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분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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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구조인 ‘비움 디럭스 KF94 마스크 새부리형’(왼쪽)과 ‘에어데이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이미지=비움 공식스토어, 에어데이즈 서울사무실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확진자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 1,43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에어컨 사용 증가, 면역 저하가 확산세의 이유로 꼽힌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부침이 있었다. 2020년 초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마스크 대란’ 불릴 정도로 수급상황이 좋지 않았다.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의 생상과 수급을 통제하는 공적 마스크 제도를 운용하기도 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유해용하는 제품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관심 갖는 마스크는 새부리형이다. 네이버 쇼핑베스트에 오른 상품과 랭킹 순 상위에 랭크된 상품 중 8개 제품의 성분을 비교했다. 성분 비교 제품은 △비움 디럭스 KF94 마스크 △아에르 KF94 피크V 라이트 마스크 △어반위즈 깨끗한 마스크 새부리형 △에어데이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엣지나인 KF94 마스크 새부리형 △KF94 인생마스크 △프랜드리 마스크 새부리형 KF94 △플로우 새부리형 마스크 KF94 (가나다순)이다.

상위에 랭크됐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KF 제품으로 인증받지 못해 KC인증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제외했다.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과 KF80, KF94, 기본적인 분석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의 핵심 성능은 분진포집 효율, 안면부 누설률, 안면부 흡기 저항,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등 4가지다. 마스크 사용이 생활화되자 성능에 대한 비교는 식약처 인증으로 대신하고 디자인과 가격 등을 따져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마스크 종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 등과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수술용 마스크 등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단, ‘의약외품’ 마스크 중에서도 밸브형 마스크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마스크 종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마스크 종류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는 경우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 전자식 마스크도 가능하다.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다.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이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다.

미세입자 차단 성능은 KF94 > KF80 > 비말 차단용 · 수술용의 순이며 호흡용이성은 비말 차단용 · 수술용 > KF80 > KF94의 순이다.

▲ 기능

스펙을 비교한 8개 제품은 모두 식약처에서 KF94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다. 보건용 마스크의 기능은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이다.

KF94의 기본적인 기능은 황사 등 미세먼지 필터로 아에르와 인생마스크, 플로우는 기본 기능에 충실했다. 미세먼지 필터 기능 외 자외선 차단과 김서림 방지 등의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있다.

비움, 어반위즈, 에어데이즈, 엣지나인, 프랜드리는 코편의 차별화로 김서림방지가 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프랜드리=생활길잡이, 어반위즈 비움=공식스토어, 에어데이즈=서울사무실.

이미지는 프랜드리=생활길잡이, 어반위즈 비움=공식스토어, 에어데이즈=서울사무실.

일반적으로 코편의 두께는 3mm이며 철심의 두께는 0.5mm이다. 비움의 경우 코편이 4mm로 1mm가 두껍고, 철심은 0.9mm의 장폭 코편을 사용했다. 어반위즈는 코지지대가 김서림방지 역할을 한다고 제품 정보에 표시했으며 에어데이즈는 김서림 방지용 코 클립을 장착했다. 프랜드리는 더블(2심) 노즈 와이어를 코지지대로 사용했다. 때문에 밀착도가 높아져 김서림이 방지된다고 밝혔다.

코편은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철사를 사용한다. 그러나 아에르와 인생마스크는 알루미륨 소재를 사용했다. 아에르는 새롭게 개발된 부드러운 알루미뉸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표시된 제품은 비움, 어반위즈, 엣지나인, 프랜드리다. 아에르는 UV차단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뜨거운 기본적인 분석 햇빛 아래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에르 KF94 피크V 라이트 마스크의 자외선 차단율을 테스트한 결과 화이트는 UV-A 96, UV-B 97이며 블랙의 경우 UV-A 99.7, UV-B 99.7로 나타났다.

▲ 필터

비교 대상 8개 제품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제조했으며 원부자재도 국산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에어데이즈는 국산과 중국산을 혼재해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원부자재를 국산으로 교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8개 제품 중 대부분 겉감, MB 필터, 안감의 3중 구조를 가졌으나 비움과 에어데이즈는 4중으로 돼 있다.

