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은 2022-2026년 예측 기간 동안 민족 식품 제조업체의 개선을 통해 주도될 것입니다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규모, 점유율, 가격, 동향, 보고서 및 예측 2022-2026은 구성 요소, 이미징 기술, 최종 용도 및 다음과 같은 주요 지역과 같은 세그먼트를 기반으로 시장을 평가하여 글로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중동 및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이 보고서는 업계의 최신 동향을 추적하고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또한 SWOT 및 Porter의 Five Forces 모델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을 분석하는 것과 함께 주요 수요 및 가격 지표를 다루는 시장 역학을 평가합니다.
Covid-19 발병에 따라 지능형 자동 판매기 산업이 어떻게 발전 할 것인지이 보고서에서 자세히 분석됩니다.
시장에 대한 전체 론적 연구는 특정 국가의 인구 통계 조건 및 비즈니스주기에서 시장 별 미유 경제 영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이 연구는 시장 패러다임의 지역 경쟁 우위와 주요 선수의 경쟁력있는 풍경에 따라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발견했습니다.
음료
기타이 보고서는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 태평양,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능형 자동 판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기술적 분석의 장점 보고서는 제조 업체, 지역, 유형 및 application.Airport, 기차역, 학교 및 비즈니스 센터를 기반으로 시장이 스마트 자동 판매기 시장의 주요 응용 분야입니다 분류합니다. 유제품, 특히 학교, 공항 (20 %)과 기차역 (19.14 %) 다음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의 21.54 %를 차지했다. 가장 큰 소비 지역은 유럽, 많은 시장을 성숙되어 북미 및 일본입니다. 신흥 시장의 경우, 중국과 같은 스마트 자동 판매기 기술이 빠르게 개선되고있다. 스마트 자동 판매기의 판매 기회를 많이 가져 있지만, 연구 그룹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참가자 그냥하지만, 기술적 장점과 지능형 자동 판매기이 field.The의 전 세계 시장에 입력하지 않는 다운 스트림 지원없이 돈을 가지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5 년간 약 XX %의 CAGR 새 GIR (글로벌 정보 연구) 연구에 따르면, 2017 년 XX 만 US $에서 2023 년 만 US $를 XX에 도달합니다.
최고 국가 별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경쟁 제조자 / 주요 플레이어 데이터 프로파일 :
Fuji Electric
,Crane Merchandising Systems
,Sanden
,N&W Global Vending
,Seaga
,Royal Vendors
,Azkoyen
,Sielaff
,Bianchi Vending
,Jofemar
,FAS International
,Automated Merchandising Systems
,Deutsche Wurlitzer
,TCN Vending Machine
,Fuhong Vending
,
유형에 따라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은 주로 다음으로 분리됩니다.
텔레비전의
응용 프로그램을 토대로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항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보고서의 범위 :
Global 지능형 자동 판매기 Market Report는 전반적인 소비 구조, 개발 동향, 판매 모델 및 세계 단파 적외선 시장에서 최고 국가의 판매에 중점을 둡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단파 적외선 산업, 시장 부문, 경쟁 및 매크로 환경의 유명 제공 업체에 중점을 둡니다.
지리적으로 다음 영역의 소비, 수익,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 역사 및 예측 (2015-2026)의 상세한 분석은 5, 6, 7, 8, 9, 10, 13에서 다룹니다.
1. 북미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6 장 및 13 기술적 분석의 장점 장의 덮개)
2. 유럽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및 이탈리아) (7 장 및 13 장)
3. 아시아 태평양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및 동남아시아) (8 장과 13 장)
4. 남아메리카 (브라질, 아르헨티나, 컬럼비아 등) (10 장 및 13 장의 덮개)
5. 중동과 아프리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보고서에서 답변 된 주요 질문 :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성장률은 무엇입니까?
세계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을 운전하는 핵심 요소는 무엇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공간의 주요 제조업체는 누구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의 시장 기회, 시장 위험 및 시장 개요는 무엇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최고의 제조업체의 판매, 수입 및 가격 분석은 무엇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의 유통 업체, 거래자 및 딜러는 누구입니까?
Global 지능형 자동 판매기 산업의 공급 업체가 직면 한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기회와 위협은 무엇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산업의 유형과 응용 분야의 판매, 수입 및 가격 분석은 무엇입니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산업 지역의 판매, 수입 및 가격 분석은 무엇입니까?
주요 혜택
각 지역의 주요국은 개별 시장 수익에 따라 매핑됩니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제한하는 요소에 대한 포괄적 인 분석이 제공됩니다.
이 보고서에는 시장 내에서 현재의 연구 및 임상 발전에 대한 심층적 인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심 플레이어와 최근 몇 년 동안의 핵심 개발이 나열됩니다.
그리고 더….
이 보고서는 글로벌 지능형 자동 판매기 시장 시나리오에 대한 심층적 인 지식을 제공합니다.
