
o 동 기업들은 베트남 총 수출액의 29%, GDP의 49% 기여함.
5. 한국 정부, 한 - 베 산업기술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Viet Nam News)
o 한국정부는 한 - 베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 - 베 산업기술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착수함.
o 응에 안(Nghe An)성 한 - 베 산업기술대학 실습동 건설 기공식은 10월 18일 판 딩 짝(Phan Dinh Trac) 성 인민위원장, 임홍재 한국대사와 관련 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됨.
o 동 사업은 2007-2008년 KOICA(한국 국제 협력단)에 의해 진행되며, 동 프로그램은 실습동 건설, 신장비 구입, 고급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전문가 베트남 파견 및 베트남 교사 한국 파견연수 등으로 구성됨.
o 한 - 베 산업기술대학은 2001년에 개교한 이래로 1,700명이 넘는 노동인력을 양성하였으며 베트남 직업 학교들의 모범이 됨.
6. 베트남 양식산업 확대와 강변지역 땅 값 상승(Viet Nam News)
o 현재 베트남 남부 짜 빙(Tra Vinh) 지역에서 양식장의 건설 등 양식산업이 확대되는 중임.
o 베트남 짜 빙지역 수산청에 따르면 짜 빙 지역 강변 땅 값이 1천 평방 미터당 1,875-2,500불로 이전(1천 평방 미터당 937.5불 상당)보다 두 세배 가까이 상승함.
7. 세금부과 소득 공개 규정(투자)
o 국세청은 조세행정수속의 개혁을 위하여 경영활동을 하는 개인 및 세대에 대한 조세관리규정을 설립 중임.
o 새 규정에 따르면 정해진 기간 내에 영업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경영활동 중이나 미등록 상태 혹은 조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을 시에는 조세당국이 결정한 영업세가 부과됨.
o 경영활동을 시작하였거나 광산, 자원을 개발한 개인이나 세대는 경영활동을 시작한 날로부터 10일 이내로 세금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납세 대상자가 천재, 화재,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을 시, 세금증명서의 제출기한은 증명서 제출 기한이 끝난 날부터 30일까지 연기됨.
o 세금 증명서 납부를 연기하려면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는 문서(지방 인민위원회, 경찰의 확인 필)를 조세당국에 제출하여야 함.
o 지방 조세 단체는 지방 인민위원회, 조세 단체 본부, 시장 관리소 본부 등 적합한 장소에서 세대마다의 예상 세금부과 소득을 공개하며, 세대가 알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개장소를 발표하여야 함.
8. 베트남 부정부패 방지사업 초기보고(경제시보)
o 정부의 보고에 의하면 2006년 10월 1일부터 실시된 부정부패 방지사업의 결과 금년 9월까지 각 지방 부처에서 부정부패 441건이 적발되었으며 이로 인한 손해가 1,787.5만불에 달함.
- 직무감찰과 회계감사 영역에서 부정부패 124만불, 토지 1,371헥타르 적발
o 10월 18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사법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부정부패 방지사업은 일부에 불과할 뿐, 각 지방과 각 계층, 주간투자뉴스 여러 분야에 걸쳐 부정부패는 심각한 상황이며 감찰에는 많은 제한이 있음.
o 경제위원회에 따르면 각 지방, 각 계층의 낭비방지, 절약을 위한 합법적, 장기적, 전면적인 프로그램이 부재하며, 광산 및 토지 개간 이용과 공공재산, 재정예산의 관리가 미비한 상황임.
9. 베트남 증권시장에 대한 외국투자 증가(경제시보)
o 베트남 펀드 매니지먼트사(VFM)에 따르면 금년 8월에 28개의 외국기관과 573명의 외국인이 주식 계좌를 개설함.
o 베트남 증권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금년 8월까지 48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10. 노르웨이, 베트남 쓰레기 처리장 및 배수시설에 440만불 지원
o 기획투자부 대표와 주베트남 노르웨이대사관은 10월 16일 하노이에서 선 라(Son La)지방 고형 쓰레기 처리 시설과 하 띵(Ha Tinh)성 홍 링(Hong Linh)지방 배수시설 건설에 대한 노르웨이 정부의 440만불 지원에 합의함.
o 선 라 고형 쓰레기 처리에 504만불(노르웨이 투자분 235만불), 홍 링 배수시설 건설에 590만불(노르웨이 투자분 205만불) 투자 예정임.
11. 한동건설 베트남 항구 및 교량, 항공노선 개통 관련 투자 예정 (투자)
o 한국 한동건설은 하이 퐁(Hai Phong)시 인민위원회에 다음 사업에 대한 투자 의사를 표명함.
- 라익 후옌(Lach Huyen) 항구 건설
- 깟 바(Cat Ba) 섬 - 깟 하이(Cat Hai)섬 교량 건설
- Hai Phong - 한국 항공노선 개통 관련 투자
o 한국 해양수산부, 한동건설, 한국의 각 투자은행들이 3백만불 투자 예정임.
12. Hue 경제수역 마스터플랜(Viet Nam News)
o Nguyen Tan Dung 총리는 트어 티엔 후에(Thua Thien Hue)지방의 2025년 주요 상업 중심지가 될 쩐 머이(Chan May)-랑 꼬(Lang Co) 경제수역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승인함.
o 동 경제수역은 27,108 헥타르, 17만명을 수용할 규모로 향후 국제 상업의 허브이자 친환경관광지가 될 전망임.
o 경제수역내의 비관세 구역에는 하이테크 서비스, 무역 센터, 재활용 및 수리 클러스터를 갖춘 멀티플렉스와 주거지역 건설 예정임.