비움은 겉감·부직포·MB필터·피부보호 저자극원단으로 구성된 튼튼한 4중이며 에어데이즈는 겉감·중간재·필터·안감(SSS등급)의 4중 안전구조다.

마스크를 사용하는 목적은 미세입자 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을 차단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다.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은 MB필터가 맡는다. 메인 필터인 멜트브로우(MB) 필터는 고효율 집진필터로 초미세먼지 등 작은 입자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겉감과 안감 사이에 적용된다. 8개 제품 모두 MB 필터를 사용했다.

피부와 직접 닿는 안감의 경우 스펀본드(SB)와 써멀본드(TB)를 많이 사용했다. 아에르와 프랜드리는 스펀본드(SB)를 사용했고 엣지나인과 인생마스크는 써멀본드(TB) 원단을 사용했다.

4중 구조인 ‘비움 디럭스 KF94 마스크 새부리형’(왼쪽)과 ‘에어데이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이미지=비움 공식스토어, 에어데이즈 서울사무실

4중 구조인 ‘비움 디럭스 KF94 마스크 새부리형’(왼쪽)과 ‘에어데이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이미지=비움 공식스토어, 에어데이즈 서울사무실

스펀본드는 부직포의 일종으로 주로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에스터를 방사한 후 열을 가해 접착해서 만든다. 도배할 때 바르는 초배지, 공기청정기 속 필터,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반면 써멀본드는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에스터를 열과 압력을 가해 접착한 부직포다. 원단이 부드러워 피부와 마찰이 적고 장시간 사용해도 보풀이 없어 피부 자극이 적다. 주로 화장품 쿠션, 필터, 여성용 생리대, 기저귀 등과 같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에 기본적인 분석 사용된다. 스펀본드보다는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아에르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필터를 사용했다. 첨단소재 기술의 ‘Air Plus TM 필터’를 적용해 숨쉬기가 더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아에르 에어필터는 공기청정기나 공기조화기에 사용되는 공기 중의 0.3um 초 미세입자를 99% 여과시키며 기존의 유리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 호흡 공간

새부리형은 2D 구조로 입과 마스크 사이의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 특히 입과 마스크의 안감이 닿지 않도록 해 호흡하기가 편하다. 호흡 공간을 수치로 밝힌 제품은 4개로 아에르 1.5cm, 어반위즈 3~3.5cm, 에어데이즈 최대 3.5cm, 플로우 2cm다. 나머지 비움, 엣지나인, 인생마스크, 프랜드리는 앞 공간이 넉넉하거나 여유가 있다.

마스크는 피부에 닿는 만큼 피부 자극 테스트가 필요하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은 5개로 비움, 아에르, 에어데이즈, 엣지나인, 인생마스크가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비교 대상 8개제품은 모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에어데이즈는 유럽의 CE 인증도 받았다고 공개했다.

엣지나인은 비건 인증과 유럽의 친환경 섬유 제품 인증기관인 기본적인 분석 오코텍스 테스트를 통과한 클래스 1등급이라고 밝혔다. 피부 자극 6가지 테스트도 패스했다.

▲ 핵심 성능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의 핵심 성능은 분진포집 효율, 안면부 누설률, 안면부 흡기 저항,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등 4가지다. KF94 마스크는 기준규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KF94’ 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분진포집 효율이 높을수록 미세입자를 잘 차단할 수 있다. 분진포집 효율에 따라서 KF94, KF80 등으로 구분한다.

분진포집 효율(염화나트륨과 파라핀오일)은 공기를 들이쉴 때 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을 말한다. 식약처 기준 기본적인 분석 KF 80은 80이상, 94는 94%이상 KF99는 99%이상이다.

8개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 적합하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에어데이즈가 99.8%로 가장 높고 비움이 99.7%, 어반위즈와 인생마스크가 99%, 엣지나인 98.9%이상, 아에르 98%이며 프랜드리와 플로우는 적합한 상태이다.

안면부 누설률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움직이거나 말을 할 때 마스크와 얼굴 틈 사이로 공기가 새어 들어오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식약처 기준은 11%이하이며 8개 제품 중 수치를 밝힌 제품은 5개 제품으로 1.2~7.5%로 조사됐다.