시장 개관
지역별 시장 분석
시장 역학 및 회사 프로필, 비즈니스 개요
데이터 원본
연구 결과 및 결론
시장 동향 및 개발
선도 기업의 회사 프로필
[티빙·시즌 합병]①알고보면 알짜배기? '콘텐츠 인프라'가 강점
2020년 하반기, 당시 국내 OTT시장의 최대 화두는 '티빙'(TVING)의 분사였다. CJ ENM의 OTT 서비스로 제공됐던 티빙이 신설법인으로 분사하면서 토종 OTT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됐다.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였던 만큼 '토종 OTT 기업 간 합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던 시기였다. 2019년 '푹'과 '옥수수'를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콘텐츠웨이브는 토종 OTT 플랫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순차적인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했지만, 이제 막 리뉴얼을 마친 티빙이나 목표지향점을 문화포털로 잡았던 왓챠의 경우 '통합론'과 거리를 두며 개별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진=티빙 홈페이지 갈무리)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국내 OTT 시장에는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통합론을 주창했던 콘텐츠웨이브는 별도의 인수·합병(M&A) 없이 HBO맥스와의 독점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왓챠의 경우, 음악·웹툰·영화·드라마를 통합 제공하는 '왓챠 2.0'을 준비하는 한편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조달을 기대하고 있다. 토종 OTT 업체들이 내부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티빙은 '시즌과의 통합'이라는 전환점에 한 발짝 다가섰다.
티빙과 시즌의 합병설은 올 초부터 불거져 나왔다. 지난 3월 CJ 기술적 분석의 장점 기술적 분석의 장점 ENM이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컨트롤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을 출자하며 이른 바 '혈맹' 구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당시 양사는 투자와 콘텐츠 교류를 넘어 기획·제작을 포함한 콘텐츠분야 공동 사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실제로 양사의 사업협력위원회에는 △강호성 CJ ENM 대표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박천규 CJ ENM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과 시즌의 합병설이 나온 결정적 이유다.
지난 4월 진행된 KT그룹 미디어데이에서 윤용필 스카이TV 대표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티빙과 시즌의 합병설은 양사 내부에서 꾸준히 검토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종 OTT 1위 사업자 자리를 노리고 있던 티빙에게 있어 시즌은 단순한 통합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사업전략 변화와도 맞물린다.
실제로 지난해 KT그룹은 미디어·콘텐츠 계열사를 KT스튜디오지니 중심의 지배구조로 개편했다. 계열사 관계였던 KT스튜디오지니와 KT시즌은 사업 전략 변화에 따라 각각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가 됐다. KT시즌을 KT시즌미디어와 KT시즌으로 물적분할하는 한편 KT스튜디오지니가 KT시즌미디어를 합병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는 사실상 OTT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킨 CJ ENM과 티빙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
시즌 오리지널 대표 라인업. (사진=시즌 홈페이지 갈무리) 그만큼 OTT 플랫폼 시즌은 KT그룹 내부에서도 핵심 사업으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CJ ENM이 눈 여겨 본 것은 콘텐츠의 유통 과정이다. 현재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그룹 내 채널에 공급하며 콘텐츠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가 합쳐져 리뉴얼한 'ENA'를 비롯해 OTT 시즌, 올레tv 등 플랫폼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유통처를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CJ ENM 입장에서는 티빙과 시즌을 통합할 경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KT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 콘텐츠인 '구필수는 없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채널과 함께 OTT 플랫폼인 시즌에도 공급됐다. 특히 KT스튜디오지니가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 올해만 1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시즌에 공급되는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게 된다.
KT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 콘텐츠 '구필수는 없다'(왼쪽)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ENA 홈페이지 갈무리) 오리지널 콘텐츠의 희소성은 OTT 플랫폼의 유료가입자 수와 직결될 만큼,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티빙은 연내 △환승연애2 △술꾼도시여자들2 △개미가 타고 있어요 △마녀사냥 2022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샤크: 더 스톰 △방과 후 전쟁활동 등 기존 시리즈 후속작 및 신작을 대거 편성한 상태다. 여기에 시즌을 합병해 KT스튜디오지니의 핵심 콘텐츠가 더해질 경우, 토종 OTT 플랫폼을 넘어 넷플릭스에 맞먹는 오리지널 규모를 확보할 수 있다.
티빙의 목표는 '토종 1위 사업자'다. 실제로 티빙과 시즌의 합병설이 나올 때부터 두 서비스가 합쳐지면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 기준 토종 1위 업체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최근 한 매체는 모바일인덱스가 추산한 데이터를 인용해 '웨이브'와 '티빙·시즌'의 MAU를 비교하기도 했다.
실제로 모바일인덱스가 추산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웨이브, 티빙, 시즌의 MAU는 각각 424만명, 402만명, 157만명 수준이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티빙과 시즌을 합칠 경우 559만명으로 웨이브에 100만명 이상 앞서는 셈이다. 티빙과 시즌이 합쳐지면 웨이브의 이용량을 넘어서게 되며 토종 OTT 사업자 가운데 1위를 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런 단순 데이터 계산은 말 그대로 추정치에 불과하다. 티빙과 시즌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용자가 다수 존재하는 데다, 시장조사업체마다 순위를 결정하는 기준 지표가 다른 만큼 실제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표=블로터) 일례로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조사한 4월 기준 '사용자가 많은 OTT 앱' 조사에서는 티빙이 324만명으로 토종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결과에서는 쿠팡플레이(약 321만명)가 웨이브(약 307만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OTT 플랫폼이 유료가입자 수 공개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만큼, 규모를 가늠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관련 합병이 진행될 경우 티빙도 웨이브처럼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의 기술적 분석의 장점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019년 푹과 옥수수의 합병으로 출범한 웨이브는 SK스퀘어가 최대주주로 해당 지분만 36.4%에 달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웨이브 앱이 기본 탑재될 수 있었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면 기존 KT 이용자의 기본 앱으로 제공되는 시즌 앱이 티빙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규모의 경제 면에서 웨이브와 대등한 형태로 발돋움하는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텔레콤(3030만1998명) △KT(1749만30명) △LG유플러스(1556만3489명) 순으로 집계됐다.