* 클러스터(cluster) :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능을 하는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일정 지역에 모여 있는 것
o 동 경제수역에는 쇼핑, 금융, 정보, 관광, 문화체육 관련 각 센터들이 입지할 예정임.
o 후에 지방정부는 외국투자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 5,620만불 투자 예정임.
o 동 경제수역에 대한 14건의 투자(국내투자 7건 + 외국투자 7건)(3.2억불 상당)가 승인을 받음.
o 싱가폴 Banyan Tree Group이 2.76억불로 동 경제수역에 대한 투자 1순위임.
13. 인도 Tata 그룹, 베트남 투자 희망(투자 )
o 인도 Tata 그룹과 베트남 철강 공사(VNS)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간 450만톤 규모의 하 띵(Ha Tinh) 연합철강공장 건설의 가시화 연구 후, Tata 그룹의 계열사 사장단이 사업 기회 탐색차 10월초 베트남을 방문함.
o Tata 그룹의 사장단은 베트남의 화학 물질 분야(소다회, 비료 등의 품목에 대한 투자 3건, 20억불 상당), 화력발전소 건설, 자동차 및 부품 생산, 원거리 통신 분야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
14. 2007년 베트남 수산업 생산 및 수출 목표(경제시보)
o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개월간의 수산업 생산가치는 작년 동기대비 9.79% 증가함.(농림수산업 전체 4.18% 증가)
o 1-9개월간의 수산물 생산량은 2,790,500톤, 수출액 27억불 이상임.
o 2007년 수산물 목표 생산량은 380만톤(포획 2백만톤, 양식 180만톤), 목표 수출액은 36억불임.(전년 대비 7.02% 증가)
o 금년 목표 수출액 달성을 위해 각 수산기업들은 제4/4분기에 수출액 9억불을 달성해야 함.
15. 베트남 무역적자와 그 원인분석(Viet Nam News)
o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금년 수입은 570억불(전년 대비 27% 증가), 수출은 480억불(전년 대비 20.5% 증가)로 무역적자 90억불이 예상됨.
- 무역적자(90억불) = 베트남 국내 산업(75억불) + 외국투자(15억불)
o 올해 들어 지난 9개월간의 무역적자는 76.3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함.
o 현재 인프라 주간투자뉴스 건설에 소요되는 수입품이 미래 새로운 수출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듯이 현재의 높은 무역적자는 향후 무역적자를 줄이는데 기여 가능함.
- WTO 가입후 국내 외국투자의 증가
- 외국투자 증가에 따른 생산을 위한 기계설비, 원자재의 수입 증가
16.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동향(투자)
o 정부는 산업무역부에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개발계획, 전략평가 및 지휘, 필요한 조정사항을 총리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함.
o 정부는 재무부에 현행 수출입법 규정에 근거하여 자동차와 그 부품에 대한 수입세 조정에 대한 빠른 결정을 요구함.
o 산업무역부는 각 기업과 부처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동차 산업 개발계획에 대한 평가보고 초안을 제출할 예정임.
o 산업무역부는 재무부에 중고차 수입 세관 확대를 제의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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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투자뉴스
(사진=삼성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 현지 기준 야간에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7일부터 세계 최초로 미국주식 전 종목에 대한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주식 거래는 정규시장(한국시장 기준 밤 11시 30분∼오전 6시)과 함께 프리마켓(저녁 6시∼밤 11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전 6시~7시) 시간에만 가능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시간 관련 불편이 매우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삼성증권은 SEC(美증권거래위원회)와 FINRA(美금융산업규제국)으로부터 오버나이트(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승인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인 ‘Blue Ocean’과 독점 제휴를 맺으면서 낮에도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미국주식의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최대 마켓메이커인 ‘제인스트리트’를 비롯한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마켓메이커들이 이 서비스의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자료=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고객들은 기존 거래시간 외에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도 미국주식 전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하루의 대부분인 20시간 30분간 매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야간에 잠을 쫓아가며 주간투자뉴스 매매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해외투자를 꺼렸던 투자자들은 앞으로 미국주식 투자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증시 거래 시간에 동종의 한국과 미국주식을 비교해 가며 트레이딩하거나 미국의 장마감 후 발표되는 공시, 각종 정책, 기업뉴스 등을 참고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국내주식이나 중국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곧바로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반대로 미국주식 매도자금을 활용해 국내주식이나 중국주식을 즉시 매매할 수도 있다.
이런 편리함을 잘 활용하면 기관투자자들의 페어트레이딩매매처럼 같은 업종이나 유사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 간의 가격 괴리를 이용한 매매 등 다양한 투자기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많이 오른 마이크론을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덜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바로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그간 해외투자가 많이 확대됐지만 각국의 물리적 시차는 투자자들에게 넘기 어려운 걸림돌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이 열리는 주간에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돼 누구라도 시차의 부담없이 해외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이 완전히 혁신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한국투자자들이 미국증시 마감 시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면 앞으로는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서의 미국주식 마감 시황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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