안면부 흡기 저항은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공기를 들이마실 때 내부에 걸리는 압력을 의미한다. 흡기 저항이 크면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수치가 낮을수록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흡기 저항률이 낮은 제품이 숨쉬기에 편하다. 안면부 흡기 저항률의 식약처 기준은 70Pa 이하다. 수치를 밝힌 제품은 4개로 아에르 제품이 16Pa로 가장 낮아 날씨가 더운 여름에 호흡하기가 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움과 에어데이즈가 34.3Pa, 어반위즈 평균 35Pa로 이들 제품도 식약처 기준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플로우는 적합하다고 표시했다.

흡기 저항률은 수치가 낮을수록 호흡하기가 편하다

흡기 저항률은 수치가 낮을수록 호흡하기가 편하다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는 마스크 본체와 끈이 잘 떨어지지 않는 정도다. 귀 끈 인장강도를 밝힌 제품은 비움으로 103N이라고 표시했다. 보건용 마스크의 식약처 기준 인장강도는 10N 이상이다. 10N 이상이면 실 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끊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8개 제품 중 마스크에 사용하는 필터의 박테리아를 차단하는 성능인 세균여과효율(BFE, Bacterial Filtration Efficiency)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 6개로 나타났다. 프랜드리와 플로우를 제외한 6개 제품이 95~99.9%를 보였다. 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99.9%를 보인 비움 에어데이즈, 엣지나인이며, 아에르 어반위즈는99%, 인생마스크는 95%를 나타냈다. 마스크에 사용하는 MB 필터의 세균여과효율은 식약처 기준은 95% 이상이다.

▲ 귀 끈 불만

마스크 판매처의 리뷰나 고객 문의를 분석해 보면 귀 끈과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다. 귀끈이 끊어진다는 내용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귀 끈이 끊어지는 경우는 끈 자체가 끊어지기보다는 마스크와의 접합 부분이 분리되는 경우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귀 끈은 우선 잘 늘어나고 부드러워야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 어린이용 등 끈 조절 마스크가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접착 면적이 좁거나 너무 얇은 귀 끈은 쉽게 끊어진다.

귀 끈은 일반적으로 3mm의 원형을 사용한다. 소재는 대부분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이다.

비교 대상 8개 제품은 대부분 납작 끈을 사용했다. 비움, 아에르, 엣지나인, 인생마스크, 프랜드리는 납작 끈 적용 제품이다. 프랜드리는 4mm 납작밴드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조이지 않고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고정용 끈 접합부의 인장강도는 수치가 높을수록 튼튼하다. 보건용 마스크의 식약처 기준 인장강도는 10N 이상이다. 10N 이상이면 실 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끊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비움 제품은 103N이라고 밝혔다.

▲ 마스크 가격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자 의상에 맞춰 착용할 수 있도록 컬러도 다양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생활에 정상화됨에 따라 착용 후의 핏과 멋스러움을 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가 담겼다.

새부리형 마스크의 경우 기본적인 마스크 기능에 콧날을 세운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가 매력이다. 비교 대상 8개 제품의 컬러는 2~9가지다. 컬러가 가장 많은 제품은 엣지나인으로 9가지 컬러를 내놨고, 아에르는 8가지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새부리형 마스크는 얼굴 크기를 감출 수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고 컬러는 피부톤과 어울리는 베이지 계열을 선호한다.

마스크 가격은 7월 10일 온라인 판매가를 기준으로 1매당 비움 258원, 아에르 990원, 어반위즈 139원, 에어데이즈 500원, 엣지나인 290원, 인생마스크 198원, 프랜드리 422원 플로우 295원이다.

아에르가 990원으로 가장 비쌌고 어반위즈가 13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온라인 판매가는 기본적인 분석 같은 제품이라도 프로모션 행사나 할인 적용 등으로 가격 변동이 심해 구매 당일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마스크는 본인의 침방울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타인의 침방울로 인한 코로나19의 전파로부터 본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7월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효과가 있다.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밀착도를 높이기 위해 코 편을 코에 잘 맞게 눌러서 틈이 없도록 착용해아한다. 또한,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되 만약 닿았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마스크 사용법을 참고해 상황과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는 경우보다 감염의 가능성이 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에 슬기로운 일상생활 방법의 하나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분석

기본적 분석의 중요성. 주말이지만 비가오니 나가기가 싫고 그렇다고 드라이브를 가자니 차가 막힐 것 같고,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초심을 돌이켜보기로 했다.