티빙 내 파라마운트+ 상영관. (사진=티빙 홈페이지 갈무리) 여기에 티빙이 지난달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를 인 앱 형태로 공개한 만큼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웨이브도 HBO맥스와의 콘텐츠 제휴를 발표해 사실상 양사간 토종 1위 업체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티빙이 시즌을 합병하는 배경에는 단순한 외형확장을 넘어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이동통신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이용층 확대가 결정적"이라며 "합병을 통한 신규서비스가 론칭되면 오리지널 콘텐츠 규모에 따라 티빙이 시장점유율을 단기간 내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넘버스]르세라핌 5인 체제, 하이브·위버스에 불러올 '나비효과'는
알면 좋을 엔터테인먼트업계 이슈를 분석합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아이돌그룹인 '르세라핌'(LE SSERAFIM)기술적 분석의 장점 이 20일 김가람의 탈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김가람이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잠정 활동중단을 선언한 지 두 달만에 내려진 결정인데요. 소속사 측은 이 날 별도 입장문을 통해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김가람이 피해자라고 강조하며 아티스트를 보호했던 하이브·쏘스뮤직이 전속계약 해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팬덤플랫폼 집중, 아티스트 기술적 분석의 장점 역량 결집 르세라핌의 5인 체제 활동은 하이브의 현 상황과 연관지어볼 수 있는데요. 현재 하이브는 ①방탄소년단(BTS)이 개인활동 체제로 돌아선 가운데 ②레이블 산하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컴백과 ③팬덤플랫폼 '위버스'의 리뉴얼을 통해 사업모델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하이브는 다양한 레이블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관련 사업을 진행중인데요.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빅히트뮤직) △세븐틴, 프로미스나인(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르세라핌(쏘스뮤직) △지코(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이하 이타카홀딩스) 등으로 대표됩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이 개별활동을 선언하며 팀 단위의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공백을 메우는 모습인데요. 지난 19일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의 지코는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의 아트워크와 관련 수록곡 '서울 드리프트'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날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안 디올과 협업한 신곡 '죽음의 계곡'(Valley of lies)의 모션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1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을 발표했죠.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인 '월드'(_WORLD)는 공개 하루 만인 지난 19일 글로벌 아이튠즈 28개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BTS 멤버 제이홉의 경우,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를 발표한 후 오는 29일 실물없는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연치고는 너무 절묘하지 않나요.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지난 며칠간 신규 앨범을 발표하거나 관련 발매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르세라핌의 5인 체제 결정도 비슷한 시기 이뤄졌어요. 이 대목에서 하이브의 전략을 눈 여겨볼 수 있습니다. BTS가 개별활동을 선언하며 사실상 사업적 공백이 커진 만큼, 하이브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콘텐츠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 18일 하이브는 팬덤플랫폼 '위버스'를 리뉴얼했다고 밝혔죠. 위버스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예요. 팬들이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이죠. 하이브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사업부를 인수하고 점진적인 통합을 예고하며 팬덤플랫폼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리뉴얼은 통합을 알리는 첫 번째 변화이자, 플랫폼 고도화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어요. 새로운 위버스는 브이라이브 영상 라이브 기능을 옮겨온 '위버스 라이브'를 도입하는 한편 사용자경험(UX·UI)를 개편하고 포스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네요.팬덤플랫폼 위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하이브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팬데믹으로 대면 공연이 중단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이는 하이브가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인수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결정으로 이어졌죠. 실제로 위버스가 포함된 하이브의 콘텐츠매출은 2020년 1335억원에서 1년 만인 지난해 3704억원까지 성장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하이브 연매출 1조2559억원의 29.49%로, 앨범 매출(3769억원)에 이은 두 번째 규모입니다. 콘텐츠매출의 비약적인 성장이 하이브 연매출 1조원 돌파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하이브가 위버스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합한 '위버스 2.0'을 통해 △커뮤니티 △티켓·MD 판매 △온라인스트리밍 등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더할 것이라 예고한 만큼 콘텐츠부문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아티스트의 활동이 수반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는 곧 커머스플랫폼인 '위버스샵'의 매출 확대와 연관성을 갖기 때문이죠. 위버스는 위버스샵과의 연동으로 통합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소비 활동을 지원합니다. 아티스트 공식 상품뿐 아니라 온라인 공연, 영상 콘텐츠, 글로벌 공식 멤버십까지 팬덤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위버스와 위버스샵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요. 하이브는 "위버스를 통해 발생한 지난해 총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 페잉(소비활동) 유저도 전 분기보다 47%가량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위버스를 사용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지난해 4분기 기준 680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리해보면 ①위버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부문 매출이 하이브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고 ②성장세를 기술적 분석의 장점 확대하기 위해 위버스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③위버스를 이용하는 팬덤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왕성한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르세라핌에 대한 일종의 '교통정리'도 위버스 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팬덤의 민심이 실시간 반영되는 위버스의 유저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변수가 될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겠죠. 