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뉴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200원 중반에서 유지되고 있다. 일찍이 달러를 사 둔 투자자들은 꽤 큰 시세 차익을 누렸을 가능성이 높다.
수년 전부터 달러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해 온 박성현씨는 "달러 투자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세금도 내지 않아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가 최근 '투자의 외환 투자의 장단점 신'이라는 책을 쓴 그를 만나 달러 투자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라는 책으로 유명세를 탄 그는 직장생활을 하며 모은 근로소득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 등에 투자해 현재는 70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달러를 사고 팔아 두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씨와의 인터뷰 1편에서는 △달러 투자의 장점 △달러 ETF 투자 △증권사 계좌 이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오는 8일 공개될 2편에서는 △구체적인 달러 분산투자법 △고환율 상태에서의 달러 투자 △박씨의 투자 철학 등을 소개한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성현 작가
제가 볼 때는 현존하는 투자 대상들 중에 가장 쉬운 투자가 달러투자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게 하방이 뚜렷해요. 원/달러 환율이 아무리 낮아져봤자 역대 최저 환율인 80년도에 700원 이하로 떨어지기란 되게 힘들어요.
그리고 넉넉잡아도 한 1000원 정도 이하를 깨기는 되게 어려워요. 반대로 상방도 비교적 뚜렷해요. IMF 때 한 2000원 정도까지 치솟았다가 한 1700원 정도에 종가로 마감 되었던 그런 기록이 있는데요. 지금 환율이 높다고 난리지만 제가 봤을 때는 1700원, 2000원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이제 범위가 뚜렷하다라는 거죠.
주식 투자나 최근에 루나 코인 같은 경우 99% 하락하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상장폐지가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달러투자는 상장폐지라는 거 자체가 존재하지가 않아요. 달러가 만약에 휴지조각이 되면 우리나라 돈은 아마 그보다 훨씬 더 먼저 휴지조각이 되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안전한 투자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종목을 고를 필요가 없다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양날의 검처럼 장점이기도 하지만 유일한 단점이 되기도 해요. 왜냐하면 종목이 단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까 가격이 너무 높은 상황에서는 투자하기가 좀 힘들어요. 지금처럼 고환율이라고 하죠. 환율이 높을 때는 투자를 좀 쉬어야 되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차익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요. 수십억원을 벌고 수백억원을 벌어도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법인이 사업 목적으로 달러를 사고 파는 경우에만 세금을 낸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신 작가 박성현씨 /사진=방진주 PD
▶한정수 기자
요새 환율이 진짜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달러투자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점차 더 늘어날 거 같은데요. 달러 실물투자와 ETF 투자가 있는데 그 둘의 차이는 뭐가 있을까요?
▶박성현 작가
저는 현금 달러만 투자해요. 현금은 이제 또 이렇게 세분화될 수 있는데 현찰 달러가 있고 전신환이라는 게 있는데 현찰 달러는 우리가 이제 여행갈 때 은행에서 사는 그 달러에요. 우리가 실제로 만질 수 있는 그게 현찰 달러고 전신환은 우리가 이제 미국 주식 투자할 때 환전이라는 거를 하잖아요. 그때 숫자로 보이는 그거를 이제 전신환이라고 해요. ETF 같은 경우에는 환율을 추종하는 투자상품이라고 봐야 돼요.
달러투자의 장점 중의 하나가 환금성에 있어요. 우리가 투자를 하다 보면은 부동산 같은 경우가 그렇죠. 토지 같은 것을 매매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라고는 하지만, 잘못 토지를 샀다가 이게 이제 팔기도 힘든 이런 상황을 많이 겪게 되잖아요. 환금성이 떨어지는 거죠.
그런데 달러 같은 경우에는 환금성이 좋죠. 그 자체가 돈이잖아요. 그래서 비자발적인 장기투자자라고 하죠. 환율이 약간 높았을 때 달러를 샀는데 환율이 떨어져서 손절매를 하지 않는 원칙도 있으니까 계속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잖아요. 이때 이 달러로 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아요.
미국 부동산을 외환 투자의 장단점 살 수도 있고, 미국 주식도 살 수 있고, 금도 살 수 있고. 만약에 현금 달러를 사 놓았다면 환율이 떨어지더라도 이제 기다리는 동안에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되잖아요. 그동안에 월배당 ETF 같은 거를 사서 현금 배당을 매월 받는다든지 이런 식으로 버틸 수가 있고, 기회비용을 좀 아낄 수 있는 그런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ETF 같은 거를 사다 보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죠.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한테 달러투자를 하시려면 현금 달러를 투자하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성현 작가
기초과정의 수준에서 말씀을 드리면 그냥 증권사에서 전신환으로 사서 거래를 하시면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전신환은 싸요, 거래 비용이.
