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플랫폼이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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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디지털 경제 성장율(좌), 아마존의 광고비지니스(우)

플랫폼이란 제품이나 용역을 판매하거나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인터넷상의 거래 장소 및 중개 매체를 말한다. 플랫폼은 플랫폼 운영자, 판매자, 구매자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플랫폼 운영자와 판매자 사이의 플랫폼 이용 계약, 그리고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계약과 같은 3당사자 사이의 서로 결합된 법적 관계가 있다. 여기에 구매자와 플랫폼 운영자의 법적 관계가 추가되는데, 이에는 명시적인 계약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플랫폼 운영자는 구매자에게 플랫폼에 대한 접근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구매자와 플랫폼 운영자 사이에 묵시적으로 중개 활동에 대한 독립적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 따라서 플랫폼 운영자는 직접적으로 계약책임을 질 수도 있다. 플랫폼 운영자는 이용자와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에게 비교적 넓은 범위의 자유를 부여한다. 그러므로 플랫폼 운영자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거래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소지가 많다. 플랫폼 운영자가 제정한 약관에도 자신의 책임이 면제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플랫폼 운영자는 이용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계약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플랫폼 운영자와 구매자 사이의 계약관계는 중개 단계, 후속 단계, 결제 단계로 세분 될 수 있으며, 각각의 단계는 별도의 독립적인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플랫폼 운영자는 판매자에게 전자거래에 필요한 거래 시스템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만약, 플랫폼 운영자가 판매자에게 제공한 거래 시스템의 하자로 인하여 구매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플랫폼 운영자는 판매자와 체결한 플랫폼 이용 계약상의 주된 채무를 위반한 것이 되므로 판매자에게 채무불이행책임을 진다. 그리고 플랫폼 운영자는 정보 제공 의무가 있는데, 거래에 관한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경우, 정보를 잘못 표시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표시한 때에는, 판매자에게 플랫폼 이용 계약상의 채무불이행책임을 진다.

A platform is a place of trading on the Internet and intermediary media that is provided to people who want to sell or purchase products or services. The platform consists of platform operators, sellers, and buyers. Among these, there is a combined legal relationship between the three parties, such as a platform usage agreement between the platform operator and the seller, and a contract between the seller and the buyer. This adds a legal relationship between the buyer and the platform operator, which does not have an explicit contractual relationship. However, since the platform operator provides access to the platform to the buyer, an independent contract for the brokerage activity can be implicitly signed between the buyer and the platform operator. Therefore, platform operators may be directly responsible for civil liability. The platform operator enters into a basic contract with the user and gives the user a relatively wide range of freedom. Therefore, platform operators have a lot of room to avoid all responsibility for transactions between users. It also states that the responsibility of the platform operator is also exempted from the responsibility. However, the platform operator may be liable for the contract in that it is common for the user to enter into a contract with the user. The contrac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buyer and the platform operator can be subdivided into an intermediary phase, a follow-up phase, and a settlement phase, each of which is based on a separate, independent contract. The platform operator is obliged to provide the seller with the trading system necessary for electronic transactions. If the damage occurred to the buyer due to the defect of the trading system provided by the platform operator to the seller, the platform operator shall be liable to the seller for defaulting because it is in violation of the main obligation in the platform usage contract with the seller. The Platform operator is obligated to provide information, and if it is required to display information about the transaction, misrepresent the information, or display the wrong information, the Platform operator shall be liable for default on the platform use contract.