물론 르세라핌의 5인 체제 활동이 위버스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수 있습니다. 다만 팬덤플랫폼이 하이브의 주력 사업부문으로 떠오른 만큼 향후 전개될 관련 사업에 변화가 생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르세라핌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면 위버스 채널 유입 증가를 꾀할 수 있고, 다소 침체됐던 멤버들의 활동 반경도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되겠죠.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하이브의 주가가 이날 종가 기준 15만3000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로 돌아선 것도 해당 사안과 무관하다고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하이브는 지금까지 겪었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요. 5인 체제의 르세라핌에 대한 활동방향과 팬심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오~컬쳐]우영우, '넷플릭스 오리지널'될 뻔했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사실은 지상파에서 방영될 뻔한 것을 아는가. SBS가 우영우 제작 및 방영을 검토했지만 촬영이 지연되며 이를 포기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드라마 단역 채용정보가 올라온 홈페이지에서 'SBS 우영우에 출연할 아역을 모집한다'는 공고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우영우 역할을 할 배우에 박은빈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사가 1년을 기다리며 초기 편성에 변화가 생겼고 KT에서 20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우영우가 ENA에서 방영할 수 있었다" 최근 우영우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명되고 있다. 특히 'SBS에서 편성될 뻔했지만 캐스팅 단계에서 시간이 지연돼 관련 기획이 무산됐고, 이 틈에 KT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소식을 기사화하며 가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과연 해당 가설은 사실일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19일 <블로터>취재 결과,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최초로 우영우 편성을 논의한 곳은 현 동시방영 플랫폼인 '넷플릭스'다. SBS에서 ENA로 논의되기 전 단계에 넷플릭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우영우 편성 논의는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인연이 기초가 된다. 양사는 2019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사와 플랫폼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킹덤은 새로운 한국판 좀비 아포칼립스(세계멸망) 장르 콘텐츠이자,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킹덤은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주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물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붕당정치 스토리가 녹아들었고,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인 2020년 3월, '킹덤 시즌2'가 공개됐는데 이야기의 완결성으로 전작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의기투합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는 킹덤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공고한 동맹전선을 유지했다.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 입장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넷플릭스도 우영우 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투자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우의 대본을 확인한 넷플릭스 역시 이를 놓치긴 아깝다는 생각이었을까. 넷플릭스는 긴 검토 끝에 '프리바이'(Pre-buy) 형태로 계약을 진행했다. 프리바이 계약은 제작사로부터 IP를 구매하는 형태로, 넷플릭스가 국내 동시방영(본 방송 이후 넷플릭스에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형태)권을 확보하고 해외 배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랑의 불시착'과 '불가살'을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우영우에 대해 프리바이 계약 형태로 투자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본 방송을 편성할 채널로 물망에 오르고 있던 ENA 채널과 계약을 맺었다. 넷플릭스의 투자와 ENA 채널 방영이 결정된 만큼, 이후 KT그룹 콘텐츠 계열사인 KT 스튜디오지니의 투자 결정 역시 급물살을 탔다. 지금의 우영우가 ENA, 시즌, 넷플릭스에서 각각 방영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편성 외에도 프리바이 형태의 공급 계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수급한다"며 "우영우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넘버스]리셀 플랫폼 1위 크림, 존재감 만큼 쌓인 차입금
알면 좋을 플랫폼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 '투자'는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생존수단입니다.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투자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인데요. 외부에서 꾸준히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더 큰 수익으로 확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자금력이 풍부한 모기업이 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집니다. 모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이를 필요한 곳에 투자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죠. 투자에 대한 결과는 단기간 내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모기업이 이를 뒷받침해준다면 말 그대로 'OO이 하고 싶은 것 다 해' 식의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합니다.하지만 외부 투자금 가운데 차입금의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재무구조의 안정성 또한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기업이 이자를 받지 않고 빌려주는 것이 아닌 이상, 차입금이 쌓여갈 수록 해당 금액에 따른 이자가 붙고 상환해야 할 금융비용이 늘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투자를 통한 수익성이 담보될 경우,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도 이를 만회할 기회가 생기지만 시장의 흐름과 변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적절한 자금차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크림, 스노우 차입금만 900억 육박 국내 리셀 플랫폼 '크림'(KREAM)도 모회사에 대한 차입금 의존도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는데요. 이 날만 해도 크림은 모회사인 스노우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차입한다고 밝혔으니 약 6개월 간 사용하는 단기차입금으로 볼 수 있겠군요. 이렇게 크림이 스노우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총 870억원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크림은 해당 차입금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올해만을 기준으로 한 크림의 투자 현황을 보면 어렴풋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크림의 자금 활용은 '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스노우의 사업부에서 분사한 크림은 1년 반만에 국내 리셀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요.