지금 스프레드 한 1%의 95% 수수료 우대를 해주는 증권사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렇게 되면 한 100만원 정도의 달러를 사고 팔았을 때 거래비용이 한 1000원 정도밖에 안 돼요.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면은 100만원을 사고 팔면 한 3000원정도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한 3분의 1밖에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은행에서 이 현찰 달러를 사고 팔면은 한 35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해요, 거래비용이. 그렇기 때문에 일반 초보자 분들, 처음 달러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그냥 증권사에서 95% 환전수수료 우대를 받아서 투자를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연 박성현 작가, 한정수 기자
촬영 방진주 PD, 김윤희 PD
편집 방진주 PD
디자인 신선용 디자이너
자본시장연구원
학력 198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 1993년 美 American University 경제학 석사 1996년 美 American University 경제학 박사 경력 선임연구위원(국제금융실장), 자본시장연구원, 2011.1~ Senior Economist, IMF(Asia Pacific Dept.), 2006.1~2009.1 부국장, 한국은행, 1989.1~2010.12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현) 기획재정부 정책성과평가위원 (현) 기획재정부 규제심사위원 (전)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 (전) 국민건강보험기금 자산운영위원 (전) 고용노동부 고용산재기금 자산운영위원 (전) 예금보험기금 자산운영위원 (전) 기획재정부 기금운영평가위원 (전)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 (전)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경영자문위원 (전)
세미나 발표자료
- 발표자 선임연구위원 이승호
- 발표자 선임연구위원 이승호
- 발표자 선임연구위원 이승호
- 발표자 선임연구위원 이승호
1. 연구보고서
ㅇ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환율의 변화 및 향후 전망, 이슈보고서 21-08, 자본시장연구원, 2021.5
ㅇ 글로벌 미달러화 자금조달시장의 변화 및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 21-02, 자본시장연구원, 2021.1
ㅇ 남북한 화폐의 구매력 비교와 동ㆍ서독 화폐통합 사례의 시사점, 이슈보고서 19-16, 자본시장연구원, 2019.11
ㅇ 우리나라의 대외증권투자시 환헤지의 효과 및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 19-01, 자본시장연구원, 2019.1
ㅇ 최근 원화환율 수준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이슈보고서 18-05, 자본시장연구원, 2018.5
ㅇ 중국의 외환부문 리스크 현황과 평가, 이슈보고서 17-02, 자본시장연구원, 2017.5
ㅇ 국내 금융권 자금흐름의 특징 및 변동요인 분석, 연구보고서 16-06, 자본시장연구원, 2016.12
ㅇ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고찰 및 시사점, 이슈보고서 16-01, 자본시장연구원, 2016.7
ㅇ 위안화 국제화 가능성 분석 및 국제금융질서변화에 관한 연구, 연구총서 15-05, 자본시장연 구원, 2015.12
ㅇ 우리나라 외환스왑시장의 불균형 및 환율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 자본시장연구원, 2014.12
ㅇ 글로벌 유동성과 국제자본이동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 자본시장연구원, 2013.12
ㅇ 한국 외환시장의 변동성 : 원인과 대응, 이슈정책 13-05, 자본시장연구원, 2013.8
ㅇ 자본시장법과 외국환거래법의 비교 및 정합성 제고를 위한 과제, 조사보고서, 자본시장연구원, 2012.11
ㅇ 글로벌 국부펀드 현황 및 시사점, 조사보고서, 자본시장연구원, 2012.5
ㅇ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현황 및 향후 과제, 한중정책연구시리즈, 자본시장연구원, 2011.1
2. 용역보고서
ㅇ 외환시장 전자거래 도입 현황 및 영향 분석, 기획재정부, 2020.12
ㅇ OECD 자본이동자유화 규약 개정 논의 대응방향 연구, 기획재정부, 2018.12
ㅇ 국민연금 외환 익스포저 통합 관리 방안, 국민연금공단, 2018.8
ㅇ OECD 자유화규약 및 자본이동관리조치 주요이슈 연구, 기획재정부, 2017.12
ㅇ 외환거래의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법체계 정비 방안,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2017.2
ㅇ OECD 자본이동자유화규약 개정 방향 연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2016.12
ㅇ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2014.7
ㅇ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협력 평가 및 과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2013.3