거래 플랫폼이란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중고 거래 점유율 96% 차지 ‘빅3’

신세계그룹, ‘번개장터’에 투자 발표…IT·통신·금융권까지 관심

롯데하이마트 ‘하트마켓’·네이버 ‘크림’·KT ‘리플’…이미 도전장

중고거래 시장에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11일 거래 플랫폼이란 신세계그룹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시장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유통업계를 넘어 정보기술(IT)·통신업계, 금융권까지 중고거래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이날 번개장터는 “총 8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면서 신한금융그룹, 프랙시스캐피탈,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 중에는 신세계그룹 벤처캐피털(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특히 주목받았다. 그동안 중고거래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신세계그룹이 중고거래 앱에 처음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캐피털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번개장터가 명품·스니커즈·골프 등의 브랜드 중고품 거래에 특화됐다는 점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세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번개장터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1년 론칭 후 2019년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1조70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번개장터의 성장은 국내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와 맞물려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성공을 거두면서 중고거래 전성시대가 열렸다.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자)의 성향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거래 플랫폼이란 4조원 규모이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20년 20조원으로 10여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에선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가 중고시장 점유율 96%를 차지해 중고거래 플랫폼 ‘빅3’로 불린다. 2015년 출시된 당근마켓은 지난해 월간 순사용자 1551만명을 기록하며 중고시장 돌풍을 일으켰다. 2003년 개설된 중고나라는 중고거래의 원조로 불린다. 누적 거래 플랫폼이란 회원 수도 2460만명으로 빅3 중 가장 많다. 다만 앱 기반 서비스가 약한 게 단점이다.

이들 플랫폼에 직접 투자하는 대기업도 늘었다.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재 대기업의 투자나 광고를 유치하지 않고 있어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중고나라 지분 95%가량을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PE(기관투자형 사모펀드)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직접 플랫폼을 만들어 중고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기업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에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열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운동화 중고거래 플랫폼 ‘크림’을 선보였고, KT도 한정판 운동화 리셀 플랫폼 ‘리플’을 운영하고 있다.

dydx코인이란 : 호가창 있는 dydx 거래소 코인

2017년에 출시된 dYdX은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무기한 계약 거래, 마진 거래, 현물 거래, 대출 및 차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입니다. 플랫폼에서는 이미 에어드롭을 통해 거버넌스 토큰인 DYDX를 출시했으며 2021년 9월에 마켓에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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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은 다른 DEX와의 차이점

dYdX는 중앙 집중식 및 탈중앙화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거래소입니다. dYdX는 중앙 집중식 거래소의 속도와 사용성을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앙 집중식 기능에는 호가창 및 매칭 거래 플랫폼이란 엔진 서비스가 포함되며 탈중앙화 구성 요소에는 스마트 계약이 포함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두 DEX인 유니스왑(UNI)SushiSwap(SUSHI)과 달리 dYdX는 자동 시장 조성자(Automated Market Maker) 기반이 아닙니다. 대신 dYdX는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문서 모델에 의존합니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기존 마켓 메이커가 익숙해야 할 암호화폐 세계 내에서 이미 확립된 모델이기 때문에 주문서를 사용합니다. 또한 dYdX 설립자 안토니 줄리아노(Antonio Juliano)는 호가창이 AMM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주문 장부가 AMM과 동일한 수준의 유동성을 달성하기 위해 더 적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자본 집약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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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은 무엇을 제공하나요?