주식에 있어 기본적 분석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물건이나 제품을 산다고치자. 그냥 돈주고 사지 않는다. 이것저것 꼼꼼하게 주부로 변해서 따져가면서 구매한다.기본적인 분석

그런데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들은 어떠할까? 여기저기 소문만 듣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듣고, 정보만 듣고, 남이하는 말에 이끌려 투자를 하게 된다.

그게 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 투기가 아니라고는 생각해본적 없는가?

이렇게 묻지마 투자의 형식은 자칫 패가망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말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본적인 것들을 분석해야 한다.

너무 전문가처럼 분석할필요 없다. 기본적이라서 기본적인것만 알면된다. 경제적으로 접근하고 산업적으로 분석해서 기업을 알아가는 방법이다.

경제분석은 경기에 따른 물가, 금리인상 인하, 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재의 경제상황과 비추어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알아두자.

산업분석은 유 망한 업종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소외받는 산업보다는 핫한 산업이 좋다.

기업분석은 특정 종목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 하는 것이다. 주식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기업의 자본, 부채 각종 지표들,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는거다. 참고로 위와 같은 차트 분석은 기술적 분석이다.

그러나 기술적분석의 한계라고 한다면, 본인이 보고 있는 재무제표 등은 시장과 시차를 두고 데이터에 반영되기 때문에 기본적 분석을 통한 정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 무슨말이냐면, 기업에 대해 실적 발표가 이루어질 때쯤이면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상태라는 것이다.

기관들은 호재성 뉴스를 개인들보다 먼저 알고 주식을 먼저 대량 매수하고 나중에 뉴스를 터르리고 개미들을 끌어들이고 그때 쯤이면 기관들은 매도시점을 잡고 있다. 그래서 개미들이 이길 수 없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개인들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기본적인 분석

요즘 데이터분석과 관련하여 신경망(특히 딥러닝) 과 스파크(ML)등의 머신러닝 솔루션들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것들이 그 동안 해결해주지 못했던 것을 좀 더 잘 해주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하지만, 데이터 분석이라는 바운더리에서 저런 것 들은 아주 작은 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데이터 분석은 저런 거창한 것 말고 평균,편차 같은 기본적인 개념으로 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이러한 개념을 조금씩 변경해가며 더 의미있는 가치를 찾기 위해 빠르게 적용해보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1. 직접 코딩해서 기본적인 데이터분석 유틸리티 함수들을 만들어 봐야한다.

2. SQL문을 잘 다루어야한다.

3. 엑셀을 잘 다루어야 한다.

이 3가지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규모 데이터를 가지고 이리저리 반복해서 돌려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이런 기본적인 것들도 못하면서 하둡,텐서플로우나 깔짝대고, 데이터 분석 한다 라고 칭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이것들 중 1번에 대하여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데이터과학" 등의 좋은책의 내용을 통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통계,확률,패턴인식 분야의 내용들의 수식은 외우기가 힘듭니다. 외워도 금방 까먹어지는게 통계관련 공식인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분석 예를들어 정규분포라는 개념은 매우 쉽게 수긍이 가지만 , 그 식을 외우는건 좀 .;;) 또한 체득하고 나면 당연한거 아냐? 라고 느껴지는 알고리즘(수식) 인데 글로 설명하면 매우 산만해지는거 학문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기 때문에 수많은 기술변화도 따라가야하는 운명에 있는데 쓸때 없이 공식 및 수학을 외우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만(10,000) 단위 암산을 했었는데요. 주산,암산을 배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것이 가능한것은 기억의 매개로 주판을 이용한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개발자들은 그 기억의 매개체로 코드를 이용 하면 개념과 함정(예를들어 K-Means 를 통해 군집화하면 길이차를 가지고 구분짓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도메인 또한 많다) 에 대한 이해가 더 오래갈 것이라 보며 덤으로 가져다 사용도 할 수 있을것입니다.