ㅇ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기획재정부, 2011.12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부펀드의 발전방향 연구, 기획재정부 국부운용과, 2011.9
3. 학술논문
ㅇ 미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환율 영향 분석, 국제금융연구, 제6권 제2호, 2016.11
ㅇ 외환스왑시장의 불균형에 관한 분석 및 시사점,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2014.8, Vol.16 No.4
ㅇ 서울외환시장에서의 거래량,환율변동성,매입매도스프레드 간의 정보흐름 분석, 금융연구, 한국금융연구원, 2006.12, 20권 2호
ㅇ 주문흐름과 원/달러환율 변동간의 관계 분석, 외환국제금융리뷰, 제6호, 한국은행, 2006.1
ㅇ 주요국의 환율정책 수행 및 개입비용 분담체계, 외환국제금융리뷰, 제5호, 한국은행, 2005.7
ㅇ 환율변동이 기업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외환국제금융리뷰, 제3호, 한국은행, 2004.6
ㅇ 자유변동환율제도 이후 원/달러환율의 변동행태 분석, 외환국제금융리뷰, 제2호, 한국은행, 2003.12
ㅇ Deviation from Covered Interest Rate Parity in Korea, 대외경제연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3 제1호
ㅇ 역외 NDF거래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외환국제금융리뷰, 제1호, 한국은행, 2003.5
ㅇ 환율변동효과의 비대칭성 분석, 대외경제연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2 제1호
ㅇ The Causes of Currency Crises: Do Fundamentals Really Matter, 대외경제정책연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환 투자의 장단점 2000 가을
ㅇ 외환위기를 전후한 금리,환율,자본이동 관계의 특성 분석, 대외경제정책연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1999 가을
ㅇ 외환시장개입의 환율안정효과, 국제경제연구, 제4권 제2호, 한국국제경제학회, 1998.8
ㅇ 외환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 조사부연구보고서 모음, 한국은행, 외환 투자의 장단점 조사부, 1998.6
ㅇ 중기 화폐수요 예측모형의 개발, 경제분석, 제4권 제1호,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소, 1998. I
ㅇ 금융자유화 및 개방화가 국내 금융효율성에 미친 영향, 국제경제연구, 제3권 제3호, 한국국제경제학회, 1997.12
ㅇ 금리,환율의 연관성과 자본이동성, 경제분석, 제3권 제3호,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소, 1997.8
ㅇ The Effects of Central Bank Intervention in Korea: by Exchange Rate System and Monetary Credibility, Ph.D. Dissertation, 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D.C., 1996
4. 컨퍼런스 발표
ㅇ 미 금리인상 이후 신흥국 환율의 변동요인 및 전망, 국제금융학회-자본시장연구원 공동세미나, 2016.4
ㅇ 향후 글로벌 리스크 요인과 원화 환율에 대한 영향, 머니투데이 컨퍼런스, 2013.6
ㅇ 증권사의 외환관련업무 현황 및 확대 방향, 자본시장CEO포럼, 자본시장연구원, 2013.6
ㅇ 한국 외환시장의 변동성 : 원인과 대응전략, 자본시장연구원, 2013.5
ㅇ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현황 및 국가투자전략 방향, 류성걸 위원실 공동 주최 : 국부전쟁시대 국가투자전력 어떻게 할 것인가?, 자본시장연구원, 2013.3
ㅇ 2013년 전망세미나: 외환 및 외화자금 시장, 2013 자본시장 및 금융산업 전망과 동향 세미나, 자본시장연구원, 2013.1
ㅇ APEC Financial Cooperation: Past and Future,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Round Table 2012 Jeju, Korea, 2012.12
ㅇ Capital Market Liberaization : Korea`s experience over two decades, 37th IOSCO Annual Conference, Workshop on Developing Institutional Investor Base, May 2012
ㅇ Korean Won Internationalization and Regional Cooperation, Post-crisis Restructure of International Financial System: The Role of Asia, Institute of Finance and Banking, 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2011.12
ㅇ Korea`s Foreign Exchange Reserves Management and Challenges, 위안화 국제화와 아시아금융협력 국제 컨퍼런스, 자본시장연구원, 2011.4
5. 신문논고 및 기고
ㅇ 한숨 돌릴새 없는 미 환율공세, 서울경제, 2017.4.16
ㅇ 최경환호의 순항 조건, 머니투데이, 2014.8.22
ㅇ 환율하락, 우려만 할 일인가?, 머니투데이, 2014.5.20
ㅇ 해외시장 공략으로 금융국제화 나서자, 머니투데이, 2014.2.27
ㅇ 환율변동성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머니투데이, 2014.1.22
ㅇ 사상최대 경상흑자의 이면, 머니투데이, 2013.12.26