dYdX는 격리 마진 거래, 교차 마진 거래, 현물 거래, 무기한 계약 거래, 대출 및 차입 서비스와 같은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플랫폼의 세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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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 거래: 사용자는 더 많은 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사용자로부터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dYdX에는 두 가지 유형의 마진 거래가 있습니다. 격리및 교차 마진입니다. 격리된 마진 거래에서 사용자들은 단일 포지션을 활용합니다. 교차 마진 거래에서 마진은 계정의 모든 오픈 포지션에서 공유됩니다. 지금까지 dYdX의 마진 거래는 세 가지 자산만 지원합니다. ETH, DAIUSDC. 거래 쌍은 ETH-DAI, ETH-USDC 및 DAI-USDC이며 사용자는 이러한 쌍을 최대 5배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현물 거래: 중앙 집중식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시장 주문, 지정가 주문 및 중지 주문을 게시하여 가상 화폐를 매매할 수 있습니다. dYdX의 현물 거래 플랫폼은 마진 거래와 동일한 3쌍을 지원합니다.
  • 무기한 계약 거래: 무기한 계약 거래에서, 사용자는 선물 계약 거래와 유사한 또는 숏 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미래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여 계약을 매수하여 롱 포지션을 취합니다. 반대로 사용자는 가격 하락을 예상하여 계약을 매도하고 더 낮은 가격으로 재구매할 수 있는 숏 포지션을 취합니다. 그러나 선물 계약과 달리 무기한 계약은 만료일을 지정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포지션을 무기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dYdX는 최대 25배의 레버리지로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카르다노(ADA)와 같은 프로젝트의 22개 암호화 자산의 영구 계약 거래를 지원합니다.
  • 대출 및 차용: 사용자는 자산을 대출 풀에 예치하고 새 블록이 채굴될 때마다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플랫폼의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하기 위해 이러한 풀에서 자금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dYdX에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처: dYdX)dYdX의 마진 거래, 현물 거래, 대출 및 차용 서비스는 이더리움의 레이어 1 메인 체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반대로 2021년 2월에 영구 계약 거래를 이더리움 레이어 1에서 레이어 2확장 솔루션으로 옮겼습니다. 이 조치는 느린 거래 속도와 당시 DeFi를 괴롭히는 상당한 가스 요금을 피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스타크웨어(StarkWare)와 함께 dYdX는ZK-Rollups를 사용하여 여러 트랜잭션을 함께 번들링하여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레이어 2 프로토콜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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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멕스 현물 마켓에 dydx코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페멕스에서 수수료 없이 dydx코인을 현물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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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의 거버넌스 토큰(Governance Token)은 무엇인가요?

2021년 8월 1일 dYdX는 거버넌스 토큰(Governance Token) DYDX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총 공급량은 10억 개의 토큰이며 5년 동안 점차적으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5년 후, dYdX는 매년 2%의 영구 인플레이션을 구현하여 커뮤니티의 기여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충분한 DYDX 토큰이 항상 존재하도록 할 것입니다.

allocation of DYDX tokens

초기 5년 동안 DYDX 토큰의 세부 할당. (출처: dYdX)

DYDX 토큰 보유자는 레이어 2 프로토콜을 제안하고 투표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커뮤니티 재무 기금의 할당을 결정하고, 새로운 토큰 목록에 투표하고, 위험 매개변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DYDX 토큰 보유자는 보유량에 따라 거래 수수료 할인을 받습니다.

total liquid supply of DYDX tokens

초기 5년 동안의 총 액체 공급량. (출처: dYdX)

DYDX 토큰과 함께 플랫폼은 사용자가 USDC를 스테이킹하여 유동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유동성 스테이킹 풀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가 DYDX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네트워크에 보안을 제공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안전 스테이킹 풀도 작업 중입니다. 안전 스테이킹 풀은 2021년 9월 8일에 DYDX 토큰을 양도할 수 있게 되면 온라인 상태가 됩니다.

dYdX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대부분의 DEX와 마찬가지로, dYdX는 서비스에 스마트 계약을 활용합니다. 사용자는 제3자나 중개자 없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이란 dYdX가 비세탁거래소이므로 자금은 100% 사용자 통제 하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사용자는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지 입출금 및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사용되는 가스 요금과 거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됩니다.

  • dYdX에서 각 자산에는 스마트 계약을 관리하는 자체 대출 풀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자산을 특정 풀에 예치하면 대출자가 되어 수동적 이자 소득을 얻습니다. 그런 다음 차용자는 특정 풀에서 자산을 빌릴 수 있습니다. 대출 기관과 차용인 간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각 자산의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와 공급을 결정합니다.사용자가 지정된 자산 풀에서 자금을 빌리려면 담보를 예치해야 합니다. dYdX는 과도한 담보화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대출 기관을 위험한 대출로부터 보호합니다. 따라서 초기 담보 비율은 적어도 125% 이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100의 이더리움(ETH)을 빌리고 싶어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게 하려면 사용자는 지원되는 다른 자산의 $125를 담보로 설정해야 합니다. 이후 사용자는 자동 청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115%의 최소 담보 비율만 유지하면 됩니다.레이어 1에서 암호화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dYdX는 다양한 가격 오라클(Oracles)에 의존합니다. 레이어 1의 가격 오라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더리움(ETH) 및 비트코인(BTC) 가격은 메이커다오(DAI) V2 오라클 시스템을 사용하여 얻습니다.
    • LINK의 가격은체인링크(LINK) 오라클 시스템을 통해 얻습니다.
    • dYdX는 DAI의 가격에 대해 자체 가격 오라클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 USDC의 가격은 USD의 가격에 직결됩니다.