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가 뒤따르고, 국내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빈도도 늘었습니다. 실제로 크림은 올 초 유망기업의 지분 취득으로 자금 활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크림은 싱가포르 가전 리퍼제품 중개플랫폼 '리베로'를 운영하는 '키스타 테크놀로지'(Quista Technology Pte. Ltd.)의 지분 2.71%(38만4063주)를 35억7540만원에 취득했습니다.크림은 이어 같은 달 말에 씨에스로직스 주식회사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연면적 3782m²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하는 비용으로 76억8808만원 가량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한 달뒤인 2월 중순 쯤에도 같은 계약자로부터 연면적 945m²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하는 조건으로 약 13억2813만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무실 임차에만 9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입한 셈인데요. 이미 크림은 지난해부터 모회사인 스노우에게 270억원 가량의 자금을 차입한 상태였던 터라 부담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 1분기 이후에도 크림의 거침없는 투자 행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3월 말 '팹 주식회사'의 전환우선주 2만3333주를 약 70억원에 취득해 지분 70%를 확보한 데 이어 '크레이빙콜렉터 주식회사' 지분 40.74%를 약 55억원에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팹과 크레이빙콜렉터의 지분을 연달아 사들인 크림은 또 한 번 스노우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차입하는데요. 같은 달 스노우로부터 연 3.51%의 이자율로 300억원을 차입한 크림은 4월 들어 이커머스 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는 신생기업 '컬쳐앤커머스'의 지분 14.91%를 약 20억원에 취득하는 한편 명품거래 플랫폼 '시크먼트'의 주식 300주를 30억원에 사들였습니다. 팹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시크먼트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크림이 해당 서비스를 인수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크림이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비슷한 업종의 이커머스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흡수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소규모 플랫폼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지분 투자금이 필요하고, 규모 확대로 인한 운영자금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집을 불린 크림은 4월 들어서도 자금 차입을 계속합니다. 예상하셨다시피 차입처는 스노우죠. 20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 크림은 다음 달인 5월 들어 중고차를 검수 및 판매하는 플랫폼 기업 '체카'의 지분 3%를 약 15억원에 사들였습니다. 중고차 관련 플랫폼과 크림이 어떤 연관성을 가질까 하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적 분석의 장점 크림에게 있어 명품을 비롯한 취급상품의 가품 검수는 주요 경쟁력 중 하나입니다. 크림은 자체 검수센터까지 운영하는 시스템에 더해 체카의 검수 인프라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력 강화에 몰두한 크림은 이 달에도 차입과 투자를 반복했습니다. 스노우로부터 100억원을 추가 차입한 크림은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서 리셋 플랫폼 '스니커라'를 운영하는 '쉐이크핸즈'(Shake Hands Sdn Bhd)의 주식 5462주를 약 22억3203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스니커라의 경우 말레이시아의 1위 리셀 플랫폼으로 알려진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네요. 적자 체질개선 급선무 이를 통해 크림이 스노우로부터 차입한 자금은 870억원이 됐습니다. 3분기에 접어든 현재, 올해만 7개 업체에 투자한 크림은 모회사로부터 꾸준히 자금을 빌려 지분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핵심은 크림이 지난해 기준 '자본잠식'에 빠질 만큼 당장 가용할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지난해 기준 크림의 자본총계는 -648억원 수준입니다. 총 부채 1938억원 가운데 270억원이 차입금으로 잡혀있는데요. 지난해 스노우로부터 차입한 금액 270억원을 제외하면 올해만 추가로 600억원을 빌린 셈입니다. 물론 크림의 시장 점유율, 사업확장 속도, 모기업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을 더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스노우가 네이버의 자회사임을 감안하면 이런 형태의 자금지원이 무리없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죠. 다만, 기술적 분석의 장점 차입금을 활용한 지분 투자가 언제쯤 수익성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모기업으로부터 차입금을 수혈받아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이 언제까지 통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지난해 크림의 매출은 32억8500만원인 반면 영업손실만 595억원에 달합니다. 영업비용 중 기타비용 등(약 297억원)에서 이자비용만 12억원이 넘는 상황입니다. 올해 차입금이 두 배 이상 늘었으니 이자비용도 그에 비례하는 규모로 늘겠죠. 물론 기술적 분석의 장점 크림도, 스노우도, 네이버도 이런 수익구조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림은 이달 초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통상 해외 리셀 플랫폼이 판매수수료만 8~10%를 매기는 것을 감안하면 무료로 운영하던 크림의 정책 변화도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판매할 수 있던 플랫폼에서 1%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니 심리적 거리감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크림은 기술적 분석의 장점 아이러니하게도 이용자가 확대될 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최근 발생했던 가품 논란에서 판정승을 거둔 크림은 이후에도 검수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영업손실 595억원 가운데 433억원을 차지하는 '지급수수료 항목'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최근 크림 측은 해당 지급수수료의 대부분을 검수 시스템에 사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1월 120만명이었던 크림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최근 300만명까지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검수 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자평한 크림이 관련 시스템을 내재화하면, 적자를 탈피할 수 있을까요?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스노우는 얼마나 많은 자금을 수혈할까요? 크림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스노우도 지난해 5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이는 고스란히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네이버에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리셀 플랫폼 업계 1위가 된 크림은 언제쯤 스노우와 네이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까요.
ZOOM 강의로 데뷔한 무명 강사 (2부) 19일 만에 매출 1억 원 만들었다?