* 그 상상의 매개체로써의 언어로 "파이썬" 을 선택했으며 정말 좋은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1. 통계 - 카운팅,min,max,평균,중앙값,산포도,분산,편차,공분산,상관관계

2. 가설과 추론 (베이지언 - 사후확률,우도)

5. 함수형으로 데이터 다루기

* 참고로 "밑바닥부터 배우는 데이터과학" 서적은 numpy,scikit-learn 등의 외부라이브러리를 활용은 배제되었습니다.

하마 스타트업을 창업한 후에 승승장구하여 꽤 많이 성장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데이트 매칭 회사로 사용자들이 몇 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고, 그것에 관해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데이터 분석팀에게 요청이 날라왔다. 해결해볼까?

1. 일단 데이터 그 자체를 1차원 리스트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num_friends = [100,40,30,54,25, 3, . ] # 100 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도 있고 3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도 있다.

회원 수가 몇명 안되면 이렇게 보여 줄 수 도 있지만 만명 정도 되면 이렇게 보여 주기 힘들다.

2. 동일한 친구수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보여 줍니다. 보통 몇명의 친구들을 가지고 있는지?

100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이 4명이고 3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이 3명이면 100:4, 3:3 이렇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럴때 코드는 다음과 같이 작성 할 수 있습니다.

friend_counts[100] 은 4 이고
friend_counts[3] 은 3 입니다.

3. 차트를 이용해서 가시화(visualization) 해서 보여주면 더 좋겠지요?

matplotlib 를 이용하여 손쉽게 막대그래프로 보여줍니다.

결과 : 100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 숫자 4명에 대한 막대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4. 가장 많은 친구수는? 가장 적은 친구 수는? 궁금합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통계치가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 합니다. (len, max, min 함수를 사용합니다)

5. 조금 변형하여 두번째혹은 세번째 많은 친구 수도 필요 할 때가 있겠지요?

어떤 연속된 데이터에서 가장 기본적인 분석 크거나 가장 작은 값이 너무 튈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번째 큰 수를 구하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정렬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회원들의 친구 수의 평균을 알고 싶습니다. 보통 몇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을까요?

#파이썬 기본 모듈에 평균을 구하는것은 없는 듯 합니다.그래서 주로 numpy를 이용합니다.

7. 친구 수의 중앙값(median)을 알고 싶다. 중앙값은 머죠?

중간값은 보통 평균보다 더 내가 원하는 바를 잘 말해주곤 하는데요. 미국 모 대학교 지리학과의 84년 졸업생의 평균연봉은 어느 한 졸업생에 의해 크게 상승하였는데. 그 사람은 바로 마이클 조던 입니다.

그런 특이케이스는 평균이라는 수치를 신뢰하게 어렵게 만듭니다. (회사의 누구 한사람때문에 회사연봉이 크게 올라가는것 처럼) 이럴 경우 중간값을 사용합니다.

중간값은 최고와 최소가 얼마나 크게 차이가 나는지는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8. 친구 수라는 데이터의 분포(산포도) 는 어떻게 될까요? 분산, 표준편차등을 알아보아요.

8-1 . 최대,최소 사이의 범위

8-2. 이상(異常) 치를 제외하고 평범한 데이터 사이의 범위차이

8-3. 분산 (variance) : 데이터들 사이에 얼마나 차이가 큰가?

8-4.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 분산은 데이터의 차이에 제곱을 해주기때문에 그 값을 sqrt 를 해줘서 현실적으로 바꿔줌.

9. 상관 관계 : 두 특성사이의 연관관계를 말해줌. (친구의 수와 연봉간에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9-1 . 공분산 (covariance)

- 사람들의 okky 싸이트의 접속 시간의 리스트가 있다고 하자.

- 사람들의 경력기간 리스트가 있다고 하자.

위의 두가지 요소들 즉 접속시간이 길 수록 경력도 길다라는게 말이 될까? 이것을 알고 싶을때 사용하는게 공분산이다.