    레이어 2의 암호화폐 가격을 위해 dYdX는 스타크웨어(StarkWare), 체인링크(ChainLink) 및 메이커(Maker) 오라클 팀과 협력하여 스타크(Stark) 서명과 호환되는 오라클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이러한 서명을 사용하여 오라클의 가격이 검증되면 플랫폼은 트랜잭션이 검증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이를 사용합니다. 이 레이어 2 솔루션은 가격 업데이트 속도를 높입니다.

    Diagram on dYdX liquidations

    dYdX 청산 다이어그램(출처: CryptoMarketPool)

    dYdX 뒤에 누가 있을까요?

    2017년 안토니오 줄리아노(Antonio Juliano)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dYdX를 설립했습니다. 안토니오와 그의 팀은 구글, Bloomberg, Goldman Sachs 및 ConsenSys에서 근무했습니다.

    dYdX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꽤 끌었습니다. 회사는 네 차례에 걸쳐 자금 지원을 실시하여 총 8,7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2017년 12월, dYdX는 Andreessen Horowitz와 Polychain Capital이 이끄는 2백만 달러의 주식 시드 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2021년 6월 시리즈 C 라운드에서 dYdX는 Paradigm이 투자를 주도하면서 6,5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dYdX코인의 미래는?

    DYDX 토큰의 출시 및 유동성 마이닝은 사용자가 다양한 DeFi 프로토콜의 인기도를 비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표인 유동성 및 총 가치 잠금(TVL)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유니스왑이 UNI, 거버넌스 토큰 및 유동성 인센티브를 출시한 후 며칠 만에 TVL을 두 배로 늘렸을 때 발생했습니다.

    dYdX는 대출 및 차용 프로토콜로서 많은 경쟁자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에이브(AAVE), 컴파운드(COMP) 및 기타 유사한 DeFi 플랫폼이 포함됩니다. 경쟁사 대비 dYdX의 대출 금리는 평균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DAI 대출 금리는 에이브의 5%에 비해 4.4%에 불과하며 DAI 대출 금리는 컴파운드의 4.27%에 비해 9.62%로 높습니다. 어쨌든 더 많은 사용자가 대출 및 차용 서비스를 사용함에 따라 dYdX의 이자율은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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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dYdX는 사용자가 대출, 차입, 마진 거래, 무기한 계약 거래, 현물 거래와 같은 DeFi 서비스에 접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유니스왑 및 스시스왑과 같은 다른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AMM(Automated Market Maker) 대신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주문서 모델에 의존합니다. dYdX는 최근 DYDX 거버넌스 토큰 및 유동성 마이닝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DYDX 토큰 보유자는 거래 수수료 할인을 받고 제안 및 매개변수 변경에 대한 투표권을 얻고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큰 및 유동성 인센티브의 출시는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여 인기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큰 출시가 성공적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란?