Q) 며칠 사이에 정확하게 1억 2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내셨다고… 이 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된 건가요?
김인혁) 그때도 좀 이사를 갈 일이 또 생겼습니다.
Q) 항상 이사를 갈 때마다 ‘뭔가 사업을 해야 한다!’ 이렇게…
김인혁) 제가 이제 사업을 오래 하면서 진짜 기술적 분석의 장점 많은 부침이 있었어요. 그래서 파산이었어요, 완전히. 면책 과정도 겪었는데, 실제로 그것이 신용까지 회복되는 데는 10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한번 망하면 정말 힘듭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 신용도 회복되고 해서 아파트도 얻을 수 있는, 전세도 얻을 수 있는 그런 상황까지 온 거거든요.
김인혁) 그런데 그 상황에서 이제 작년에 또 이사를 가야 하는데, 작년에 엄청나게 전세 가격부터 집값이 폭등을 했죠. 그래서 이사를 가야 하는데, 한 7, 8천만 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더라고요.
Q) 당장.
김인혁) 예, 당장. 그래서 그게 한 3월에 제가 통보를 받고 9월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준비를 좀 해야지 하고 하다가 거의 한 6월이 왔고, 7월에 강의를 론칭을 했죠. 그때 했었던 게 프로덕트 런치 기법이고, 마케팅의 근간에서 사람들의 신뢰와 또는 호응 이런 것들을 단기간에 쌓아서 바로 빵 터뜨리는 이벤트적인 요소를 갖고 만드는 프로덕트 런치라는 기법인데, 뭐 포리얼님…
Q) 저도 제 수강생분들한테 가르치고 있는 기법이죠.
김인혁) 사실 목표는 한 10억 원 정도였어요. 저는 어떤 목표를 세울 때 굉장히 좀 높게 세우는 측면이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10% 올리는 것보다 10배 올리는 게 더 쉽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생각, 사고가 완전히 바뀌는… 지금의 이 판으로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다른 걸 생각을 하게 되죠. 보통 10배를 저는 목표를 세워요. 한 1억 정도를 해야 하는데 10억 정도는 내가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었죠.
Q) 그 당시에? ‘내가 이사를 가야 해서 3개월 만에 1억을 만들어야 하는데, 10억짜리 한번 해 보자!’ 이렇게?
김인혁) 우리나라 마케팅의 역사를 한번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번 했었죠.
김인혁) 그래서 10억의 목표를 두니까 제가 가슴도 두근거리고 ‘이거 어떻게 하면 만들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래서 그런 것을 도달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Q) 이게 이제 목표를 높게 잡아놓으니까 ‘그거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내가 지금 원래 기존에 하던 걸로 해서는 일단 이거는 승부가 안 나니,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 사람이 노력을 하게 되는 형태네요. 그래서 이때 더 뭔가 추가적으로 구상을 해서 하신 어떤 액션들이 더 있었나요, 의식적으로?
김인혁) 결국에 제휴를 더 하기도 했었고요. 무료 강의를 VOD로 세 번 강의를 하고, 라이브로 한 두 번 정도 강의를 하면서 전체 길이는 한 19일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Q) 19일 간 무료 강의를 제공을 하면서 뭔가 잠재 고객들을 설득을 하는 과정을 한 거네요.
김인혁) 그전에 모을 때도 기존에 있었던 소책자라든가, 그때는 리스트들이 좀 많이 3,000개 정도는 이미 확보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Q) 고객 이메일 주소를?
김인혁) 그렇죠. 이메일 주소도 그렇고, 제가 문자도 그때는 많이 확보를 하고 있었어요. 한 1,500개 정도 뭐 이렇게…
Q) 아, 연락처를?
김인혁)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아무래도 조금 수월했었던 부분이죠,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그랬지만 그때도 또 제휴를 진행을 하기는 했습니다.
Q) 어떤 식으로 그럼 제휴를 하셨나요?
김인혁) 그때는 이제 단톡방도 오픈톡방들 제휴돼 있는 분들한테 제휴해주신 것들을 드리겠다는 거하고, 제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한테 또 제휴를 할 수 있도록 해 줬었어요. 그분들한테 제가 최대 30%까지 해 드렸었거든요. 그러니까 제 강의를 기술적 분석의 장점 기술적 분석의 장점 들으셨던 180여 분의 제휴인들이 계신 거죠. 그분들이 전부 다 하시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시는 몇 분들이 또 모아주셨죠. Q) 그러니까 아마 ‘제휴 마케팅’이라고 하면 쿠팡 파트너스가 익숙하실 거예요,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쿠팡에 있는 상품을 우리가 자체 링크로 끌고 와서 판매를 하면 2%에서 3% 이렇게 제휴 수수료라고 해서 수익을 주는데, 그런 형태인 거잖아요?
김인혁) 맞습니다.