ㅇ 기축통화국의 특권과 책임, 머니투데이, 2013.11.28
ㅇ 잘 나가는 대외부문, 내수가 밀어줘야, 머니투데이, 2013.10.4
ㅇ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 더 늘려야 하나, 한국경제, 2013.8.외환 투자의 장단점 31
ㅇ 최근 신흥국 경제위기가 주는 교훈, 머니투데이, 2013.8.29
ㅇ 외환보유액 확충을 넘어 강한 외환시스템 구축을, 머니투데이, 2013. 7.31
ㅇ 국제금융시장 급변, 환위험 관리 강화를, 머니투데이, 2013.7.4
ㅇ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와 경제위기, 머니투데이, 2013. 6.5
ㅇ 아베리스크 대응전략 세울 때, 매일경제, 2013.6.1
ㅇ 엔저의 파고를 다시 넘으며, 머니투데이, 2013.5.9
ㅇ 안정적인 국부자산 관리, 효율적인 해외투자로, 아주경제, 2013.3.20
ㅇ 토빈세 맞짱토론, 한국경제, 2012.11.17
ㅇ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조선일보 경제기사야놀자, 2012.11.2
ㅇ 원화의 국제화를 위해, 동아일보, 2012.10.17
ㅇ 추가인하 기대감 벌써, 물가 가계부채가 변수, 중앙Sunday, 2012.7.15
ㅇ 환율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조선일보 경제기사야놀자, 2012.6.8
ㅇ 글로벌 금융안전망이란 무엇이며 왜 더 중요해졌나요? 조선일보 경제기사야놀자, 2012.외환 투자의 장단점 3.23
6. 기타
ㅇ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의의, 영향 및 시사점,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21-03호, 자본시장연구원, 2021.2
ㅇ 홍콩 페그제 환율의 안정성과 금융허브 위상,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20-18호, 자본시장연구원, 2020.8
ㅇ 국내 증권사의 외화유동성 위기에 대한 평가와 과제,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20-16호, 자본시장연구원, 2020.7
ㅇ 2019년 글로벌 경제의 하방 리스크와 시사점,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8-25호, 자본시장연구원, 2018.12
ㅇ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와 자본시장의 과제,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8-18호, 자본시장연구원, 2018.9
ㅇ 환율이 수출 및 내수에 미친 영향에 대한 재고찰,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8-02호, 자본시장연구원, 2018.1
ㅇ 북한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7-20호, 자본시장연구원, 2017.10
ㅇ 미달러화 강세의 영향과 지속가능성,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7-01호, 자본시장연구원, 2017.1
ㅇ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 효율적인 대외투자로 이어져야,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2016-02호, 자본시장연구원, 2016.10
ㅇ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완화적 통화정책, 자본시장포커스 오피니언, 자본시장연구원 2016-11호, 2016.3
ㅇ 국제유가의 하락 원인 및 영향, 이슈분석, 자본시장리뷰 2016년 봄호, 자본시장연구원, 2016.2
ㅇ 미 금리인상 이후 신흥국 환율의 변동요인 및 전망, 이슈분석, 국제자본시장리뷰 2015 하반기호, 자본시장연구원, 2015.1
ㅇ 미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소고, 자본시장 Weekly 2015-13호, 자본시장연구원,
ㅇ 최근 해외증권투자 확대 배경과 시사점, 자본시장 Weekly 2014-37호, 자본시장연구원,
ㅇ 최근 위안화 환율의 변동요인과 향후 전망, 중국 금융시장포커스, 2014년 여름호, 자본시장연구원
ㅇ 아베노믹스의 잠재적 리스크와 영향, 자본시장 Weekly 2014-6호, 자본시장연구원,
ㅇ 미 출구전략 논의의 영향과 향후 리스크, 자본시장 Weekly 2013-26호, 자본시장연구원, 2013.7
ㅇ 최근 美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 관한 소고, 자본시장 Weekly 2012-49호, 자본시장연구원, 2012.12
ㅇ 최근 우리나라 외채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자본시장 Weekly 2012-25호, 자본시장연구원, 2012.6
ㅇ 환율변동성과 외환거래량의 관계에 관한 분석, Perspective, 2012 Vol. 4. No. 1, 자본시장연구원, 2012.4
ㅇ 『환율의 이해와 예측』, 저자 이승호, 삶과지식, 2012.3
ㅇ 무역결제 활성화를 통한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 제고, 자본시장 Weekly 2012-5호, 자본시장연구원, 2012.2
ㅇ 외환부문의 거시건전성 강화와 위기대응, 자본시장 Weekly 2011-32호, 자본시장연구원, 2011.8
ㅇ Determinants of Inflation in Mongolia, Selected Issue Paper, IMF Country Report 07/39, 2007.1
ㅇ The Bank of Mongolia’s Gold Operations, Selected Issue Paper, IMF Country Report 07/39, 2007.1
[스팩시리즈④] 요즘 핫한 스팩 투자…장점과 단점은?