    플랫폼이란 무엇일까요?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랫폼 하면 기차를 타고 내리는 정거장을 먼저 떠올릴 텐데요. MZ세대들은 정거장보단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통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모듈 등을 통칭하는 일종의 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란

    플랫폼이란

    플랫폼이란

    기존에 많이 쓰이던 정거장이란 의미와 일맥상통하게 여러 소비자 또는 조직 간에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적인 거래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개인이나 기업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가치와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네이버, 다음, 구글, 줌, 빙,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도 비즈니스형 플랫폼에 해당합니다. 기업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은 그 안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위반사항에 위배되지 않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플랫폼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는데요. 플랫폼 내에서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도 얼마든지 자신의 사업이나 상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개인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뷰가 흥행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콘텐츠가 아닌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자신의 채널에 유입을 시키면 일정 수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써 카카오내비,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T, 카카오맵, 카카오페이지 등의 다양한 플랫폼들을 확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랫폼이란 무엇인지 이해가 되셨나요?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글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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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은 이제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공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이 되므로, 의류와 같은 상품부터 영화와 음원 같은 콘텐츠까지 활발하게 거래되고, 미래의 시장과 산업을 플랫폼 경제라고 정의하기까지도 한다. 이처럼 오늘날의 플랫폼은 다양한 행위자들이 참여하고 서로 연결되어 관계를 맺으면서 가치를 창조하는 시스템 또는 비즈니스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은 음원을 창작하거나 권리를 보유한 이들과 사용자의 음원을 거래하는 아이튠즈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수료 수익을 가져갔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가입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열어 사용자들을 참여시키고 트래픽(통신, 데이터의 양)을 활용한 광고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나갔다.

    리눅스와 오프소스 커뮤니티에는 소프트웨어 거래 플랫폼이란 개발과 학습에서 개발자들의 협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참여가 비즈니스 프로젝트들을 창출시킨다. 이처럼 플랫폼의 개방성은 참여를 증가시키고 구성원의 사회적 자본과 상호작용은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디지털 기술에 의한 연결 네트웍인 인터넷과 거래 플랫폼이란 거래 플랫폼이란 사용자들의 다양한 콘텐츠(앱)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온 이후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뉴스페이퍼, 재인용)

    예를 들어 Airbnb는 디지털 플랫폼이며, 이를 매개체로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디지털 프로세스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디지털 플랫폼은 IT 시스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적용되고 더욱 발전 가능하기에 각종 산업계에서는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 구축의 경쟁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치열하다.

    얼마전 2022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디지털+플랫폼의 기반 위에 국가 운영의 틀을 만들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은 이미 유권자도 알고, 시민도 알고, 기업도 알고, 정치인도 알고 있다. 따라서 지금 한국은 세계 무역 10위 교역국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이 10위의 유지와 함께 한국 미래 산업의 또 다른 먹거리를 위한 기반 마련이 바로 디지털 플랫폼 이라는 의미이다.

    https://www.mz.co.kr/ 캡쳐 (좌), 마샬W. 반 엘스타인, 제프리 G 파커 외 (우)

    원래 플랫폼이란 사람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모이는 승강장을 일컫는 단어였다. 이런 의미의 플랫폼이란 단어가 온라인 공간에서는 전 세계 사람이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모이는 지점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디바이스로 시작한 애플, 소프트웨어 제조사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아마존, 포털 구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등 글로벌 테크 빅 5 기업은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같은 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바로 ‘ 디지털 플랫폼 Biz ’이다. 2019년 9월 기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3곳(버크셔해서웨이·JP모건·존슨&존슨)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이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5조1243억 달러(약 6300조 원)에 이른다. 즉 PC 운영체제(OS) 플랫폼인 윈도를 주력 사업으로 하다 최근 B2B(기업간 거래)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MS의 시가총액은 1조 616억 달러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스마트폰, 모바일OS, 앱스토어로 이뤄진 아이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애플이 1조 122억 달러로 뒤를 쫓고 있다.

    이처럼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아마존, 검색 기반 인터넷 광고 플랫폼과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보유한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SNS 페이스북까지 이른바 Tech 자이언트로 불리는 모든 기업은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아마존의 디지털 경제 성장율(좌), 아마존의 광고비지니스(우)

    이러한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들은 과거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제조업이 기반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전쟁 상황, 유류가격과 환율의 극심한 변동으로 반도체 시장이 흔들리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애플은 매년 더 많은 이익을 벌어 들인다. MS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도 매년 10조~50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불황을 크게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십조원대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전통적인 제조업 누구나 디지털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기술 기업들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유통,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등을 디지털 플랫폼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통 산업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정KPMG경제연구원, 재인용)