Q) 제가 만약에 대표님의 강의를 누군가에게 홍보해서 그분들이 이제 수강생이 됐다면 그 수강료의 30% 정도까지 최대, 수수료로 저한테 지급을 해 주셨다는 거죠. 그런 식으로 제휴를 한 파트너들을 여러 명을 만드셔서 이 론칭을 진행을 한 건가요? 그렇게 이해를 하면…
김인혁) 그런 식으로 했었죠. 제휴는 외국에서는 굉장히 많이 보편화돼 있는 기법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퍼센트를 적게 주죠. 예를 들면 쿠팡 파트너스 3% 정도잖아요. 제가 이제 기본으로 저희한테 들어와서 제휴를 하시는 분들조차도 10%는 드리고요. 고가의 강의이다 보니까 최소 몇만 원 정도는 되고요. 그다음에 이런 몇백만 원짜리 이런 걸 30%까지 드리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면 30~40%까지 받는 분들은 100만 원이 넘어가는 그런 금액들을 받으실 수 있죠.
Q) 한 명 소개해 올 때마다…
Q) 해외 같은 경우에는 이런 지식 사업이나, 지식 사업을 떠나서 서비스업에서도 이런 ‘어필리에이트’라고 하죠? 제휴를 엄청 많이 해서… 실제로 저희가 뭐 프로그램을 쓰더라도 그 프로그램을 친구들한테 소개만 해도 그런 제휴 수익을 되게 많이 주는, 그런 제도들이 많거든요, 잘 돼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실 그런 거를 서비스 기업들도 잘 안 하고, 또 이런 교육업이나 콘텐츠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좀 잘 활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또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저런 거 다단계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좀 아직은 이해도가 좀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은 좀 드는 것 같아요.
김인혁) 외국에서는 제휴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내 강의를 팔거나 내가 했는데, 저 사람이 30~40% 가져간단 말이야? 이런 배아픔도 존재하는 것 같고요.
Q) 아, 맞아요.
김인혁)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시스템도 사실은 그렇게 잘 안 만들어져 있고, 저변이 확대되는 데 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은데요. 지렛대를, 우리가 레버리지를 써야 한다고 보통 얘기하는데, 가장 강력한 사람들을 모으는 방법 중에 중요한 것은 모으는 사람들한테 이익을 나눠주는 거죠.
Q) 혼자 먹지 않고 나누어 먹는다. 그러면 더 파이가 커진다.
Q) 그런데 아마 그런 게 궁금하실 것 같아요. 저도 그러면 제휴 이런 거 하고 싶은데, 기술적인 요소들이 좀 있을 것 같아요. 링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든지, 이런 것들? 보통 분들이 ‘나도 제휴로 뭔가 해 보고 싶어요’ 할 때 좀 간단하게 제휴 방법을?
김인혁) 그 솔루션들이 좀 필요하거든요.
Q) 적용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인혁) 프로그램들이 있어야 하고, 외국에 프로그램들은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사실 제휴 프로그램들은 약간 좀 고가이기는 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7월에 또 론칭을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들을 넣어두긴 할 예정이에요, 그런 프로그램들이 필요한 사람에게.
Q) 아, 수강생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김인혁) 네, 그렇죠.
Q) 저 같은 경우는 아주 간단하게 제휴를 해야 한다고 하면 카페나 이런 걸 이용할 때는 가입 질문에다가 ‘누구 소개로 오셨어요?’ 그냥 이렇게 해서 나중에 그분이 수강생이 되면 ‘이분은 이분 소개로 왔던 분이다’ 해서 그냥 우리 신의성실로 이렇게 보답하는 그런 형태를 하면 그래도 제휴를, 기술을 쓰지 않아도 우리가 좀 흉내는 내볼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김인혁) 지난번에 할 때도 단톡방 사람들 단톡 방장들하고만 했기 때문에 그때는 제가 따로 홈들을 딱 만들어서 그분들을 통해서 들어온 사람들한테 결제가 된 것을 체크해 볼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제휴의 비즈니스를 하게 되면 ‘조인트 사고’라는 책이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처음에 내가 모객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사람들과 연계해서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거죠.
Q) 이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구글폼을 만약에 만든다고 하면 구글폼을 여러 개를 만드는데, 이 A 구글폼은 김 씨한테 온 구글폼이고, 이런 식으로 해서 만들어 놓고…
김인혁) 제가 500명을 모을 때 그렇게 했어요.
Q) 그러면 이제 우리는 스프레드시트에서 이거는 이 사람들을 통해서 온 거니까 그렇게만 관리를 하면 그것도 제휴가 될 수가 있겠네요.
김인혁) 그때는 폼도 그렇게 만들고요. 랜딩 페이지도 다 제가 들어올 수 있게끔 페이지를 다 만들어 줬거든요.
김인혁) 그러니까 랜딩 페이지는 그때 노션으로 다 만들었어요. 그래서 각각이 따로따로 만들어줬어요, 이쪽에서 통해서 들어오면 할 수 있게끔. 그래서 굉장히 노동을 많이 했었죠.
Q) 이게 기술 솔루션을 투입을 안 하면 사실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어서 구분하는 방법밖에 없으니, 만약에 그렇게 하면 내 노동이 좀 들어갈 수는 있는 대신에 그냥 내가 혼자 판매할 때보다는 훨씬 더 큰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때 이제 이렇게 하니까 2019년에 처음 강의로 어떻게 보면 데뷔를 해서 그 기간 동안 이메일 리스트도 쌓이고, 연락처도 모인 게 있고 하다 보니까, 거기에 또 제휴까지 더 추가하고 하니 단기간에 1억 원이 넘는 론칭이 가능하셨던 거네요.