IPO 2022년 05월 25일 14:42
[스팩시리즈④] 요즘 핫한 스팩 투자…장점과 단점은?
[편집자주] ‘광풍’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기업공개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 풀 꺾인 모양새다. 유동성 축소 기조에 IPO기업들의 공모도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고, 앞서 기대를 모았던 대어급들의 상장 이후 주가흐름도 신통치 않다. 이런 가운데 스팩(SPAC)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외환 투자의 장단점 외환 투자의 장단점 투자손실 위험이 아주 없지는 않은 만큼 스팩의 구조나 다양한 투자시점 등을 이해하고 투자를 실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
최근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스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1분기에 6개의 스팩이 증시에 상장됐는데, 일반투자자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600대 1을 돌파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평균 경쟁률이 6배 이상 높아졌다.
올해 1분기에는 DB금융스팩10호, IBKS17호스팩, 한국제10호스팩, 하나금융21호스팩, 에스케이증권7호스팩, 유진스팩8호 등 6개 스팩이 증시에 상장됐다. 또 1분기 이후에도 현재까지 키움스팩6호,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신한스팩9호, 신영스팩7호, 상상인스팩3호, 하나금융스팩22호 등이 줄줄이 증시에 입성했다.
1분기 증시에 입성한 6개 스팩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66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분기에도 6개의 스팩이 상장됐는데, 평균 청약경쟁률이 95대 1 수준에 그쳤다. 올해 2월 8~9일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IBKS17호스팩은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173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안투자로 분류되는 스팩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스팩 투자의 최고 매력으로 꼽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안전성이다. 스팩은 공모가격 부근에 투자하면 최소한 원금은 건질 수 있다. 설립 후 스팩은 공모로 유입된 자금의 90% 이상을 합병이나 해산 시까지 안전하게 예치 및 신탁해 둔다. 3년 이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소정의 이자를 얹어 이를 주주들에게 되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예치나 신탁된 자금은 안전한 국공채 등에 투자된다.
1분기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IBKS스팩17호의 사례를 보면 공모자금의 100%를 은행에 신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공모자금 예치기간은 36개월로 연 1.30%의 이자율을 가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차후 스팩에 해산사유가 발생할 경우 발기인을 제외한 스팩 투자자들은 주당 2,079원을 반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팩 투자자들을 위한 다른 안전장치들도 있다.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스팩을 설립할 때 스폰서는 자본금 1000억원 이상의 지분증권 투자매매업자여야 하고, 스팩의 일정지분을 취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상장 이후 비상장기업과 합병 과정에서도 투자자들은 합병에 반대표를 행사할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기업과 합병이 결정되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투자금 회수도 가능하다. 혹여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스팩이 해산될 때 공모가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스팩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 간간히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스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우량하거나 향후 성장성이 높은 기업과 합병에 성공해 주가가 상승할 경우 주식을 팔아 차익을 맛볼 수 있다. 또 합병에 이르지 않더라도 사이사이 주가가 상승하면 장내매도를 통해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
다만 장점만 있을 리는 없는 법이다. 최근 스팩의 주가는 상장 이후 공모가 밑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상장 시 공모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싸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청약이 치열할 경우 공모과정에서 많은 주식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합병이슈나 이상급등 사례가 아니면 거래가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동성 측면에서도 아쉽다. 또 주식 취득 시점에 따라서는 큰 소득 없이 최대 3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자금이 묶일 수도 있어 기회비용 측면에서 아쉬운 투자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스팩이 상장 전 합병대상을 결정하거나 물색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에 합병 이슈 전 스팩투자에 들어갈 경우에는 차후 어떤 기업과 합병하게 될지 알 수 없는 것도 투자자들에게는 하나의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1200원 뚫은 강달러 기세…달러 RP·예금·ETF으로 '사재기’ 할까
직장인 A씨(30)는 지난해 말 국내 주식 일부를 매도한 자금 3000만원가량을 환전해 증권사에서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를 매입했다. 이자에다 달러 강세 전망에 따른 환차익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린 것이다. 달러 RP는 증권사가 보유한 달러 표시 채권을 투자자에게 판 뒤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약정가격으로 증권사가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은행의 달러 예금보다 이자가 높다.