    사실 지금의 디지털 플랫폼 환경은 2010년 전후, 스마트폰과 SNS 문화의 확산이 업계에 대변혁을 일어나게 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PC에 온라인이 도입된 몇년 전 까지만 해도 공동 구매 형태의 ‘소셜 커머스(쿠팡, 위메프..)’가 모바일 뿐만이 아닌 모든 유통 플랫폼 생태계의 최상위에 있었다. 이후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고 구매 신청을 하면 업체가 골라준 특정 상품을 받아보는 시스템의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와 각기 다른 쇼핑몰 웹사이트의 상품을 한 페이지에서 제공해 상품을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이동시켜 주는 시스템의 ‘아웃링크 커머스(Outlink Commerce)’ 등의 변종 소셜 커머스가 독립된 쇼핑채널로 발전하면서 지금의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재편되었다. 이런 시장이 코로나 19로 ‘라이브 커머스’ 와 같은 형태로 진화되면서 소비자의 소비형태는 더욱 영리해지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각각의 플랫폼 채널에서 가격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면서 판매자는 더 이상 소비자를 기만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똑똑한 소비자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상품 가격을 비교하고 에누리하면서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소비 습관이 생겼고, 소비자는 과거와 달리 오프라인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욱 즐기고 또 편하게 여기게 됐다. 특히, 코로나와 함께 모바일 기기가 최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자 이를 활용해 접하기 쉬운 동네 수퍼나 편의점 같은 유통업계와 개별단위의 산업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새로운 플랫폼 네트웍을 형성하고 융합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비즈니스가 바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배달 앱과 같은 것이다.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은 지역 골목상권을 디지털화 했으며, SNS를 거래 플랫폼이란 통한 공유경제 시스템은 전통적인 아날로그 산업을 ‘우버 택시(Uber Taxi)’와 ‘에어 비앤비(Airbnb)’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 시장으로 옮겨 놓았다. (허핑턴포스트, 재인용)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전조 현상은 이미 오래전 2013년에 구글이 발표한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 조사 보고서’에 더욱 잘 나타나 있었다. 당시 보고서엔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79%가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쇼핑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매주 1회 이상 쇼핑에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7%를 차지했다. 그 후 3년 뒤 2016년에는 앞서 언급된 오프라인의 쇼루밍과 온라인의 웹루밍이 합쳐진 크로스오버 쇼핑이 활성화되었다. 뷰티업체 ‘아리따움’의 경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을 활용하여 체험형 뷰티공간 ‘옴니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으며, 네이버의 경우는 O2O 플랫폼인 쇼핑 윈도 네이버 톡톡과 결제 시스템 ‘네이버 페이’를 적용해 빠르게 진화해 왔다. 2017년 초 카카오는 미용실이나 피부미용실, 네일샵 등을 앱 개발업체 하시스와 연계해 뷰티관련 O2O 서비스 등을 오픈 했었다. 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앱과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모바일 쇼핑 비즈니스는 오랫동안 인터넷에서의 판매를 거부해온 구찌, 에르메스, 버버리, 미쏘니 등과 같은 소위 명품 럭셔리 브랜드들까지도 인터넷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kt 경영경제연구소, 재인용)하게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도 명품이 등장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는 소비자들의 동선을 읽어가면서 꾸준히 진화해 왔으며, 또한 미래를 향해 성장해 가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념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외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구성원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개방적인 참여 인프라(커뮤니티 채널)를 제공하며, 관리 조건을 설정한다. 이때 플랫폼의 목적은 사용자간의 최적 조합을 찾아내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소셜 화폐 등의 교환을 촉진함으로서 모든 참여자들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소유자(owner), 제공업자(providers),생산자(producers), 소비자(consumers)로 구성된 생태계 구조를 가진다(Van Alstyne 외, 201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84542 (좌), https://www.criteo.com/kr/blog/omnichannel-strategy-2020 (우)