Q) 이번에도 무료 강의를 또 하신다고 들었어요. 이번에 무료 강의를 다섯 번이나 하신다고… 무료 강의에서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들이?
김인혁) 프로덕트 런치 과정을 작년에 강의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제가 했었던, 하면서 이런 것들을 좀 더 전달했으면 좋겠다. 외국에서 하는 방식도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고 가야 할 마케팅의 그런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더 다듬어서 무명의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1억 대의 매출을 내고, 이런 강의를 속속들이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 강의에서. 그 강의만으로도 굉장한 인사이트를 받으시고 판매를 할 수 있는 그런 기법들, 예를 들면 강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도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상품들도 그 기법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거죠. 자신의 상품을 제대로 론칭하는…
Q) 그러면 기존 사업자분들이나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 이런 분들이 들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런 무료 강의가…
김인혁) 7월 5일부터 시작될 겁니다.
Q) 진행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무료 강의라고 하시니까 다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무료 강의에서 노하우를 다 풀어주시기로 엄청 유명하셔서요. 그래서 무료 강의 보시면 충분히 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번에 아마 콘텐츠로 얘기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이 무료 강의에 담겨져 있겠죠?
김인혁) 맞습니다.
Q)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료 강의 꼭 여러분들 신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술적 분석의 장점
GS칼텍스서 AI페퍼스 이적. 리베로 활약 예정
“팀 분위기 좋아.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 약속”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김해빈이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AI페퍼스 제공.
"좋은 팀에 좋은 기회로 올수 있어 기쁩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게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새로운 가족이 된 리베로 김해빈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해빈은 지난 2018-19시즌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GS칼텍스로 이적한 김해빈은 지난해까지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아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GS칼텍스와 계약이 만료된 김해빈은 지난 1일 AI페퍼스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침 AI페퍼스는 FA시장에서 영입한 이고은의 보상선수로 리베로 김세인이 한국 도로공사로 떠나 수비강화가 필요하던 차였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감독은 "안 그래도 우리가 리베로가 부족해 고심하던 차에 좋은 영입이었다"면서 "훈련을 해보니 스피드도 굉장히 빠르고 열심히 한다. 나이도 어려서 우리팀 컬러와도 맞고 몸이 부스러질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다. 해빈이가 오니 (문)슬기도 부담이 줄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김해빈은 "이적 직후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동료들이 잘 챙겨줘서 빨리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들 처음 보는 선수들이 많아서 낯설었는데 최근 전력분석원으로 전향한 최민지와 고등학교부터 친구여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페퍼스는 밖에서 봤을 때 신생팀이기 때문에 전력은 약할지 몰라도 경기에 임하는 투지와 이기려는 의지는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팀에서 고참급인 (문)슬기 언니와 주장 (이)한비 언니가 앞에서 잘 이끌어주시고 후배들도 군말없이 잘 따르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타 팀들보다 더 밝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 포지션이 리베로인 김해빈은 주전 리베로인 문슬기의 백업을 맡아 세컨드 리베로로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빈은 "슬기언니와 내가 각자 장점을 살려서 서로 보완하면 체력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더 끈끈한 리베로 라인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장점은 빠른 발을 이용한 넓은 수비범위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 새 시즌을 맞는 만큼 팀에 많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지난해 AI페퍼스가 3승을 올렸었는데 올해는 그것 보다 더 많은 승수를 올리고 싶다. 작년에 최하위를 했지만 올해는 한 팀이라도 딛고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해빈은 "이제 24일부터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일본 배구 특유의 스피드한 플레이와 탄탄한 기본기를 배워서 오고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해빈은 "코트에서 선수로써 더 성장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팬분들이 계셔서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나 뿐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다가올 시즌에 팀과 나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부산영상위 제작 지원 영화 '외계+인', 20일 개봉
외계+인 1부 포스터.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디지털베이(이하 디지털베이)의 특수 촬영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한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외계+인 1부는 부산영상위 '2020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디지털베이가 보유한 주요 장비(모션캡처, 광대역 3D 스캐너)를 사용해 촬영했다.
모션캡처 시스템은 별도의 장비 세팅 없이 디지털 액터가 수트를 입고 움직이기만 하면 관절에 장착된 트래커(추적기)를 통해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로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승리호'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바 있다.
또 광대역 3D스캐너는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는 얻기 힘든 촬영지의 정확한 거리와 위치를 파악해 광범위한 로케이션 공간과 세트장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장비로, 빠르고 정확한 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올해 공개 혹은 개봉한 여러 화제작에 디지털베이의 특수 촬영 장비와 운용 인력, 인프라가 활용됐다.
지난 6월 넷플릭스 공개 후 TOP 10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연출 김홍선)'은 산업용 로봇암(ROBOT-ARM)에 카메라를 장착해 초고속 및 타임랩스 등의 특수촬영에 활용되는 볼트-X(BOLT-X) 장비,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앞서 언급한 광대역 3D 스캐너를 활용했다.기술적 분석의 장점
이런 특수촬영 장비와 기술들은 OTT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작품, 새로운 장르물이 늘어나고 영화에 몰입·체험이 가능한 특별관이 주목받게 됨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디지털베이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버추얼 특수촬영 인프라를 구축해 2018년도부터는 실감형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작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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