위의 코드의 포인트는 x 요소들의 분산과 y 요소들의 분산을 내적(dot) 하는데 있다.
서로의 분산이 유사한 증가 혹은 감소 패턴을 보인다면 dot 의 크기가 매우 커질 것이다.
즉 리턴하는 값이 클 수록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하지만 위의 공분산도 데이터의 속성에 따라 잘못된 정보를 즐 수 있음을 유념하자)

9-2 . 상관관계 (correleation)

상관관계는 단위가 없으며, 항상 - 1 에서 1 사이의 값을 갖는다. 예를들어 , 상관관계가 0.25 라면 상대적으로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1 혹은 1 에 가까울때 상관관계가 크다고 말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통계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어봤습니다. 이러한 통계에는 구멍도 있다는 것을 관련 서적들을 참고 해서 찾아보세요. 다음에 여유가 되면 기초 확률, 통계적 검증(p-value) , 회귀분석, 베이즈 모형 등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분석

Tableau Desktop을 시작할 때 다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There is an error parsing Preferences.tps. This can occur if quotation marks other than basic single quotes (') or double quotes(") are used around attribute names. Until this is corrected, Tableau Desktop will use the default color palettes.(Preferences.tps 구문 분석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 오류는 기본적인 작은따옴표(') 또는 큰따옴표(") 외의 인용 부호를 특성 이름 주위에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이 오류가 수정될 때까지 Tableau Desktop에는 기본 색상표가 사용됩니다.)
The following 1 errors occurred while parsing Preference file"/Users/
/Documents/My Tableau Repository/Preferences.tps":(기본 설정 파일 "/Users//Documents/My Tableau Repository/Preferences.tps"를 구문 분석하는 동안 다음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Unable to open file 'Users/
/Documents/My Tableau Repository/Preferences.tps': Operation not permitted('Users//Documents/My Tableau Repository/Preferences.tps' 파일을 열 수 없음: 허용되지 않는 작업)

기본적인 분석

9기 데일리벳 학생기자단은 2022년 프로젝트 기사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수의대 생활을 담은 ‘아무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학교생활부터 병원생활까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던 기본적인 분석 부분들을 모아 취재했습니다.

이번 아무튼, 시리즈의 주제는 ‘실습’입니다. 두 기자는 기사를 작성하며 [실습]이야말로 [아무튼, 시리즈]에 가장 어울리는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습은 본과에 들어가며 시간표를 암담하게 만드는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많은 수의학과 학생들은 학교 실습 외에도 학기 중이나 방학을 활용하여 관심사와 행복(?)을 찾아 실습을 떠나곤 합니다.

책으로만 배우고 들은 내용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진로탐색을 위해, 여행을 겸해서 말입니다.

‘아무튼, 실습’편은 지금까지 실시된 데일리벳 실습공모전의 응모작제주대 학생회가 주최한 제주대 본과 3-4년 실습 후기 공모전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각 실습처별 지원동기와 지원방법, 활동내용과 소감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1) 반려동물임상 대학동물병원-내과학 실험실

지원동기: 영양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으로, 임상병리학 과목을 배우며 적성에 맞다는 판단 또한 들어 내과학 실험실에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공개 모집 공지를 보고 지원했으나, 본래 참여자가 많아 공개모집을 하지 않고, 교수님과 면담을 통해 지원합니다.

기간 및 내용: 8월 한 달 동안, 4주에 걸쳐 실습했습니다. 학부생의 역할은 기본적인 신체검사부터 환자 보정 및 모니터링 등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하는 일입니다. 진료가 없거나 시간이 빌 때는 모여서 내원한 환자 케이스를 찾아보고 교수님이나 선생님께서 진료 케이스를 설명해주시기도 하여 공부할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소감: 임상을 배우지 못한 학년에서 실습을 진행했지만, 병원에서 보조하고 공부하는 것만으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 중 기초적인 내과공부는 물론, 교수님과 수의사 선생님, 환자, 보호자가 이루는 병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내과의 식이처방과 처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영양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반려동물임상 대학동물병원-충북대 익스턴쉽

지원동기: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마다 진료 방식이 다를 것이라 예상하여,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이 진료 케이스가 많은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6월 초 교내공지를 통해 모집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간단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했고, 선착순 모집 마감이었습니다.