    바로 이러한 생태계 구조가 최근의 4차 산업과 맞물려 모바일,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이 스마트 하고 정교해진 IT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신속성과 정확성을 갖추고 초연결화, 초개인화 시키는 서비스로 산업화된 것이다. (월간마케팅 2017.12월 재인용)

    독자 여러분들도 예상하겠지만, 디지털 플랫폼은 기존의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어렵게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힘들게 하는 진화 속도와 규모가 과거의 그 어떤 신기술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원인은 온라인 환경에서 정보재(디지털화가 가능한 재화)를 거래하며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0과 1의 비트 형태로 운송하고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정보재의 특징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똑같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음악 파일은 10개를 복사하든, 1000개를 복사하든 그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다. 정보재가 인터넷에 연결되면 그 거래 플랫폼이란 거리가 옆자리 친구이든, 지구 반대편에 거주하는 친구이든 거리와 무관하게 전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래 사진의 책 저자인 앤드루 맥아피와 에릭 브린욜프슨은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에서 이런 플랫폼의 특징을 ‘무료’ ‘완전성’ ‘즉시성’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무료, 완전성, 즉시성으로 인해 재생산 및 거래 플랫폼이란 유통의 한계비용이 거의 0에 가까워진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생산하는 데 따른 비용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https://m.segye.com/view/20181012003225

    2014년 페이스북에 220억 달러에 인수된 ‘와츠앱’은 디지털 플랫폼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2009년 등장한 와츠앱은 SMS가 아니라 휴대폰 데이터 망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당시만 해도 SMS 전송 건수마다 통신사가 요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무료인 와츠앱에 열광했다. 2016년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하루 400통 넘는 메시지를 와츠앱을 통해 전송했다. 시간이 갈수록 SMS 비용을 충분히 치를 수 있는 사람들도 와츠앱을 사용해야만 했다. 모두가 와츠앱을 이용하는 탓에 해당 앱 없이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네트워크 효과’ 또는 ‘수요 측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 SMS 수익을 올리던 기존 통신업자는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지만,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 (생글생글, 재인용)

    앞서 언급된 몇몇의 여러 사례에서 보듯 실제 대다수의 플랫폼들은 독점적 콘텐츠로 이용자를 모아, 생태계 조성 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방식의 비즈니스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렇지만, 여기에 융합 개념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엮어간다면 비즈니스의 영역은 매우 무궁무진 할 것이다. 전혀 다른 이 업종의 플랫폼들이 상호 네트웍을 공유하고 콘텐츠 10개를 복사하든, 1000개를 복사하든 그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BM)이 있다면, 이웃 고객인지 해외고객인지 상관없이 모두들 그 가치를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NFT 아트 가 그러한 경우에 적절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이나 예술 작품을 서로 복제하여 소유하면서 또 다른 고객들에게 공유하는 정보재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 위에 업로드 된다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어날 것이고 트래픽 또한 길어져 비즈니스는 자연히 만들어질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다양한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효과를 얻는다면 이용자를 모으는 락인효과(특정 재화, 서비스를 한번 이용하면 다른 재화, 서비스를 소비하기 어려워져 기존의 것을 계속 이용하는 효과)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의 합종연횡(여러 기술기업이 뒤섞임)도 당연하게 이어질 것이다.

    또한 최근에 자주 언급되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성장 동력확보와 혁신을 위한 기술 투자도 그러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에 중요한 기술 자원이 되는 부분이라 미래의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흐름에 국내의 IT관련 기업들인 거래 플랫폼이란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쏘카, 야놀자, 배민 등 플랫폼 기업들도 고도화된 기술을 신사업에 접목해, 신성장동력을 찾고 기존 산업계와의 상생에 공동으로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를 찾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2022년 탄생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는 출발과 함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 디지털 플랫폼 정부 ’ 라는 국정 과제의 기치 아래 기업과 정부가 함께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이 새로운 국가 성장력이 될 수 있도록 펼쳐가겠다는 의지이자 국가의 미래 비젼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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