A씨는 “올해 중순까지 달러값이 오른다는 전망도 있고, 향후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 같아서 안전자산인 달러 매입을 늘려가는 외환 투자의 장단점 중”이라고 말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달러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러값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4.1원 내린(환율은 상승) 달러당 12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값이 외환 투자의 장단점 1200원을 넘어선 건 2020년 7월 24일(1201.5원) 이후 1년 5개월여만이다.
달러의 몸값이 단기적으로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에도 무게가 실린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달러 강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되면서 달러값이 123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달러 투자를 늘릴 최적의 시기를 올해 초가 아닌 중순 이후로 꼽았다. 달러 값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른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얘기다.
조현수 우리은행 양재강남금융센터 PB팀장은 “단기적으로 달러 값이 더 오를 수 있지만, 지난 10년의 흐름을 고려하면 현재의 달러 값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실수요자는 올해 중순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가격이 내려갈 때 분할 매수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유학자금 송금 등의 불가피한 실수요자의 경우 (단기간 달러 값이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 팀장은 덧붙였다.
달러 강세로 원화 가치의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달러 투자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달러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다. 달러 가격이 높을 때 달러를 원화로 바꾸거나, 반대로 낮을 때 원화로 달러를 사들이는 ‘환테크’가 가능하다. 예금 이자가 거의 없고 환전 외환 투자의 장단점 수수료가 붙지만, 환차익에 따른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해외 주식 투자 등을 위해 환전한 달러가 있다면 달러 RP 투자도 방법이다. 달러를 단기간에 운용하면서 달러 예금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윤정아 신한PWM 강남센터 PB팀장은 “일반 예금보다 이율이 높고, 원화가치가 낮을 때 수시로 인출해 팔 수 있는 달러 RP로 단기 유동성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 상장된 달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달러 값 등락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환전을 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윤 팀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ETF나 달러 펀드 등 매입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주식투자의 비중을 늘리는 선택지도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다. 김인응 우리은행 영업본부장은 “향후 미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엔비디아나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등을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가 찾아온다”며 “시장 동향을 지켜보며 미국 주식을 분할 매수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보험료 납입과 지급이 달러로 이뤄지는 ‘달러 보험’ 투자도 있다. 보험사의 환전특약서비스 등으로 원화로 가입해도 달러로 보험료 납입이 이뤄지는 만큼 직접 환전하지 않고 원화로 ‘환테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해외 이주나 유학 계획 등 외화 보험금이 필요한 실수요자인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는 등 가입 문턱이 높아지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 지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싶은데 해외 지사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지, 상사나 현지 법인이라고 하는 것의 장단점을 기업운영 측면에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서 미국에서 지사라고 하는 것은, 해외 지사(지점)이며 이것은 현지 법인과 해외사무소로 나뉩니다. 첫째, 현지 법인은 독립채산제로 회계처리와 세무보고 과정을 거치는 미국 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를 말합니다. 이 회사의 주식의 50% 이상을 외국의 모기업이 가지면 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지사와 본사는 별개의 법인으로 법적 금전적 책임과 의무는 전가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자사에 사용된 금액은 본사의 투자 자산으로 기록됩니다. 이때 투자금은 한국 외환관리법에 의거 금융감독원에 주거래 은행을 통한 ‘해외 직접투자 신고수리’를 신고해야 합니다 둘째, 해외 사무소의 개념은 외국법인이 미국 사업자 등록법에 따라 단지 사업자로 등록 후 미국에서 사업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본국의 본사는 해외 사무소의 법적, 외환 투자의 장단점 금전적으로 연대책임을 집니다. 해외 사무소는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한국의 외환 관리법상 선호하지만, 회계적인 측면에서 해외사무소의 경비는 본사의 영업비용으로 처리됩니다. 미국에 법인누진세를 내고, 외국에 보내는 배당금의 30%를 지사이익(Branch Profit Tax)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책임과 편리성에서 보면, 현지법인이 해외 사무소보다 유리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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