(처음 실시된 익스턴쉽 프로그램으로, 충북대학교와 제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었습니다. 향후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는다고 하여 높은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기간 및 내용: 7월 중 한 회차별 총 2개의 조가 2주간 교대로 일정표에 따라 과별 로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4~5 명의 학생이 한 조로 외과, 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특수동물, 행동학 진료 및 라운딩에 참관하였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충북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제공되는 기숙사(하루기준-14600원)와 식사(9600원)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소감: 과별 로테이션을 통해 나에게 맞는 과가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3) 반려동물임상 한라동물의료센터·장재영외과동물병원

지원동기: 동물병원에서 여러 케이스를 접해보고 실제 현장에서 임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경험해보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임상과목 중 외과에 관심이 많아 외과 진료 위주의 병원에 지원하였습니다.

지원방법: 두 실습 모두 해당 동물병원의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여 지원했습니다.

기간 및 내용: 1-2월 중 4주 동안 한라동물의료센터에서 처치실과 방사선실, 수술실에서 보조를 맡으며 슬개골 탈구와 십자인대 파열 수술 위주의 케이스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골절 케이스나 내과케이스에 대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마다, 또는 수의사마다 선호하는 보정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 실습 경험이 있더라도 새로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습이 끝난 후, 아쉬움이 들어 원장님께 연락을 드려, 한 한기 동안 오후 실습을 통해 장기적인 환자 관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8월 중 2주 동안 더 다양한 외과수술을 접해보고 싶어, 장재영 외과 동물병원에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운 골절 케이스와 PDA, SUB surgery 등 다양한 수술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진료의 모든 과정을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소감: 실습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본인의 목표에 맞는 병원을 찾고, 임상 동물병원 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임상동물병원 실습 보다는 진로탐색이 우선이고 그 목적에 따라 적합한 실습 장소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4) 반려동물임상 이승진동물의료센터

지원동기: 반려동물 임상으로 큰 진로를 정한 뒤,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 실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결정하기까지, 선배와 동기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원방법: 교수님을 통해 실습 의사를 밝힌 후, 병원에 자기소개서를 보내고 답장을 받아 실습이 확정되었습니다.

기간 및 내용: 실습은 7-8월에 걸쳐 총 4주간 진행되며, 주 6회 (월-토) 아침 9시 ~ 오후 7시까지 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실습 시작하기 전주에 실습 시간표가 배부되어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근무가 끝나고, 실습생과 수의사 선생님들은 같이 웨비나를 들었고 (선택사항), 매일 실습일지를 써 단톡방에 올리면 멘토 선생님들이 코멘트와 답변을 주었습니다.

소감: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의 노동강도가 세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 임상 수의사의 삶은 더욱 치열했습니다. 실습생도 그 기간동안 그만큼 힘드니 각오를 많이 하고, 실습을 마친 뒤 뿌듯함과 성장을 모두 느끼길 바랍니다.

5) 산업동물임상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

지원동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학부생으로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좋아하는 동물인 ‘소’를 다룰 수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5월 중으로 데일리벳에 올라온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기간 및 내용: 7월 초에 평창에서 12일의 교육기간 동안 주로 소 임상을 다루며 돼지와 말, 닭을 배웠습니다. 보정, 채혈, 부검과 같은 기본 임상 내용과 소의 경우 직장 검사, 위 내용물 검사, 수컷 중성화, 개복술, 분만과 같은 다양한 임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부터는 소·말과 돼지·닭 심화과정이 분리 운영됩니다-편집자주)

소감: 학생 수는 적고 소는 충분해서 실습할 시간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신체적으로 피로하지만 교육 내용이 알차서 소 수의사를 꿈꾸는 분들뿐만 아니라 진로를 고민 중인 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6) 산업동물임상 안덕·대정 주변 목장

지원동기: 대동물 분야에 대한 진로를 기본적인 분석 고민하던 중, 학부생 때 미리 경험해보고자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교수님 소개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기간 및 내용: 본과 3학년 때 7월 약 한달 동안 활동했습니다. 폐사한 송아지나 양 부검을 보조하거나 축사를 방문하여 임신 초음파 검사, 직장 검사, 송아지 질병에 대해서 배우며 진료를 보조했습니다. BVD 나 로타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다양한 감염 케이스를 경험하며 키트 검사를 실시하거나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의 처치 방법을 배웠습니다.

소감: 대동물 수의사의 장단점을 알게 되었으며 대동물 분야의 인력이 부족함을 느꼈고 신임 수의사와 기존 수의사 사이의 세대 교체에 어려움이 있음을 느껴졌습니다. 대동물 수의사로 활동하기 위해 오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7) 공직 검역본부 역학조사과

지원동기: 평소 수의역학을 전공하는 선배님들의 인터뷰를 관심있게 본 후, 역학조사과 실습 공고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1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기술위탁교육에 관한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했습니다.

활동기간 및 내용: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8월에 2주 동안 진행됩니다. 역학 개론 수업을 듣고나서 배웠던 역학 분석법을 활용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과제를 수행합니다. 해외역학연구자 Gilbert 박사님과의 만남이나 드론을 활용한 역학 실습도 진행되었습니다.

소감: 역학이라는 학문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역학을 활용해서 알고 싶은 정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공무원 기본적인 분석 수의사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8) 공직 서울지방식약처

지원동기: 희망 직업인 공무원과 관련이 있고 약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연구직 공무원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매년 각 지방 식약처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식약처 홈페이지 참고)

기간 및 내용: 1월에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유해물질분석과의 부정물질 및 동물용 의약품 팀에서 실습하며 이론강의를 듣고 식품 속에 부정물질을 분석하고 농수산물의 잔류 농약이나 항생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소감: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학문 중 하나가 수의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 상 항생제를 다시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진로를 고민하던 중 실제 업무를 접해볼 수 있었고 근무 중인 수의사 선생님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9) 기업 한국동물약품협회

지원동기: 본과 4학년 로테이션 첫 실습으로 참여했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비임상분야를 경험해보고자 동물약품협회에 지원했습니다.

지원방법: 건국대학교 본과 4학년 커리큘럼 과정 중 로테이션 실습 중에서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수의공중위생보건 분야를 선택하여 한국동물약품협회를 지원했습니다.

활동기간 및 내용: 실습은 3월 초부터 3주간 참여했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에서 화학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었고 국내 동물약품을 수출하기 위한 시장조사 업무를 맡았습니다. 또한 협회가 주관하는 포럼 행사 준비에 참여했고 실습 중 하루는 중앙백신연구소로 견학을 다녀와서 제약회사에서 수의사가 하는 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감: 교육, 외부견학 및 포럼에 참여하고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약품업계가 돌아가는 모습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의사가 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분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실습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 기회였습니다.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수의사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 수의대 외 실험실 서울대 대학원 의과학과

지원동기: 임상 동물병원 실습 경험은 있는 반면, 비임상 실습은 학교 실험실 외 경험해본 적이 없어 비임상 실습처를 찾던 중 학과사무실에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방법: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국내외 대학 3,4 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의학 계열의 경우 본과1학년부터)을 대상으로 성적증명서를 포함한 자기소개를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하였습니다. 지원동기와 함께 희망 교수님을 1,2,3 지망으로 정하여 자신의 관심분야와 일치하는 실험실을 차례로 적었습니다.

기간 및 내용: 6-8월 2달 동안 주5일 전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2주동안은 대학원생과 멘토-멘티 제도로 기본적인 실험 기술(혈액분리, ELISA 등)을 배운 후, 본인만의 연구 주제를 정하여 남은 기간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본인이 진행한 연구는 실습 마지막주에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이 외에도 면역학 교과서를 한 사람당 2 chapter 씩 발표하는 스터디를 하기도 했습니다.

소감: 긴 기간 쉽지 않은 실습이었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실습 중 가장 공부를 많이 하고 깨닫는 점도 많은 실습이었습니다. 비임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는 지원해보는 걸 추천하며, 이가 단기간에 많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11) 해외 IVSA 활용

-IVSA는 교환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Congress와 Symposium을 기획하여 각 회원국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양한 나라와 온라인 교환 프로그램(Online Group Exchange Program)을 진행했습니다.

해외 실습 참여를 희망한다면 IVSA South Korea 지부를 통해 다양한 회원국에서 원하는 분야의 실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방법: IVSA South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Congress와 Symposium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지원하거나 개인 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개인 실습 프로그램의 경우, 다른 회원국으로 실습 신청을 하면 상대국 IVSA가 해당 기관에 실습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기간 및 내용: IVSA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습후기와 활동들은 데일리벳 또는 IVSA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벳 홈페이지에서 ‘IVSA’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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